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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0월 12일 16시 55분 59초 1616 1
"배우 하겠습니다..."


3년 전 결정해버린 길 입니다.
왜 나는, 그렇게 힘들고 어렵고 잔인한 현장으로
가려하는 지, 배우라는 일을 겁내하면서도
배우라는 것 외에는 목 멜 것이 없는지...

무대 위에서
스쳐지나가는 카메라들 사이에서
서성이며 하루에도 몇 번이나 나에게 묻습니다.


인생이란 무대 위에서
나라는 배우.

부족하고 너무 먼 길이지만
꼭 가려는 제가 부끄럽고 사랑스럽습니다.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anonymous
글쓴이
2008.10.13 00:47
십수년전 나를보는것같군여~ 과연 진정 배우이기를원합니까? 그럼 미치십시요 미치지않으면 진정한배우가 될수없습니다.......작품에 미쳐보란말임다-경쟁사회에서 어슬피 끼만갖구,또는 어슬픈 연기력으론 성공하기 쉽지않습니다,그리고 본인을 표현하십쇼..어디든 나타나서 당당하게 표현하시란말임다 배우로서의 당당함을 항상 몸속에 지니고 다녀야 기회가왔을때 내것으로만들수있다고 생각함다...부디 좋은배우로 머리속에 남겨지는배우로 성장하시길 빌겟습니다-----------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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