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게시판
2,079 개

글쓴이의 정보가 노출되지 않는 게시판입니다
오늘은 왠지... 나를 숨기고 싶다면...

바람이 정말 너무 좋더라.

2006년 07월 04일 23시 04분 54초 1182
보통때 같으면 비를 뿌리는 바람이겠지만, 오늘은 어쩐지 아침나절에 비를 내리고는
하루종일 기분좋은 바람이 되어 불어주네..
아주 적당히 습기를 머금은 바람이 머리칼이 날릴 정도로, .. 정말 시원해.
이런 바람이 불면서 하늘까지 맑은 경우는 없겠지.
조금 흐릿한듯. 너무 세상을 선명하게 드러내지 않으니까 더 좋은것 같아. 이런날은.
아까 오후에 2시부터 조금 해질녁의 느낌이더라구...
언젠가 이렇게 시원한 바람이 부는 날, 그런날에 너의 손을 잡고 하루 종일 걷다가..
떡복기도 사먹다가. 영화도 보고. 앉아서 쉬기도 하구. 그러고 싶어.
글 등록 순으로 정렬되었습니다 날짜 조회
언젠간... 5 2006.07.14 1206
웃긴 말 실수 모음 6 2006.07.11 6329
아 세상 참.. 1 2006.07.11 1212
당신과 1 2006.07.09 1183
잔금이 들어오지 않고 있음 1 2006.07.06 1382
바람이 정말 너무 좋더라. 2006.07.04 1182
어느 멋진날 1 2006.07.03 1224
가슴이 아팠습니다.. 1 2006.07.03 1305
휴대폰 꺼져있네요... 2006.07.03 1498
혼자있는 방 1 2006.06.30 1329
힘내세요! 2 2006.06.27 1322
기다림... 1 2006.06.27 1151
이사갈까 ? 2006.06.25 1163
스위스전!!!!!!!!!!!!!!!!!!!! 2006.06.24 1201
누구... 1 2006.06.23 1207
맨날 물어보는 것들 2006.06.23 1121
편지함... 2006.06.22 1201
진짜 8 2006.06.22 1197
,, 3 2006.06.21 1257
열정과 돈이 대체! 6 2006.06.20 1416
이전
76 / 10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