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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왠지... 나를 숨기고 싶다면...

신림 xx약국

2004년 03월 11일 15시 23분 55초 1267 2 4
신림동 xx약국..
어제 저녁 먹은 음식이 체한 것 같아 약국에 갔더니..약사는 없고, 사무보는 아줌마만 있었다
그 사람은 약사도 아니면서 마시는 드링크와 동글동글한 약을 처방해 주었다.
그런데 다른 약국보다 1000원이 비싼 것 같아..약값을 물어보았다...
각각 2000원이란다. ㅠㅠ 넘 비싸다.
그래서 다른 약국 가려고 안 산다고 했더니 거금 5000냥을 돌려주지 않는거다.
3번이나 내 돈 돌려달라고 말했는데 끝까지 주지 않았다. 다른데도 다 같은 가격이라나.....
어쩔 수 없이 소하제를 샀다.
아줌마들은 무섭다..3000원이면 되는데.....젠장...된장..
1000원에 벌벌 떠는 내 신세가 가련하다..ㅠㅠ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anonymous
글쓴이
2004.03.25 09:22
아줌마의 위력입니다...(?)
anonymous
글쓴이
2004.03.26 15:38
1000원에 벌벌떠는... 미투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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