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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왠지... 나를 숨기고 싶다면...

이것은 아니다.

2003년 10월 05일 01시 45분 03초 1208 2
기분이 좋지 못했던 난, 술을 마시고 뻗어버리는게 어떨가 생각을 해보았다.
그러다 그를 만났다.

삼겹살과 소주
오징어땅콩과 생맥주
불꽃축제와 캔맥주
김치순두부와 소주
돈내고 노래


그는 내게, 가야할 길을 물었고
나는 그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하지만....
이것은 아니다.

몸은 취하지 않았고
기분은 더 더러워지고 말았다.


이럴때 나는 머리를 밀어야 하지만....
하지만....


이것은 아니다.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anonymous
글쓴이
2003.10.05 04:16
정신차려 막걸리 엉아야
anonymous
글쓴이
2003.10.05 17:27
잘 안되네 기린 동생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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