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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중국인 학생분들과 작업해보신분.

2023년 10월 23일 23시 24분 17초 19650 7 3 1
오디션을 봤는데요….

제가 아는 동국대 영화과의 인식과는

많이 달랐습니다..

먼저 대본… 맞춤법의 문제가 아니라

말 자체가 구글 번역기 돌린 느낌.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은건지……….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많았고..

일단 우리가 쓰는 한국어와는 많이 다릅니다.


일단 필메에는 분명  촬영날짜와 페이가 정확히 적혀져 있었습니다.  제가 화가난 부분은…  촬영 날짜가 당연히 바뀔 수도 있죠. 근데 그걸 오디션 보기 전에 미리 알려준게 아니라 가니까 알려준 점.   변경된 촬영 날짜에 저는 불가능한데 … 그럴꺼면 오디션을 보러오는 시간과 수고를 안했을텐데 말이죠…

그리고  인적사항 적는 종이가 있더라구요.  거기에 무상지원 선택칸이 있더라구요.   저보고 원하면 무상지원을 하라고 합니다 …… ㅋ  그래서 분명히 페이가 있던걸로 기억하는데요 라고 말하니  그럼 얼마을 원하는지 적어달라고 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꿈을 꾼걸까요?? 문화가 다른건가요?? 전 사실 많이 화가 납니다.  물론 특정 몇몇으로 인해 전체를 판단하면 안되겠지만, 정말 궁금합니다.  동국대 영화과는 어떤 기준으로 중국분들의 입학을 허용하나요?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anonymous
2023.10.24 14:10
애초에 모든 유학생은 아무리 한국어능력시험TOPIK 자격증이 있어도 소통이 안된다고 생각하는게 편합니다. 문화차이라면 문화차이죠. 중국도 예의 문화가 있지만 눈치 문화가 없습니다. 그래서 배려하는 생각 자체를 잘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성은 나쁘지 않지만 거기까지 생각 못하는 거죠. 익숙치 않으니깐요. 그리고 학교에서 번역기 돌리고 검수를 받을 여건이 잘 안됩니다. 중국인 반이 따로 분리되어있고 한국학생들과 교류 왕래가 많지 않거든요. 친한 한국인 친구가 없으면 자기 한국어가 뭐가 문제있는지 잘 모릅니다. 물론 검수받아서 고칠 의지가 약한것도 맞고요. 동국대 유학생은 입학기준이 낮고 졸업요건도 쉽습니다. 개인적으로 학교에서 일일이 다 가르쳐주면 이러한 잡음이 생기지 않을거라 보는데 대학교입장에서 이런부분에 특별히 관심있어하지 않습니다. 소위 학위장사니깐요. 너무 기대는 하지 마세요.
anonymous
글쓴이
2023.10.24 14:15
anonymous
아… 그렇군요. 자세히 적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동국대는 참 … 어떤 의미로 보면 진짜 영화인을 양성할 마음이 없나 보네요…. 물론 사람 케바케겠지만… 되더라도 안하는게 나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
anonymous
2023.10.24 21:51
동국대뿐 아니라 중앙대 등 요즘 대학교와 대학원에 중국인들 드글드글하죠. 참.. 문제입니다.
anonymous
2023.10.26 09:19
중국인들 좀 그만 받아라!
anonymous
2023.10.30 21:15
영화과에 중국 유학생들이랑 관련되면 머이 아파요... 근처에도 안가는게 정신 건강에 좋습니다.
anonymous
2023.10.31 11:43
조선족 너무 싫어
anonymous
2023.12.16 00:07
조선족은 중국동포가 아니라 그냥 중국인. 동포는 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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