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YQSTUDIO
점 하나 지우지 않아도 좋아.
배우 이윤희의 배우 프로필을 찍고
홈피와 인스타그램에 올려
올리고 싶다고
부탁을 드렸다.
배우 이윤희가 말한다.
난 점 하나 지우지 않아도 좋다, 내 얼굴이.
난 많은 배우들의 얼굴을 찍었는데
이렇게 구체적으로
자기 얼굴에 확신을 가진 배우를
본 적이 없다.
순간, 왜 내공이란 말이 떠올랐을까.
내공은 뭔가.
사람마다 정의가 다르겠지만
배우 이윤희 내공은 이거다.
나를 아는 힘.
나를 좋아하는 힘.
내가 잘 할 수 있는 것을 아는 힘
내가 잘 못하는 것을 잘 못한다고 말하는 힘.
그래서
60년 넘게 쓴 그녀의 얼굴엔 빈틈이 없고
안 보인다는 눈마저 빛을 낸다.
셔터를 누를 때
아름다웠고
숨이 멎을 것 같았다.
세상 사람들이 그녀를 더 많이
알았으면 좋겠다.
배우 이윤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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