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큐 스튜디오에서의 촬영은 여태까지의 촬영과는 다른 과정이었습니다.
사진과 연기를 연결지으려고 다양한 시도를 해보았지만 이처럼 작가님께서 직접 연기적으로 사진에 접근하게 도움을 받은 적은 처음입니다.
다양한 프로필사진이 존재하지만 그 중 배우프로필을 가장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는 작가님은 김세규 작가님이 아닐까 싶습니다.
영상은 움직이지만 사진은 멈춰 있습니다.
그렇지만 배우는 사진으로도 정지된 연기를 해야한다는 걸 배우고 촬영하게 되었습니다.
다소 낯설게 느껴질 수 있는 촬영과정을 우리가 평소에 작품준비하듯 임하면, 그 흐름에 그렇게 나를 맡겨 놓는다면 서로가 원하는 결과물이 나올 것이라
생각합니다.
![스크린샷 2018-01-30 오후 4.57.15.png](https://www.filmmakers.co.kr/./files/attach/images/2333934/329/606/005/1e17558bdb85bf4e93929d5a3e8a6d8e.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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