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실 입단 전
기실이라는 학원을 알게되고 자립이라는 단어를 보고 관심이 생겨 입단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처음 연기를 접하다보니 어떻게 시작해야 할 지도 모르는 상태였는데 자립 할 수 있도록 1년 커리큘럼을 짜놓으신 것들을 보고 믿음이 생겨 입단하게 되었습니다.
2. 기실 생활 기억나는 에피소드
기실 생활을 하면서 아무래도 연극 준비할 때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다들 바쁜 시간들을 쪼개서 새벽까지 늘 연습을 하는 시간들이 정말 다들 연기를 좋아하는구나 진심이구나를 느꼈습니다. 같이 할 수 있어 너무 영광이였습니다.
연극 준비를 하면서 정말 아직 내가 무엇을 하기에 택도 없다는 것도 많이 느껴졌습니다. 정말 이 새벽까지 준비하는 시간 조차도 부족하다고 느껴졌습니다. 고작 이제 일 년 넘어가는 순간이지만 아직 걸음마도 못 땐 기분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이제는 걸을 수 있게 도와준게 연극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3. 본인이 생각하는 기실이란?
본인 스스로 얼마나 기실을 뽑아 갈 지 정해 놓고 꾸준히 연습을 하고 따라간다면 기실에서 배울 건 다 배우는 것 같습니다. 기 수업, 실 수업 두 수업다 빠지지말고 늘 배운거 다시 생각하고 연습하고 하루라도 빼먹지 말고 계속 연습을 한다면 본인이 생각해놓은 만큼 가지고 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실에서 중요한 건 꾸준히 노력하는 것.
4. 기실 후배들에게 조언
제가 조언을 하기에는 저도 아직 한참 멀고 부족해서 저에게 조언도 하고자 적자면 늘 꾸준히 연습하기. 얼마나 연습하냐 시간이 중요한게 아니라 연습을 했냐 안했냐 부터 중요하게 생각하기. 연습하는 거에 습관을 들이면 어느순간부터 10분, 30분, 1시간 점점 늘어나고 얼마나 연습을 하는게 아니라 본인이 만족할 때 까지 연습을 하게 될 것. 너무 많은 시간을 들이는 것도 좋은 것이 아님! 최대한 집중해서 연습할 것. 최대한 집중을 할 수 없을거 같으면 연습 그만하기. 너무 목메이지 말기.
5. 앞으로의 계획
기실에서 일 년간 배운 것들을 토대로 계속해서 연습을 할 것. 처음 연기 영상 찍었던 것들부터 해서 중간 중간 찍어온 것들을 보며 나의 습관들 다시 체크하고 내 연기영상을 보면서 좋아진 것들 체크하기.
그 동안 좋아졌던 모습보다는 나의 안 좋은 습관 찾기에 너무 집중했었던거 같습니다. 좋아진 부분들은 왜 좋아졌나, 장점이 될 수 있나 고민들 많이 해보고 나의 캐릭터에 더 알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내 캐릭터 찾을때 느꼇던 건 내가 아무리 나를 생각해서 진짜 이 캐릭터가 나와 정말 잘 어울릴거 같다고 생각했던 캐릭터들이 남이 볼 때는 그렇게 까지 어울린다고는 못 느낄 때가 많다고 느꼈습니다. 아무대로 남이 나를 봤을 때의 첫 인상에서 주는 느낌이 정말 크구나... 느껴져서 일단 겉으로 보이는 내 모습을 더 관찰하고 거기에 맞게 성격과 습관들에 대해 연구를 많이 할 필요가 있겠구나 느껴져 지금 거기에 집중해서 연구해보고 그걸 토대로 내 모습에 어울리는 캐릭터를 구하는 오디션이 있다면 여기저기 계속 지원해볼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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