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건 모르겠고 27살이 늦은 나이라뇨. 절대 아닙니다. 전 37세에 연기 시작했습니다. 그래도 작품 하면서 잘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학에 가고 싶은 이유가 궁금하군요.
늦은 나이에 한예종 연기과에 들어가고싶습니다 !
|
|
---|---|
만성피로 | |
2016년 07월 21일 23시 52분 51초 6515 14 |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검지공주
대한민국최고의 예술학교라는 한예종의 타이틀이 너무나 갖고싶었고 거기서 연기를 배워보고싶다는 생각이 강했습니다
안녕하세요.
글 보고 그냥 지나칠수 없어서 댓글을 답니다.
꿈을 향해 간다는건 정말 멋진일이죠.
저또한 어린나이에 꿈을 찾지못하고 취미삼아 재미삼아 시작한 연기가 지금은 제꿈이 되었습니다.
지금 연기 시작한지 4년이 되어갑니다.
(저도 님이랑 나이가 같아요 ^^)
아직도 배울점 많고 이 분야에 많은 경험이 없지만 현실적으로 바라보게 되더군요.
저도 상황이 거의 비슷해요. 월세방 잡고 오디션 보기위해 프로필 투어를하고,
오디션 기회를 놓치기 싫어서 한 직장을 오래 잡지도 못하고 매일 알바인생 또는 일당으로 일하고 있답니다.
매우 고통 스럽죠... 주변의 잘되는 사람들보면 겉으론 박수치고 있지만 속으로는 자책하고..
연기분야가 굳이 아니더라도 친구들은 팀장에 사장소리 듣고 자차도 갖고있으니 얼굴도 못보고 산답니다.
항상 돈에시달리고 배고프고..
집에서는 아들 하나만 바라보는 부모님을 보면 마음이 더욱더 죄여오고 불편하죠.
그래도 꿈이있고 자기가 믿는 방향이기에 포기할수 없는것 같아요.
저는 처음부터 "밥 먹기도 전에 이반찬은 맛없다,맛있다" 라는걸 말하고 싶진 않습니다.
그치만 현실을 모른척하진 말죠우리 ㅎㅎ
90년생 아직 젊습니다. 나중에 포기하고 다른방향을 처다볼지라도 경험은 갖고가니깐 후회말자구요.
학교든 레슨이든 돈이 들어가는건 똑같지요.
그준비를 먼저 하셔야될것 같습니다.
저도 일과 레슨을 병행하여 해봤는대 쉽지않더군요.
그냥 여유자금 모아두고 짧고 굵게 공부하시는게 더욱 기억도 잘되고 훈련또한 집중할수 있어서 좋았던것 같아요.
학교등록금은 잘 아실거고 레슨비 같은 경우는 월 25~35까지 하는걸 본적 있답니다.
학원은 정말 추천하지 않고요.
글 보고 그냥 지나칠수 없어서 댓글을 답니다.
꿈을 향해 간다는건 정말 멋진일이죠.
저또한 어린나이에 꿈을 찾지못하고 취미삼아 재미삼아 시작한 연기가 지금은 제꿈이 되었습니다.
지금 연기 시작한지 4년이 되어갑니다.
(저도 님이랑 나이가 같아요 ^^)
아직도 배울점 많고 이 분야에 많은 경험이 없지만 현실적으로 바라보게 되더군요.
저도 상황이 거의 비슷해요. 월세방 잡고 오디션 보기위해 프로필 투어를하고,
오디션 기회를 놓치기 싫어서 한 직장을 오래 잡지도 못하고 매일 알바인생 또는 일당으로 일하고 있답니다.
매우 고통 스럽죠... 주변의 잘되는 사람들보면 겉으론 박수치고 있지만 속으로는 자책하고..
연기분야가 굳이 아니더라도 친구들은 팀장에 사장소리 듣고 자차도 갖고있으니 얼굴도 못보고 산답니다.
항상 돈에시달리고 배고프고..
집에서는 아들 하나만 바라보는 부모님을 보면 마음이 더욱더 죄여오고 불편하죠.
그래도 꿈이있고 자기가 믿는 방향이기에 포기할수 없는것 같아요.
저는 처음부터 "밥 먹기도 전에 이반찬은 맛없다,맛있다" 라는걸 말하고 싶진 않습니다.
그치만 현실을 모른척하진 말죠우리 ㅎㅎ
90년생 아직 젊습니다. 나중에 포기하고 다른방향을 처다볼지라도 경험은 갖고가니깐 후회말자구요.
학교든 레슨이든 돈이 들어가는건 똑같지요.
그준비를 먼저 하셔야될것 같습니다.
저도 일과 레슨을 병행하여 해봤는대 쉽지않더군요.
그냥 여유자금 모아두고 짧고 굵게 공부하시는게 더욱 기억도 잘되고 훈련또한 집중할수 있어서 좋았던것 같아요.
학교등록금은 잘 아실거고 레슨비 같은 경우는 월 25~35까지 하는걸 본적 있답니다.
학원은 정말 추천하지 않고요.
레쓰고
에구.. 고고하십시오. 응원합니다~
레쓰고
저도 질문자와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는 상태인지라 댓글 읽어보다가 여쭙니다. 학원은 추천하지 않으신다고하셨는데 그 이유를 좀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
이우주
저도 처음 연기를 입문하고 흥미를 갖기 시작한 시점이 학원입니다.
지금도 핫한 열기를 담은 유명 학원이에요.
제 경험을 토대로 말씀드린다면.
소수 정예로 반을 구성하고 수업하지만
인원이 4~8명으로 한사람 한사람에게 들어가는 피드백이나 연기 시연 등
학생들에게 집중되는 시간이 너무 짧게 느껴졌었어요.
또한 매주마다 반 인원이 고정적이지 않아서 서로 주고받는
연기수업이 잡혀있는 날엔 더욱 타격이 컸었습니다.
심한경우엔 몇달간 매수업 때마다 자기소개를 한적도 있었어요.
그런 경험을 계속하게 되다보니 학원에대한 신뢰성이 떨어지고
학원등록전 수업커리큘럼,오디션기회,프로필사진촬영,현장경험 등등(모두 이루어진적 없음)
꿀발린 홍보성 과장광고를 생각해보니 학원도 상업적인곳 이란것을 께닫게되었죠.
물론 위에글은 제경험을 토대로 말씀드린겁니다.
모든학원이 이렇지는않아요. 잘 찾아보신다면 학생들을 돈으로 보지않고 열정그대로
학생들에게 도움주는 학원들도 굉장히 많답니다.
화이팅하세요!
지금도 핫한 열기를 담은 유명 학원이에요.
제 경험을 토대로 말씀드린다면.
소수 정예로 반을 구성하고 수업하지만
인원이 4~8명으로 한사람 한사람에게 들어가는 피드백이나 연기 시연 등
학생들에게 집중되는 시간이 너무 짧게 느껴졌었어요.
또한 매주마다 반 인원이 고정적이지 않아서 서로 주고받는
연기수업이 잡혀있는 날엔 더욱 타격이 컸었습니다.
심한경우엔 몇달간 매수업 때마다 자기소개를 한적도 있었어요.
그런 경험을 계속하게 되다보니 학원에대한 신뢰성이 떨어지고
학원등록전 수업커리큘럼,오디션기회,프로필사진촬영,현장경험 등등(모두 이루어진적 없음)
꿀발린 홍보성 과장광고를 생각해보니 학원도 상업적인곳 이란것을 께닫게되었죠.
물론 위에글은 제경험을 토대로 말씀드린겁니다.
모든학원이 이렇지는않아요. 잘 찾아보신다면 학생들을 돈으로 보지않고 열정그대로
학생들에게 도움주는 학원들도 굉장히 많답니다.
화이팅하세요!
레쓰고
말씀감사합니다 ㅋ
부산에서 레슨구하는게 쉽지않아서 지금 학원상담받으러왔구요 뭘물어봐야할지 잘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부딪혀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
아 그리고 학교는 그럼 입학하신건가요?
부산에서 레슨구하는게 쉽지않아서 지금 학원상담받으러왔구요 뭘물어봐야할지 잘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부딪혀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
아 그리고 학교는 그럼 입학하신건가요?
상담해 드리고 싶습니다. 쪽지로 카톡 아이디 보냈으니 확인해주세요.
레슨 상담 아니고, 제가 그 학교 출신이라 조언 드리고 싶어요.
레슨 상담 아니고, 제가 그 학교 출신이라 조언 드리고 싶어요.
힘이 되실지 모르겠지만
힘이 되어드리고싶어 댓글달아요ㅎ
다른건 모르겟지만 저도 26살에 연기시작해서
올해 28살에 서경대학교에 입학했습니다
꿈을 갖고 열심히한다면 뭔들 안되겠습니까
꿈접지마시고 화이팅하셨으면 좋겠어요ㅎ
힘이 되어드리고싶어 댓글달아요ㅎ
다른건 모르겟지만 저도 26살에 연기시작해서
올해 28살에 서경대학교에 입학했습니다
꿈을 갖고 열심히한다면 뭔들 안되겠습니까
꿈접지마시고 화이팅하셨으면 좋겠어요ㅎ
학원은 비추한다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좋은배우가 되기위해 연기를 배울때는 당연히 학원 비추합니다.
하지만 대입을 위해서는 그만큼의 노하우가 있는 실력있는 학원에서 준비하는게 확률이 높다고봅니다.
오랜시간 입시를 해온 학원에서는 학생을 보면 몇달안에 어느학교를 갈수있을지 어느정도 답이 나옵니다.
좋은배우가 되기위해 연기를 배울때는 당연히 학원 비추합니다.
하지만 대입을 위해서는 그만큼의 노하우가 있는 실력있는 학원에서 준비하는게 확률이 높다고봅니다.
오랜시간 입시를 해온 학원에서는 학생을 보면 몇달안에 어느학교를 갈수있을지 어느정도 답이 나옵니다.
엔터매니져
혹시 학교를 안다니고 학원이나 극단에서 연기를 배워 꿈을 키워나가는 방법은 어떻게 보시나요? 원래 다니던 전혀 다른 과의 학교는 휴학을 일단 했는데 재수를 해서 학교를 가서 배울지 그 외의 방법으로 배울지 고민중이라서요.. 다시 재수공부하기도 힘들것같고..ㅜ
smann
배우가 되는데있어 전공대학교의 학벌이 필수인건 아닙니다.
좋은 선생님을 만나 좋은 연기를 배워 좋은 배우가 될수도, 또 어느 누군가는 배우지 않아도 훌륭한 연기를 하는 배우도 있습니다.
어느정도의 자질이 있으실지는 모르겠으나 확실한건 배우에게 학교가 필수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좋은 선생님을 만나 좋은 연기를 배워 좋은 배우가 될수도, 또 어느 누군가는 배우지 않아도 훌륭한 연기를 하는 배우도 있습니다.
어느정도의 자질이 있으실지는 모르겠으나 확실한건 배우에게 학교가 필수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입시를 위해서라면 오히려 입시전문 학원을 가시는게 더 정보도 많고 좋을 거 같다 생각합니다.
학원이 워낙 많아서 고르시는게 쉽지 않겠지만..
힘내십쇼!!!!
학원이 워낙 많아서 고르시는게 쉽지 않겠지만..
힘내십쇼!!!!
안녕하세요. 뜬금없이 이렇게 연락드려 죄송합니다.
다름이아니라 지금 연극공연을 준비하는 수업을 들으려하는 학생인데 혹시 같이 배우실생각은 없으신가해서요...... 같이 하실 생각이 있으시면 연락바랍니다!!!
입시준비하시는데 별도움되지 않은내용이지만 혹시 관심있다면 연락부탁드려요!
다름이아니라 지금 연극공연을 준비하는 수업을 들으려하는 학생인데 혹시 같이 배우실생각은 없으신가해서요...... 같이 하실 생각이 있으시면 연락바랍니다!!!
입시준비하시는데 별도움되지 않은내용이지만 혹시 관심있다면 연락부탁드려요!
글 등록 순으로 정렬되었습니다 | 글쓴이 | 날짜 | 조회 |
---|---|---|---|
공지 링크,전화번호,이메일등 포함된 게시물은 삭제합니다.
| |||
프로필 돌리기 3 | 사려깊은 | 2016.08.08 | 2889 |
기획사 오디션 프로필 질문있습니다 | chv | 2016.08.05 | 1476 |
기회 얻기 쉽지 않은 이곳에서! 2 | 엄뉴 | 2016.07.28 | 1219 |
시작하는 방법 | 이우주 | 2016.07.24 | 1165 |
늦은 나이에 한예종 연기과에 들어가고싶습니다 ! 14 | 만성피로 | 2016.07.21 | 6515 |
26 여자지망생인데 조언 부탁드려요ㅠㅠ 16 | happyhappy | 2016.07.10 | 3689 |
자유연기는 뭘 하면 되나요...? ㅠㅠㅠㅠ 1 | Dreamlike | 2016.06.29 | 3869 |
연기를 배우려고 알아보던 중에 3 | alsdud | 2016.06.26 | 1626 |
오디션 보러가기 2 | 특별법으로복지문제해결 | 2016.06.25 | 1466 |
외모에 대한 평가를 받는 법..? 2 | wodrkqt | 2016.06.25 | 1864 |
배우를 꿈꾸는 사람이 알아야될 사이트(네이트 판에서 긁었음).jpg | 날모르다 | 2016.06.24 | 2380 |
학벌이 중요한가요? 2 | 단지조금느릴뿐 | 2016.06.18 | 1828 |
캐스팅이 안 되시면 어떤 일을 하세요? 4 | NamuA | 2016.06.15 | 3055 |
연애의 온도 / 김민희 독백 | 아위듀필름 | 2016.06.13 | 3085 |
연애의온도 / 이민기 독백 | 아위듀필름 | 2016.06.13 | 3586 |
ㄴ배우와 감독사이 뭐가 더 힘든가? | shjvt9 | 2016.06.03 | 668 |
필름 메이커스에 건의 합니다. 12 | 파도 | 2016.06.02 | 2243 |
에이트볼 픽쳐스 현주소 아시는 분? | 알랙스 | 2016.06.01 | 514 |
안녕하십니까 인권영화 -어디야- 감독입니다 | 대략난감 | 2016.05.25 | 844 |
서초경찰서 지원하신 분들 3 | 파란아게하 | 2016.05.22 | 1303 |
게시판 설정 정보
댓글이 달린 게시글은 수정/삭제 불가
답글이 달린 댓글은 수정/삭제 불가
어떤 얘기만 해야 한다는건 없습니다. 연기자들을 위한 전용 자유게시판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가장 자주 나오는 페이문제나 처우개선등에 대한 논의도 이곳에서'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