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얘기 감사합니다 명심하겠습니다
배우가꿈인 현재 육군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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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꼭배우가될거야 | |
2015년 09월 08일 19시 18분 28초 660 5 |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예비역 중사로서 한 댓글 씁니다.
10월 전역이면 곧 나올것이고 ,일단 퇴직금, 모은 돈 절대! 친구, 애인 술 사주지 말고, 엄마 아버지 한테도 주지말고!!!!
일년 아니 서너달 알바나 직장 생활 하세요.
사회는 군대 보다 생각하는것 보다 더 험함 특히
사람들....
참 아무리 조언해봐자 본인이 결정 하면 남의 말은 소의 경 읽기니...
10월 전역이면 곧 나올것이고 ,일단 퇴직금, 모은 돈 절대! 친구, 애인 술 사주지 말고, 엄마 아버지 한테도 주지말고!!!!
일년 아니 서너달 알바나 직장 생활 하세요.
사회는 군대 보다 생각하는것 보다 더 험함 특히
사람들....
참 아무리 조언해봐자 본인이 결정 하면 남의 말은 소의 경 읽기니...
쓰신 글 보니 예전 20대 때가 생각나네요.
배우가 너무 되고 싶어 별에 별 짖 다했었는데 ㅎ
제대 하시면 연락 한번 주세요. 무엇이든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네요~
꿈을 품고 소망과 희망을 가지고 노력한다면 이루워진다고 믿어요, 단!!
포기하지만 않는다면... 화이팅!
ggomeng1004@hanmail.net
연극영화과 가시는 게 길게 봤을때 좋을듯합니다.
저도 강원도 최전방 수색대에서 근무했습니다. 반갑군요. 드리고 싶은 말씀은 남을 흉내내는 것은 처음에 자기 발전으로 어느정도 이어질진 모르나 좋은 연기의 기본이 된다고 보기엔 어렵습니다. 10월이면 얼마 안남았죠? 나이도 20대 중반일텐데. 저도 복학을 25살에 1학년 2학기로 했습니다. 대학에 다니셔도 늦지 않았다고 봅니다. 극단 보단 대학이 낫다고 봅니다. 하지만 정답은 없고요. 좋은 배우와 연출가가 있는 곳이라면 극단에 가는 것이 다 좋을 수도 있겠죠. 10월 제대할 때까지 연기책 읽으시길 추천합니다. 스타니슬랍스키, 우타 하겐이 쓴 책들은 깁니다. 그리고 처음 읽기넨 어렵습니다. 영상쪽으로 가신다면 토니 바의 '영화연기'를 추천합니다. 가격도 7천원 안할걸요. 70년대 초판된 책이지만 연기의 기본을 잘 정리한 책이랍니다. 그리고 마이클 셔틀르프의 '오디션' 이라는 책. 이 책은 국내버전에선 단종되어 중고밖에 없을 겁니다. 이 책은 벤 버린(뮤지컬 영화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의 유다 역), 로버트 레드포드(캡틴아메리카 윈터솔져에 나온 원로 배우죠?) 로버트 드니로, 더스틴 호프만 등을 발굴한 캐스팅 디렉터입니다. 이 두 책은 연기를 쉽게 깨우칠 수 있도록 저자가 실제 겪은 에피소드와 경험담를 이야기하며 연기론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해하기 쉽고 재밋죠. 이 책들만 읽어도 연기의 기본은 깨우치실 겁니다. 하지만 음성훈련에 대해선 나와있지 않습니다. 직접 학교나 극단서 베워야겠죠. 그리고 본인이 또한 매일 연습하셔야 합니다. 사실 오디션 프로필 사진이나 들어오는 걸음걸이 표정만 봐도 대충 이 배우의 수준과 사이즈가 나옵니다. 어느 정도 경험삼아 오디션 보시다가 실감을 체험하고 본격적인 공부를 하시길 바랍니다. 대학은 장점이 깊이있는 공부를 할 수 있다는 점. 단점은 열심히 안하는 학생들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다는점? 등입니다. 또 대한민국 연극영화과들은 엠티나 행사 너무 좋아해요. 프랑스나 러시아 영국 미국 같은 수준을 바라는건 아니지만 열심히 안하거나 발전 없으면 바로 전과 보내는 제도가 필요한 것 갔습니다. 극단은 장점이 배우로서 현장경험과 겸손함을 배울 수 있다는 점이겠죠? 저는 뮤지컬을 좋아해서 작품성 좋은 연극 말고는 할 마음이 없습니다만 기억에 남는 괜찮은 극단은 서울에 제12언어 스튜디오가 있네요. 그리고 성기울 연출도 한번 알아보시고요. 자기 나름이라고 말허지 않겠습니다. 저 또한 군대 시절과 제대후 아무도 저에게 배우에 관한 조언를 주지 못해 답답했습니다. 대학 복학한게 전 잘한 일이 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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