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또다시 star2님의 질문이 늦은가을빛에 곳감말리는듯 주렁주렁 열리셨습니다...
다른질문은 자신없어서 skip 하구요, 5번만 답변드릴라구요. 긴답변이라 서툰 철자법 이해해주십시요
5. 연극연기가 오버액션하는것이 아니라, 연극과 영화는 여러가지 많은 다른점들이 있다는것을 먼저 아셔야 할듯 싶어요.
물론 연기의 기본은 어디에도 비슷하지만, 연극공연이라는 live 적인 특성과, 녹화와 편집이라 영화 기록과 재구성은 전혀 다른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몇가지 예로써, 연극에서는 관객들이 직접 무대에서 현재에 일어나는 공연속 배우들로 하여금 직접 눈과 귀로 들을수 있지요, 카메라 앵글이나 마이크가 아니라....곧, 배우의 발성이 마이크이고, 배우들이 공연자체가 영화의 스크린과 같다는 말씀입니다. 직접 연극공연에 가보세요, 제일 뒷자리에 앉아보세요- 숙련이 덜된 배우들은 표정과 목소리의 표현이 거리가 먼 뒷자석까지 잘 전달이 안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모든 연극배우는 관객석에 있는 관객모두에게 주어진 연기를 골고루 전달할수 능력이 요구됩니다. 어줍잖은 발성과 혼자만의 미세한 표정연기는 관중석 제 앞자리 두줄정도 만을 커버할수는 있어도 관객전체를 사로잡을수는 없어요... 영화연기와 연극연기의 또다른 큰 차이점은...앵글이지요.
연극연기에서는 앵글이 곧 관중석 방향으로 정해져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대부분의 표정연기들은 관중에게 전달할수 있도록 연기자는 항상 관중을 향해서 자신의 표현을 전달해야 합니다...끊임없는 노력없이 이런것들이 쉽게 몸에 배어날수가 없다는 의미입니다. 그런 다른점이 오버액션을 오해될수 있지만...전혀 아니올습니다. 연극무대에서 영화처럼 연기하면 관객들 망원경과 보청기가 필요할겁니다, 아마도...
뭐 그렇다고 영화연기가 쉽다는 말이 아닙니다. 영화는 영화대로 다른점에 힘들겠지요. 가령예를 들어 상대방도 없는 허공에다 대고 혼자서 눈물연기하는 일도 많고, 실수해서 하고또 하고...시쳇말로 쌩쑈를 혼자해야 할때가 많아요....예전에 다른사람 작품중에 키스씬을 찍었었는데,,ng가 15번이가 났었지요...그냥키스도 아니고 딮키스,...나중에 촬영끝나고 여배우 속뒤집어져서 다쏟아내어 어쩌구....참불쌍하더라구요, 저는 조감독이라 어찌할수 없었지만...그 장면 정말 배우들에게는 힘들었을꺼예요- 연극공연이라면 잘되든 안되는 일단 계속 진행되었을수도 있었겠지요. 편집이라는 것을 거치기 때문에 실수도 용납되도 여러가지 다양한 시도도 가능하지만 그렇다고 쉽거나 한건 전혀 아니예요. 영화연기는 배우가 쉽게 몰입되는 환경이 아님에도 배우가 언제든 스스로 몰립할수 있는 능력이 달련되어져야 합니다...이야기상 시간적 구조도 뒤죽박죽으로 찍을때가 대부분이구요(김기덕감독 영화는 이야기의 시간순으로 찍음).
생각해보세요, 영화연기자는 눈물연기하는데, 감독은 두어발짝 옆에서 신경날카롭게 뚤어져라 모니터링하지, 조명 따갑지, 건너편 조명뒤에서는 조명 막내가 꾸벅꾸벅 조는게 보입니다...역시 쉽지않지요. 실제 괴물을 없는데 괴물발에 깔려죽는 연기한다고 생각해보세요,..막연하고 답답하고.속터져서 혈압부터 올라가지요. 경험적은 감독님 옆에서 주문합니다 " 거긴 좀더 정적으루다가..."
ㅆ, 정적인게 도대체 어떤거야?...
가끔 화를 내거나 눈물연기 잘하는 연기자 보면, 그게 극중에 캐릭터에 몰입되어 그런건지, 촬영현장에 열받아서 그런 연기가 자연스럽게 나오건지 햇갈릴정도지요...큐브릭 같은 괴물감독은 그런배우의 심리조차 참고해서 연출하지만...
전혀 다른 두가지 환경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영화경험이 있으시다면 연극무대에 가보세요, 직접보시면 조금이나마 이해하실겁니다. 연극경험이 있으면 영화에 가보시구요. 많이 다릅니다
그리고 연기는 연극과 영화의 구분을 떠나 참 쉽지 않은 직업입니다.
다른질문은 자신없어서 skip 하구요, 5번만 답변드릴라구요. 긴답변이라 서툰 철자법 이해해주십시요
5. 연극연기가 오버액션하는것이 아니라, 연극과 영화는 여러가지 많은 다른점들이 있다는것을 먼저 아셔야 할듯 싶어요.
물론 연기의 기본은 어디에도 비슷하지만, 연극공연이라는 live 적인 특성과, 녹화와 편집이라 영화 기록과 재구성은 전혀 다른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몇가지 예로써, 연극에서는 관객들이 직접 무대에서 현재에 일어나는 공연속 배우들로 하여금 직접 눈과 귀로 들을수 있지요, 카메라 앵글이나 마이크가 아니라....곧, 배우의 발성이 마이크이고, 배우들이 공연자체가 영화의 스크린과 같다는 말씀입니다. 직접 연극공연에 가보세요, 제일 뒷자리에 앉아보세요- 숙련이 덜된 배우들은 표정과 목소리의 표현이 거리가 먼 뒷자석까지 잘 전달이 안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모든 연극배우는 관객석에 있는 관객모두에게 주어진 연기를 골고루 전달할수 능력이 요구됩니다. 어줍잖은 발성과 혼자만의 미세한 표정연기는 관중석 제 앞자리 두줄정도 만을 커버할수는 있어도 관객전체를 사로잡을수는 없어요... 영화연기와 연극연기의 또다른 큰 차이점은...앵글이지요.
연극연기에서는 앵글이 곧 관중석 방향으로 정해져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대부분의 표정연기들은 관중에게 전달할수 있도록 연기자는 항상 관중을 향해서 자신의 표현을 전달해야 합니다...끊임없는 노력없이 이런것들이 쉽게 몸에 배어날수가 없다는 의미입니다. 그런 다른점이 오버액션을 오해될수 있지만...전혀 아니올습니다. 연극무대에서 영화처럼 연기하면 관객들 망원경과 보청기가 필요할겁니다, 아마도...
뭐 그렇다고 영화연기가 쉽다는 말이 아닙니다. 영화는 영화대로 다른점에 힘들겠지요. 가령예를 들어 상대방도 없는 허공에다 대고 혼자서 눈물연기하는 일도 많고, 실수해서 하고또 하고...시쳇말로 쌩쑈를 혼자해야 할때가 많아요....예전에 다른사람 작품중에 키스씬을 찍었었는데,,ng가 15번이가 났었지요...그냥키스도 아니고 딮키스,...나중에 촬영끝나고 여배우 속뒤집어져서 다쏟아내어 어쩌구....참불쌍하더라구요, 저는 조감독이라 어찌할수 없었지만...그 장면 정말 배우들에게는 힘들었을꺼예요- 연극공연이라면 잘되든 안되는 일단 계속 진행되었을수도 있었겠지요. 편집이라는 것을 거치기 때문에 실수도 용납되도 여러가지 다양한 시도도 가능하지만 그렇다고 쉽거나 한건 전혀 아니예요. 영화연기는 배우가 쉽게 몰입되는 환경이 아님에도 배우가 언제든 스스로 몰립할수 있는 능력이 달련되어져야 합니다...이야기상 시간적 구조도 뒤죽박죽으로 찍을때가 대부분이구요(김기덕감독 영화는 이야기의 시간순으로 찍음).
생각해보세요, 영화연기자는 눈물연기하는데, 감독은 두어발짝 옆에서 신경날카롭게 뚤어져라 모니터링하지, 조명 따갑지, 건너편 조명뒤에서는 조명 막내가 꾸벅꾸벅 조는게 보입니다...역시 쉽지않지요. 실제 괴물을 없는데 괴물발에 깔려죽는 연기한다고 생각해보세요,..막연하고 답답하고.속터져서 혈압부터 올라가지요. 경험적은 감독님 옆에서 주문합니다 " 거긴 좀더 정적으루다가..."
ㅆ, 정적인게 도대체 어떤거야?...
가끔 화를 내거나 눈물연기 잘하는 연기자 보면, 그게 극중에 캐릭터에 몰입되어 그런건지, 촬영현장에 열받아서 그런 연기가 자연스럽게 나오건지 햇갈릴정도지요...큐브릭 같은 괴물감독은 그런배우의 심리조차 참고해서 연출하지만...
전혀 다른 두가지 환경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영화경험이 있으시다면 연극무대에 가보세요, 직접보시면 조금이나마 이해하실겁니다. 연극경험이 있으면 영화에 가보시구요. 많이 다릅니다
그리고 연기는 연극과 영화의 구분을 떠나 참 쉽지 않은 직업입니다.
어떤 얘기만 해야 한다는건 없습니다. 연기자들을 위한 전용 자유게시판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가장 자주 나오는 페이문제나 처우개선등에 대한 논의도 이곳에서'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