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당신은 연기에 관심을 갖고 있습니까?
뭐 그렇다고 칩시다.
그치만 경험도 없고 검증도 되지않은 당신을 믿고 당신을 캐스팅할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게다가 당신이 원하는 수준의 페이를 요구한다면 상대방이 수긍해 줄까요?
당신이 상대방의 입장이라면 그러한 요구에 수긍할수 있겠습니까?
그렇다면, 당신은 당신의 연기력을 어떻게 검증해서 상대방에게 어필하고 당신이 원하는 수준까지는
아닐지라도 최소한도의 페이를 요구할수 있겠습니까?
"정답"은 아닐지라도 하나의 "방법"은 될수있는게 바로 노페이로 출연해서라도 경험을 쌓는것입니다.
가을철이 되면 졸작이다 뭐다해서 학생들의 작품이 봇물을 이룹니다.
그런 작품들은 상업적인 목적이 아니기때문에 제작비를 회수할수 없습니다.
걍 맨땅에 헤딩하듯 돈을 허공에 날려버리는 작업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은 최대한 노페이라도 출연할 배우를 구합니다.(안그런 경우도 물론 있습니다.)
당신이 지금 현재 연기에 관심이 있는 입문자라면 그런 영화들에 출연할수 밖에 없습니다.(역시,절대 그렇다는건 아닙니다)
세상에는 여러부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당신을 노페이로 캐스팅한 사람들이 어떤 부류의사람들인지 겪어보기 전에는 당췌 알수가 없을것입니다.
당신을 분노케할수도 있고, 당신을 마냥 행복하게 할수도 있고, 당신에게 씻기 어려운 치욕을 줄수도 있습니다.
당신은 당신을 마냥 행복하게 해줄수 있는 작품만을 고를 안목이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당신이 만약에 그런 안목을 가지고 있다면 당신은 연기 말고도 성공할수 있는 길이 얼마든지 있습니다.)
당신에게는 그런 안목이 없다고 단정하고
여러부류의 사람들중 최악의 상대방과 작업을 했다고 칩시다.
그렇게 되면 당신은 최대한의 배신감에 빠져들게 될겁니다.
내가 이 영화같지도 않은 영화에 왜 참여를 했을까?
게다가 페이도 없는데다가 차비만 달랑 주는 작업을...
누굴 밥도 못먹는 겆지로 아는건지 뭐? 밥은 준다고?
이런 썅 호랑말코같은 어린쉐키들...
당신이 이런 영화에 참여를 했고 이런 결론이 났다면...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다른건 몰라도
출연하는 데에 따르는 페이가 없다는것과 그래도 식사는 대접한다는거는 미리 알수 있습니다.
그래도 당신은 출연을 결정했습니다.
그러니 거기에 대해서 불만을 이야기 한다면 당신은 영원한 삼류입니다.
설마 출연하기 전에 그런것도 협의가 안된 상태에서 참여를 했다면 당신은 머저리겠죠.
이렇게 단편이나 학생작품들 몇편 참여해보면
실지로 당신에게 도움되는게 그다지 많지 않다는걸 깨닫게 될껍니다.
그러면 당신은 이렇게 왜치겠죠?
"배우들이여 마인드를 바꿔라."
(노페이인 영화에는 출연을 자제하자는 뭐 그런 주장이겠죠)
당신이 그런 얘기를 할 자격이 되는지 곰곰히 생각해 보세요.
애초에 당신이 당신 자신의 검증과 경험을 위해 그렇게 단편영화에 출연하는것부터 시작한 입장에서
지금에 와서 그런 불만을 이야기할 자격이 되는지를 말입니다.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배우지망생들에게 고합니다.
"학생영화"거나 "단편"의 경우 페이가 없다면 절대로 출연하면 안됩니다.
"학생영화"거나 "단편"의 경우 페이가 없다면 절대로 출연하면 안됩니다.
"학생영화"거나 "단편"의 경우 페이가 없다면 절대로 출연하면 안됩니다.
"학생영화"거나 "단편"의 경우 페이가 없다면 절대로 출연하면 안됩니다.
"학생영화"거나 "단편"의 경우 페이가 없다면 절대로 출연하면 안됩니다.
"학생영화"거나 "단편"의 경우 페이가 없다면 절대로 출연하면 안됩니다.
"학생영화"거나 "단편"의 경우 페이가 없다면 절대로 출연하면 안됩니다.
"학생영화"거나 "단편"의 경우 페이가 없다면 절대로 출연하면 안됩니다.
"학생영화"거나 "단편"의 경우 페이가 없다면 절대로 출연하면 안됩니다.
그럼에도 출연을 했다면 훗날에 노페이로 출연하고도 애처롭게 난자당하는 후배들을 보면서
무슨 할 말이 있겠습니까?
제가 흥분해서 논점을 놓친것 같습니다.
제가 하고픈 이야기는 이겁니다.
"지금 당신이 아무리 어려운 상황일지라도 노페이로 출연하는 짓거리를 한다면
그것들이 부메랑이 되어서 당신의 발목을 잡게 됩니다"
왜냐면 당신이 아니라도 노페이로 출연할 배우지망생은 널려있으니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출연을 해야 할 상황이라면..
연출자를 만나보세요.
꼴에 감독이라고 가오잡거나
예의가 개차반이라면...
혀깨물고 죽는 한이 있더라도 출연하면 안됩니다.
제발좀 남의탓좀 하지 맙시다.
당신이 그런 대우를 받는건 당신이 모자라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모자란데 상대방의 모자란 면을 욕한다고 해서
당신이 "투사"가 되거나 "정의로운 사람"이 되는게 아닙니다.
아... 깝깝하다...
어떤 얘기만 해야 한다는건 없습니다. 연기자들을 위한 전용 자유게시판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가장 자주 나오는 페이문제나 처우개선등에 대한 논의도 이곳에서'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