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인생에 " 후회했던 사랑 "은 무엇일까요? 아마도 가장 솔직하지못했던 사랑이 아니었나..사랑을 떠나보내고 순가순간 진실하지못했다는 자책감에 사로잡혀 살아갈때 그때. 가장 후회됐었다고 할겁니다.

단편영상을 제작해서 영상제에도 출품하고 진실한 사랑을 찾아 꿈꾸는 많은 이들과 공감하려고도 하는 그런 이유들로 영화가 뭔지도 모르는 촌티나는 사람..이 영상을 만들어보려고합니다. 그다지 뛰어나지도 그다지 독특하지도않겠지만은

누구보다도 이런사랑의 방식에 대해서 가슴아프고 깊은 고독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면 이해해줄것이라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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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는 대충 이렇습니다. 나이트를 전전하며 이남자저남자를 만나고다니던 여자-동미는 한순간의 것들이 쓸데없었고 3년간 자신을 쫒아다닌 남자-현에게로 돌아갑니다. 시작은 현이 동미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함께했던 모텔에서 시작합니다.

동미는 그동안 자신의 타락한 삶과 진실한 현의 사랑을 외면한 것이 가슴이 아파서 현에게 사죄합니다.

3년동안 자신의 마음을 받아주지못해서 미안하다며 현과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밤을 지새려고 고백하는 동미의 앞에 현은 영원한 사랑을 맹세하고 행복한 미래를 꿈꾸지만 한순간에 깨어지는 작은 유리잔같이 동미의 사망신고서앞에서 무너지고맙니다.

노는여자로 사는동안 술의 영향으로 위암말기로 살았던것을 뒤늦게 알아버린 것..마지막이라곤 생각지도못했는데 마지막이되니 절망스런 현의 뒷모습을 끝으로 영상은 끝이납니다.

세상은 남자가 만들지만 그런 남자를 이끄는것은 여자란 말에서..남자의 인생에서 한여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굉장히 큰것같습니다. 이남자저남자 만나고다니던 여자가 자신의 삶을 뒤돌아보고 반성하게된 순간 마지막으로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했던 남자에게 스스로 몸을 허락하고 짧은 생을 마감한다는것은 남자에게 잔인하면서도-그여자를 평생잊지못할테니까- 마지막으로 사랑을 나누고싶어서였을지도 모르겠지만....그 어떤 영상보다 감미로우면서 애틋한 감동으로 남을것같습니다.

페이는 많지는 않지만 진정한 여배우로서 수많은 갈채를 받을정도로 제작해보일려고합니다. 응모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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