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케릭터 설명 : 밝고 명랑하고 예의가 바르며 또래에 비해 철이 일찍 든 캐릭터 입니다. 부모님에게 버림받은 기억이 있습니다.
10-14세 여자아이(나이에 비해 조금 어려보였으면 좋겠습니다), 이해력이 빠르고 부모님통제가 가능해야 합니다. 눈물연기또한 가능해야 합니다.
촬영은 다음주 주중 평일에 이루어집니다. 출연료는 교통비 하루에 포함해서 10만원입니다.
민수
케릭터 설명 : 비행 청소년 입니다. 민수 역시 어릴적 부모님한테 버림받았습니다. 냉소적 인생관을 가지고 있지만 극 후반부에 따뜻하게 변합니다.
18-19세 남자 눈물연가 가능해야 합니다. 촬영은 다음주 주중 평일에 이루어 질 예정이며 출연료는 교통비 포함해서 하루에 10만원입니다.
수녀
케릭터 설명 : 온화하고 인자한 케릭터 입니다.
30대 후반-40대 중반 여자, 목소리 톤이 차분한 편이라면 좋겠습니다. 눈물연기가 가능해야 합니다.
촬영은 다음주 주중 평일에 이루어 질 예정이며 출연료는 교통비 포함해서 하루에 10만원입니다.
#4. 놀이터.
놀이터에서 놀고 있는 현지. 이어 민수가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놀이터 벤치에 앉는다.
민수: (아이스크립 먹는 소리) 쩝 쩝
현지: (소꿉놀이하면서) 아저씨. 일로 와서 같이 소꿉놀이 할래요?
민수: (아이스크림을 요란스럽게 소리내어 먹으며) 싫어
현지: .... (계속 혼자 소꿉놀이하고) 그럼 아저씨 우리 술래잡기 할래요?
민수: (여전히 아이스크림 먹으며) 싫어
현지: 그럼 저 그네 태워줘요.
민수: 싫. 어.
현지: (일어서고 바지의 흙을 털며 벤치로 가 앉는다.)
(아이스크림을 쳐다보고) 아저씨. 아이스크림 맛있어요? 나두 그거 되게 좋아하는데
민수: (무뚝뚝하게) 어~ 맛있어. (아이스크림을 한입에 다 넣는다)
#6. 성당 근처
수녀: 우리 현지 많이 착하죠?
민수: (살짝 놀라며) 네?
수녀: 아픔이 있는 아인데 밝게 자라줘서 얼마나 고마운지 모른답니다.
민수: ...
수녀: 2년 전 현지엄마가 찾아왔었어요. 당시 많이 아파보였는데, 잠깐만 현지를 맡아주면 바로 찾으러 오신다고...
부탁을 하시더라구요...
민수: 오시지 않았나요?
수녀: 시간이 지나도 오시지 않으셨어요.. 그때 받은 연락처로 연락해 봐도 받지 않으셨구요.. 그래서 수소문을 해보니..
현지를 맡긴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돌아가셨더라구요..
민수: .....
수녀: 아직 현지는 엄마가 돌아오길 기다리고 있어요.
민수: (다시 창밖을 바라보는데 현지가 없다) 어?
수녀: 현지에게 이 사실을 얘기해야 하는데 어떻게 얘기를 해야할지..
(민수와 함께 창밖을 바라본다.)
현지: (창문 밖에 앉아 울고 있다)
비행청소년이 사회봉사를 통해 알게된 아이를 통해 따뜻하게 변화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입니다. 전체적으로 따뜻한 분위기로 연출할 계획입니다.
주요 촬영지는 아직 미정이나, 모든 미팅, 리딩작업은 원주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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