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모두 검토 중에 있으니, 지원 하셨던 분들은 다시 메일 안 보내셔도 됩니다.
지혜(초등학교 여교사) 영우(30대 초반 남) 배역은 부산 거주자 분들만 지원 받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동서대학교 영화과 졸업작품 가제 <방과후>에서 함께하실 배우분들을 모집합니다.

 
시놉시스
 
방과 후 교사인 수현(28). 어느 날 수현을 좋아하는 요한 (12)이 수현의 집으로 찾아오고, 수현은 요한에게서 가정폭력의 증거를 보게 된다. 하지만 요한의 선을 넘는 태도에 그를 매몰차게 내보낸 수현. 요한은 그 날 이후 사라진다. 요한을 때렸다는 누명을 쓰게 되는 수현. 누명을 벗기 위해 저항하는 그녀를 요한은 교활한 거짓말 으로 더 깊은 나락으로 떨어트린다. 수현은 학교에서 짤리게 되고 남자친구와의 결혼이 위험해진다. 요한의 집에 찾아가지만 뻔뻔한 대응에 분노가 치미는 수현. 요한과 마주친 수현은 요한의 몰상식한 태도에 이성을 잃고 뺨을 때리게 된다.
 
 
기획의도
 
‘아이들은 거짓말을 못 한다’ 성인들 사이에서 농담으로, 혹은 진지하게 번번이 오고 가는 말입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아이들은 시도 때도 없이 말 이 바뀌고, 풍부한 상상력으로 말을 지어내기도 하지만 우리는 이러한 부분을 대수롭지 않게 넘겨버리는 경향을 보입니다. <방과 후>는 이처럼 ‘아이’라는 테두리에서 면죄부 가 주어진 인물 때문에, 성인인 주인공이 오해를 받게 되고, 극한의 심리 상태에 이르러 ‘아이의 뺨을 때린다.’는 사회적 기준의 ‘악’에 다다르는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습니다.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보다 교사로서의 책임감과 인간이 지닌 본능, 도덕적 딜레마에 빠진 주인공의 심리 묘사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는 곧 화를 보는 관객들에게도 질문을 던질 것 입니다. “그녀를 비난 하고 싶나요? 혹, 통쾌하지는 않으셨나요?
 
 
모집 배역
 
요한 - 10대 초반의 남자. 일찍 생각이 자라난 영악한 아이이자 미스테리한 인물이다.
 
미숙 - 40대 여성. 무식한 기독교 신자이자 요한의 엄마이다, 요한을 사랑한다고 생각하지만 매를 드는 자신의 모습은 생각해보지 않는다.
 
지혜 - 20대 후반 여성, 주인공 수현과 함께 일하는 동료 교사. 사범 대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임용고시에 함격해 교사 생활을 하고 있다. 계약직인 수현을 은근히 무시하는 경향이 있으며 겉으로는 인정이 많아 보이려 하지만, 수현의 누명을 금방 믿어 버리고 보이는대로 판단한다. 
 
영우 - 30대 초반 남성. 수현의 남자친구. 2년을 연애한 수현과 시기상 가장 적절한 것 같아 결혼하고자 한다. 수현을 사랑하지만 막상 수현에게 닥치는 일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다. 자신에게 피해 오는 일을 싫어하며 남들에게 보여지는 것이 중요한 그. 상황에 따라 태도가 변하는 일반적인 우리네들의 표상이다.
 
촬영지역
 
주 로케이션 장소는 부산입니다.
 
 
페이
 
추후 협의 가능합니다.
 
 
지원하실 땐. iamkyoungwon@naver.com 메일로 프로필과 연기영상 부탁드립니다.
메일 제목은 [실제성함_지원역할_나이]로 보내주세요.
배우님들의 많은 지원 바랍니다.^^
 
 
**문의사항은 문자나 메일로 연락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