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아카데미 김태웅님.
영화아카데미까지... 이런글을 올리네요...
아카데미 1년제로 바뀌기 전 몇기인지는 까먹었는데
제가 아카데미 졸업생의 졸업작품 미술작업에 외부스탭으로 참여 했었습니다.
졸업예정인 연출이랑 촬영, 그 둘 제외하고 다 외부인력이었는데
저희들끼리 그랬습니다.
'이 두사람 졸업시키려고 참 많은 사람 고생한다'
김태웅님.
영화아카데미 노력 많이해서 들어가셨을텐데
아카데미에서는 외부인력(연기자든 스탭이든) 충원할때 기본적으로 지켜야할
주의점에 대해서는 지도가 없나요?
아카데미까지.. 참 답답합니다.
배우 구하시기 전에 아래글 한번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https://www.filmmakers.co.kr/board/7139368
그리고...
출연료...는 예산 범위라도 분명히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그게 당신들의 작품에 지원하는 배우들에 대한 예의입니다.
추후협의요?
번역기 돌려볼까요?
'난 당신들에게 줄돈이 많지 않아. 근데 당신이 정말 맘에 들면 최저시급 정도는 챙겨주겠어'로 번역됩니다.
'추후협의'라는 장난말 뒤에 숨지 마세요. 없으면 없는대로 최대한 지인 활용하세요.
그돈으로 무슨 외부연기자를 구한다는 겁니까.
그돈(맥스 법정시급 가정)에 지원하는 사람이 과연 '배우'일까요?
'보조출연'만도 못한 페이에 지원하는 사람에게 연기를 기대할껍니까?
김태웅님이 잘 몰라서 실수하신거라 믿습니다만,
앞으로는
해당학과 교수님이나 과사무실에서 학생들이 외부배우 모집시 주의할점에 대한
지도가 사전에 이루어질수 있도록 협조를 구할 계획입니다.
-무명배우 권익보호 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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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한 정보를 얻고 신뢰할만 하다는 판단이 될때만 지원하시기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