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서울방송아카데미에서

<관심>이란 작품을 준비하고 있는

연출 정유진 이라고 합니다

<관심>이란 작품은 사업실패로 노숙자 생활을 하게 된 김씨가

길 잃은 강아지를 만나게 되면서 인간성을 회복하게 되는 이야기 입니다.

저희가 이번에 캐스팅하려고 하는 배역은 김씨가 노숙 생활을 하게 되면서

사람들에게 상처를 받게 되는 내용에 필요한 아이와 어머니 입니다.

한씬에 해당하는 적은 분량이지만 일상 생활에서 있을 수 있는 일이 한 개인에게

미칠 수 있는 일들을 몽타주 형식으로 풀어가는 극중 심도있는 씬이라고 생각되어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오디션은 프로필을 정리하여 다음주 월요일인 21일에 진행할 예정이며,

프로필 접수는 20일 자정12시까지 도착한 e-mail(kakeru@nate.com)에 한하여 접수하도록 하겠습니다.

촬영일자는 26일이고, 10시~2시 사이에 촬영 예정입니다.

=================해당 씬==============================

오전의 햇살이 공원을 따스하게 감싸고 있다

어린 아이와 어머니가 공원벤치에 앉아있고

잠시후 어린 아이가 공을 가지고 놀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옆 벤치에는 노숙자 김씨가 앉아있다

어린 아이가 김씨 쪽에서 공을 가지고 놀다가 공이 김씨쪽으로 간다. 

김씨는 아무소리없이 어린아이에게 공을 주워 주려고 한다

아이의 어머니 : 아니 괜찮아요 손대지마세요

(더럽다는듯 김씨를 보며 인상을 쓴다)

멋쩍은듯 자리를 피하는 김씨의 뒷모습이 외롭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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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시간은 1시간이내로 크게 힘든 점은 없을거라 예상됩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 바랍니다. ^ ^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아래 조연출 임은경씨에게 연락 주시면 됩니다.

조연출 010 9928 99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