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의 간략한 설명입니다. 

기철 (14) -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편모가 된 기철. 알콜 중독자였던 아버지의 지옥 같았던 삶 속에서 벗어나서 어머니와 행복한 삶을 지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춘기가 되고 수염이 자라기 시작한다. 자기보다 사춘기를 원활하게 극복 해 나가는 재용을 바라보며 부러움과 질투심을 느낀다. 평소 좋아하던 유라에게 용기 내어 고백을 하지만 수염이 자란 것이 싫다는 유라의 말. 면도를 하게 되는데 어머니도 처음 기철도 처음이라 좀처럼 쉽게 되지는 않는데. 결국 베어버리고 만다. 모든 감정들이 어머니에게 표출이 되어 어머니와 갈등을 가지게 된다. 유라와의 데이트 중에 유라의 가정상황을 알게 되고 자신과 비슷한 처지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평소 이해하지 못했던 어머니의 마음을 유라를 통해 알게 된다.

어머니 (40대) - 알콜 중독자인 자신의 남편이 죽고 아들을 혼자 키워야 한다는 부담감에 있다. 아무리 싫어했던 남편이라고 한 평생 좋아하던 남자였고 심지어 남편이 죽고 나서 옆집과의 충돌과 기철의 사춘기 때문에 남편의 부재를 더 느끼고 있다. 자신도 남자의 사춘기를 처음 봐서 기철의 사춘기를 원활하게 극복 해 나가지 못하고 있다. 기철에게 원하는 것들을 해주지 못한 어머니는 항상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시놉은 파일을 첨부해놓겠습니다.

지원하실때 프로필과 연기영상을 첨부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현재 저희가 생각하는 촬영지는 마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