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졸업영화 <빨래하는 날>의 주연배우를 모십니다.
약 8분 정도의 러닝타임을 가지게 될 영화가 될 것이며
촬영일은 23,24일 그리고 예비일 25일입니다.
영화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캐릭터 설명을 첨부하였으니 읽어보시고 자신있게 지원 부탁드립니다 :)
페이에 대해서는 책정이 되어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이후 미팅을 통해 함께 협의 후 책정했으면 좋겠습니다 :)
지원시 프로필 + 자신의 출연작 링크 or 첨부파일을 함께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abccc13@naver.com
이곳으로 지원해주시면 됩니다
시놉시스:
여자가 셀프빨래방 대기 의자에 앉아 빨래를 기다린다. 그런데 마냥 빨래가 끝나기만을 기다리는 모습은 아닌 것 같다. 여자는 세탁기에서 꺼낸 빨랫감들을 건조기에 넣고 다시 건조가 끝나기를 기다린다. 이윽고 빨래가 끝났을 때 여자는 자신의 빨랫감 속에서 다른 빨래를 발견하고 만다
모집 배우: 여성 주연 배우 (20대)
캐릭터: 여자
여자는 사랑하던 사람과 헤어진 지 얼마 되지 않았다. 그 남자와 사귄지는 2년 가까이 되었고 그 중에서 1년을 가까이 동거를 하였다.
여자는 특별히 모나지 않은 성격의 여자다. 여러 사람과 두루두루 친하게 지내고 애써 관계를유지하려는 편의 성격이다. 그런데 외로움을 많이 타는 성격이기도 해서 웬만하면 남자에게 사랑받으려고 한다. 그래서 계속 해서 그 남자의 편의와 요구에 많이 맞춰주었다. 그래서 빨래나 그 외의 것들, 자신의 사생활이 이리저리 뒤섞여도 그냥 넘어갔는지도 모르겠다. 그런 여자의 성격에 어느샌가 익숙해졌는지 남자는 언젠가부터 여자에 대한 애정이 식어갔고 점점 여자를 대하는 태도가 차가워졌다. 여자는 그런 상황을 인지하고 상황을 다시 되돌리고자 이리저리 노력했지만 끝끝내 그 관계에 지쳐 남자와 헤어지게 된다.
시간이 약 한 달 정도 지났지만 그 남자와 오랜 시간 만났던 일들 때문에 여전히 힘들어한다. 모든 걸 다 정리한다고 생각하고 빨래 방에 들렀다. 오랜 만에 하는 빨래에 정신이 없다. 섬유연제를 챙겨오지 않기도 하고, 미처 현금도 여유있게 챙기지 못한다. 빨래 하고 기다리는 시간에 혹시나 하는 마음에 핸드폰을 들었다 놨다 하기도 한다. 빨래가 끝나고 그 숱한 빨랫감 속에서 남자의 빨래를 발견했을 때 여자는 결국 참았던 눈물을 터뜨리며 흐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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