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등학생분들이 단편영화 연출 경험을 맡을 수 있도록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위브링유에스 필름팀에서, 이번에 연출을 맡을 고등학생 분의 단편영화 <인터뷰>의 배우분들을 모집합니다. 

고등학생 연출이지만, 성인 어드바이저 여럿이 촬영 때 동행할 예정입니다.

26일 수요일 촬영이라 촬영일이 임박한 때 모집을 하게 된 점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하며, 최대한 빨리 연락드려 프로젝트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촬영지는 서울 강남구 위브링유에스 사무실이며, 촬영시간은 10시에서 6시 가량으로 예정되어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기획 의도>

이 영화의 의도는 취업 면접의 고난과 불안을 보여주며, 동시에 자신에게 진실되고 삶의 의미를 찾는 것을 탐구하는 것입니다. 이 영화는 시청자들에게 어려운 순간을 극복하고, 사회적 규범에 순응하는 압력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가치와 관심사를 지키는 것을 격려합니다. 궁극적으로 이 영화는 책임감의 중요성을 상기시킵니다.

인물 설명:

병식: 23세 남성. 어린 시절부터 무표정한 외모와 함께 내면의 불안과 긴장을 가지고 있는 취준생. 허약한 체형이지만 순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영희: 30세 여성. 엄격한 표정과 심각한 모습을 가지고 있는 인터뷰어. 자신감이 있고 약간 위협적으로 행동합니다. 전형적인 심사위원느낌

시놉시스(내용 요약):
플래시백 1에서 어린 병식이는 대학 합격 전화를 받지만 무표정한 표정과 함께 떨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이어지는 장면에서 병식은 취준생으로 자리에 앉아 긴장을 푸려고 노력하지만 여전히 무표정한 모습입니다. 갑작스럽게 멍에 빠져 쓰러지는 장면이 이어집니다.

인터뷰실로 이동한 S#3에서 병식은 영희와 마주앉고 인터뷰가 시작됩니다. 병식은 당황한 표정을 보이며 얼버무리고, 영희는 이상한 눈으로 쳐다봅니다. 영희는 자기 소개를 요청하고, 병식은 고등학교 1등이었던 것에 대해 어려움을 겪으며 당황합니다.

인터뷰는 계속되고, 이후 구박받는 장면(S#4)이 스쳐지나갑니다. 다시 인터뷰로 돌아와서 병식은 부모님의 꼭두각시로 살아온 무책임한 삶에 대해 말합니다. 영희는 병식의 내면을 조금 더 알고 싶어하며, 병식의 눈을 손가락으로 찌릅니다.

S#6에서는 어둠에 둘러싸인 인터뷰 방에서 촛불을 바라보는 병식의 모습이 나타납니다. 그는 그림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고독함을 달래는 방법으로 쓰임을 찾았음을 전합니다. 영희는 그림을 통한 책임과 자아표현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인터뷰가 마무리되면 병식은 안도감을 느끼며 인터뷰 방을 나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