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대학교 영상제작학과 졸업작품 단편 영화 <사이렌> 주연 배우 남성 한 분을 모집합니다.

제목: 사이렌

장르 : 스릴러 

촬영 장소 : 충북 음성 극동대 일대 및 서울 방배, 경기도 성남 일대

촬영 일자 : 7월 28,29(목,금) (2회차) 8월 6,7(토,일) (2회차) 예정

모집 인원 : 성욱 (40~50대 남성)

지원 마감일 : 6월7일 화요일 

배우 오디션 및 면접은 모집 마감 후 저희 작품 이미지 맞는 분 선정 후 보내드리겠습니다.

1차 연락을 받으시는 분 한테는 대본의 한 부분을 선정 후 보내드려 2차 때 면접 및 오디션을 볼 예정입니다.

페이 - 회차 당 5~10만원 내외 (식사는 별도 제공)

<로그라인>

아침마다 울리는 옆집의 알람소리와 직장 상사의 괴롭힘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평범하게 살아가던 한 직장인이 깡패 생활을 하던 고등학교 동창과 같이 일을 시작하며 파멸에 다가가는 이야기

<시놉시스>

어느 낡은 아파트에서 사는 경철, 경철은 자신의 기상 시간 한 시간 전부터 계속해서 꺼지지 않고 울리는 옆집의 알람소리에 늘 스트레스를 받으며 일어난다.

평소에도 자신을 싫어하는 직장 상사 성욱, 그리고 그런 상황에서 못 벗어나게 만드는 은행 빚으로 스트레스를 받으며 살아가고 있다. 어느 날 옆집 알람 소리에 화가 나 휴대폰을 집어 던진 경철은 휴대폰이 고장 나 지각을 하게 되고 결국 화가 나 회사를 때려친다.

그 후 친구 승원이 운영하고 있다는 사채회사일 덕에 직장을 때려치우고 빚을 거의 갚아가는 경철은 처음에는 일에 거부감을 느꼈지만, 알고보니 채무자 중 자신의 전 상사 성욱이 있는 것을 알고 그를 괴롭히며 묘한 쾌감을 느낀다.

그러던 중 어느 날처럼 울리는 옆집 알람 소리, 성욱처럼 알람 소리의 주인이 자신을 두려워했으면 하는 생각이 들어 야구배트를 들고 옆집 문을 두드린다.

옆집 사람은 이미 한참 전에 목을 매달아 죽어있었고 알고 보니 매일 아침 주인 잃은 알람 소리만 계속해서 울리는 중이였던 것이다. 유언장에는 옆집 사람이 사채빚으로 고통 받고 있었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자신이 하는 일과 관련되어 죽은 사람을 직접 두 눈으로 본 뒤, 무언가 생각에 잠긴듯 앉아 있는 경철이 느낀 감정은 오히려 안도감과 우월감이었다. 이 일을 시작 안 했으면 자살해서 죽은 건 자신이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을 정리한 경철은 늦게나마 회사에 출근한다.

혼자 늦게 간 회사는 평소보다 조용했다. 승원을 포함한 회사 사람들은 거품을 물고 쓰러져 있었다. 성욱이 배달원으로 위장해 약을 타 전부 살해한 것이다. 성욱은 무언가를 찾는지 아직 회사에 있었고 경철에게 칼을 들고 쫓아오며 죽이려 한다.

아무도 안 쓰던 창고의 캐비넷으로 도망친 경철, 욱이 멈춰선 캐비넷에는 현금 다발이 잔뜩 쌓여있었고 성욱은 그 돈을 보고 경철은 생각도 안 하고 허겁지겁 돈을 챙겨 도망간다.

그날 뉴스에는 성욱이 경찰에게 쫓기던 중 돈 가방이 한강에 떨어지자 투신해 익사했다는 소식이 보도 된다. 이때 다시 울리는 아직 다 갚지 못한 대출 빚 문자, 경철은 문자를 본 뒤 이미 자살한 옆집으로 시선을 돌린다.

<배역 소개>

성욱 (40~50대 남성) - (중년, 남성, 꼰대, 왜소한 체형)

자존심 강하고, 남을 무시하는 성격 탓에 학력이 낮은 경철을 괴롭힌다. 자신에 대한 자부심이 강하지만 실상은 허름한 집에 살며 자신의 돈을 유학 간 자식과 아내에게 보내느랴 사채에도 손을 대는 둥, 올바르지 못한 삶을 살고 있다.

<지원 방법>

지원 방식은 이메일로만 받고 있습니다.

ghdejrrl456@naver.com으로 프로필 및 연기영상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양식은 <사이렌/지원하는 역할/본인 이름/ 연락처>로 통일해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