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매지>의 감독 정경렬입니다.
수원대 인디영화워크숍에서 찍는 단편영화의 주연배우를 모집하게 되었습니다.
아래의 상세내용을 보시고 메일로 지원해주시면 개별적으로 연락드리겠습니다.
대사가 꽤 있는 편이며 배경은 승용차 안이 주가 될 예정입니다.
최대한 편한 환경에서 촬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 게시물은 주인공 ‘신재’와 ‘구명’에 대한 내용입니다.
시놉시스
적막한 차 안, 신재는 치매를 앓고 있는 자신의 아버지 구명을 데리고 어딘가로 향하고 있다. 아들을 알아보지 못하는 아버지에게 용기내서 어린 시절 이야기를 꺼내보는 신재. 그리고 끝내 도착한 곳은 ‘사매지’, 부모를 묻는 곳이다.
캐릭터 설정
신재(30대 후반~40대 남성)
아버지 구명에 감정적인 거리감을 느끼는 인물. 결혼해서 가정을 꾸렸으며 아들이 하나 있다. 굉장히 점잖고 말수가 많지 않은 타입의 인물로, 어린 시절 부모님이 이혼하고 어머니와 단둘이 살았다. 표정이 다양하지 않고 어딘가 피곤해보인다.
*역할 특성상 직접 운전을 하는 분량이 있으므로 면허 소지자만 지원 바랍니다.
구명(60대 중후반~70대 남성)
신재의 아버지로, 치매 중기에서 말기로 넘어가는 단계다. 아들을 알아보지 못하며 약간 횡설수설하는 모습이다. 주름이 많고 만사가 귀찮다는 인상 때문에 신재와 닮아있다.
전체 촬영 일자는 11월 초로 아직 날짜는 협의 중이며, 3회차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달리는 차 안, 정차되어 있는 차안 그리고 사매지(로케이션 미정)가 배경이 됩니다.
최대한 편한 분위기에서 촬영에 임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원 방법
메일 지원: tjgus655@naver.com
메일로 프로필 혹은 메일 제목에 ‘지원역할, 이름, 나이’(예: 신재/홍길동/40) 기재해서 보내주시면 빠르게 선별하여 연락드리겠습니다.
원할한 진행을 위해 개별적으로 시나리오를 보내드린 후 빠르게 리허설 일정을 맞추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작품, 좋은 인연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곳의 게시물들에 대해서 필커는 아무것도 보증하지 않고 책임지지 않습니다.
충분한 정보를 얻고 신뢰할만 하다는 판단이 될때만 지원하시기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