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시는분들 보세요!!
여러 제작하시분들(특히 학생분들)
배우 페이 부분에 대해 글로 표현 하고자 합니다
작품을 연출하고 작업을 시작할때
예산을 생각하시죠!!
작품 예산중에 배우의 페이부분을 중요하게
생각들을 하시지 않는것 같네요!!
배우의 페이 부분이 얼마나 중요한지
이해를 못할수도 있겠지만?!!
물론 연기 한가지로는 안되어
투잡 쓰리잡 뛰면서
지금도 열심히 달리고 있습니다
저희 단역 배우들은 정말 열약한 환경에서도
배우라는 직업에 대한 자부심과 열정을
잃고 싶지 않아 열심히 하고 있는 와중에
말도 안되는 페이로 글을 올리는것을
보고 넘 마음이 아픕니다
학생여러분 여러분들은 몇시간 안되는
(3~4시간) 정도 촬영하고 1~7만원 정도의
페이를 책정을 하고 글을 올리고 있는데
학생 생각으로 하루 몇시간의 촬영이겠지만
우리 배우들은 말도 안되는 페이를 받고
그날 촬영을 하게 되면 그날 하루는
그냥 그것으로 끝입니다!!
다른 촬영을 한다는것은 어불 성설입니다
그냥 그날은 1~7만원의 하루인거죠!!
여러분들이 반대 입장이 되다면 어떻게
할까요?!! 입장 바꿔 생각 해보세요!!
단지 연기가 좋아 하는 일이지만
제발 페이 갖고 장난치지 말아 주세요!!
학생이라고 하지만 성인이잖아요!!
미성년자가 아니잖습니까?!!
여러분들도 꿈이 있어
비싼 돈 들여 공부하고 있죠!!
배우들도 비싼 돈 들여 공부를 했고
또한 공부를 더 하고 싶어
또 돈 들여 개인 레슨도 받고 있는 배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학생 여러분이
사회에 나가 최저 시급 또는 최저 시급도 보장 받지 못하고 일을 할 자신이 있습니까?!
제발 우물안 개구리처럼 좁은 생각을 갖고 작품을 만들지 마시기 바랍니다!!
최저 시급으로 못한 페이 또는 보장도 못하는 금액으로 배우를 구인하다는건 아마도 보조출현자를 구인 한다는 이야기 같은데 보조출현도 기본시급 68.240원을 책정하고 있습니다!!
일례로 이미지단역도 공중파가 아닌 케이블
방송도 기본 30만원부터 시작합니다!!
대기시간 포함3~4시간 본 촬영 30여분!!
그러나 월 몇번 못나가니 투잡 쓰리잡 뛰면서
꿈을 향해 나가고 있습니다(열약한 환경에서도)
학생 여러분 개념있게 생각을 하시어 배우
구인을 하시는게 맞다고 봅니다!!
좋지않은 되물림은 지금 세대에서
멈춰야 합니다!!
여러분이 사회에 나오면 반드시 을이 됩니다!!
작품속에서는 갑과 을이 필요 없음을
반드시 기억 하세요!!
여러분들도 사회에 나와 제작부나
연출부에 취업을 하여 말단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그럼 거기에 맞게끔 페이를 요구 하겠죠
똑같은겁니다!!
분장 및 의상 준비 그리고 대본 숙지
또한 연기에 대한 표정연습!!
절대 간단한게 아닙니다!!
배우 예우에 대한 페이부분 명시 해주세요!!
뭘 하든 기준이 중요하니...
개입기준을 정리해보겠습니다.
1. 출연료 항목이 '협의'등으로 액수가
명시되어 있지 않는 경우.
2. 보조출현(8시간기준)을 하시는분들도
최저시급 환산 68.240원 1시간을
촬영해도 8시간을 촬영해도 기본적용
또한 기본 촬영시간 이후 1.5배.
오후 10시이후 부터는 2배 기본적용. .
야간교통비 별도
지방촬영(경기지역 6천원부터 시작)
비용 별도.세탁비 별도 등등입니다
*그래서 배우 구인도 고정 페이 지급.
서울 촬영이면 최소 10만원
지방 촬영같은 경우 교통비(주유비)
숙식이 기본으로 제공 되어야 함
3. 사안별 개입이 필요하겠다는 판단이
들 경우 개입을 하더라도 해당글을
올린사람 혹은 해당 작품의 연출자 및
팀을 비난하지는 않겠습니다.. ..
학생이다 보니 아직 몰라서
그런 경우도 있을테니까요.
제가 시간이 좀 여유로운 편이라 누가
시킨것도 아닌데, 그냥 하는겁니다...
학생여러분.!!!!!
아무리 이제 시작하는 배우가
포트폴리오에
목말라 한다고 해도
그거 이용하지는 마세요.
그렇게 해서 진짜 맘에 드는 배우, 당신의
작품에 최선을 다하는 배우 만나서 멋진
작품이 나올수도 있습니다.
근데 말이죠.. 그거 아주 나쁜거
배우는 겁니다.
그런 행운이 계속 될꺼 같은가요?
절대 안그래요.
작은 불행을 겪었을때 위로하는 말중에
'액땜 했다 생각하라'는 말이 있죠.
작은 불행으로 말미암아 큰 불행을
피했을꺼라는 얘깁니다.
그런 행운은 마찬가지로 '운땜'한겁니다.
당신에게 찾아올 커다란 행운을 그 작은
운으로 대신하는 겁니다.
배우에게 페이를 법정시급으로 준다고
명시하면 당신은 떳떳하시죠?
그것도 당신이 잘 몰라서
그런 생각을 하는거에요.
2시간이면 끝날거 같으니까 2만원이면
되겠지...라는 생각.?
그런 급의 배우를 찾을거면 아예
'연기에 대한 기대'는 버리세요!!
그정도 시급에 찾을수 있는 사람은 배우가
아니라 '보조출연'이예요.!!
당신이 필요한게 배우라면
당신이 촬영할 시간이 2시간이라면
지원한 배우의 이동시간은 빼더라도,
작품을 이해하고 마음을 준비할 시간여유도
확보가 되야 해요.
그것도 물론 해당 연기자 입장에서는
노동력을 제공하는 엄연한 일하는 시간이에요.
지금은 제가 혼자서 하는거라 두서없고
거칠지만,
앞으로는 불합리한 조건의 배우 모집글의
경우 해당학교의 교수나 학과사무실에
직접적으로 연락을 해서 학생들이 배우나
스탭 구인할때 기본적인 예의를 갖추도록
교육을 해달라고 당부할 생각입니다.
연기 입문하시는 분들.!!!!!
원대한 목표에 경력 필요하신거 알아요.
그래서 더러워도 참고 적은 페이에
지원하는거 알아요.
근데요..
여러분 선배들도 그런 마음으로
참아가면서 지원했어요.
그 선배들을 배우로 쓴 연출학생들이
후배들한테 대물림으로 전수해서
아직까지도 그 적폐가 고쳐지지 않는 거에요.
그래서 여러분들이 악조건속에서 울며
겨자먹기로 지원할수 밖에 없는거고요.
앞으로의 후배들을 위해서 당시들에게
그런영화 하지 말라는 소린 못하겠어요.
내가 당신들 각자의 현실을 모르니까요.
당신이 하고 싶으면 제 얘기 신경쓰지
말고 지원 하셔도 비난은 안할께요.
단, 당신이 한 결정에 대한 댓가는 오롯이
당신이 짊어져야 해요.
뒤늦게 다른 사람들한테 하소연 하지 마세요.
이런 적폐를 지금껏 바로잡지 못한 선배
배우지망생들 비난하지도 마시고요.
아셨죠!!!!!!!
이곳의 게시물들에 대해서 필커는 아무것도 보증하지 않고 책임지지 않습니다.
충분한 정보를 얻고 신뢰할만 하다는 판단이 될때만 지원하시기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