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3만원.
그럼에도 경험은 없지만 열정은 넘치는, 프로필에 한 줄이라도 채우고 싶어하는 지망생들은 메일을 보낼 거라는 슬픈 현실.
반대로 그런 그들의 마음과 외부적 구조, 시스템을 이용해서 벌써부터 착취를 시작하는 몇몇의 학생들.
좁고 얕은 지금까지의 경험이라도 한 마디 더 보태자면
영화를 대하는 여러 관점 중 자세 면에서 볼 때 어느 쪽이 더 오래갈까 생각해보면 아쉽게도 이 두 부류 모두 쉽게 부러지고 만다.
카메라를 들고 제대로 된 세계를 구현하고 싶은 사람이 하루 3만원짜리 배우를 구할리도 만무하고 그런 연출에게 가서 제대로 된 성장이 이루어질 거라는 지망생의 바람도 헛된 몽상이다.
때로는 나갈 가치가 없는 현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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