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 영화 <두해인 (Haein, too)>과 함께 하실 배우님 여섯 분을 모집합니다.
<두해인>은 개인 작업 단편 영화로 사회가 부여한 낙인을 해체하고 그 속에서 새로운 의미를 발견하고자 하는 여성 해인을 주연으로 하는 이야기입니다. 작중 해인은 내내 사회에 시달리는 피해자로 보이지만 영화의 말미에서는 새로운 생명과 가능성을 창조하는 주체로 변화합니다. 그러한 해인의 기적과도 같은 여정에 함께하실 여러분을 간절히 기다립니다.
제목
두해인 (Haein, too)
장르
코미디 스릴러
런타임
30분 내외
로그라인
“이기적”이라는 낙인이 찍힌 해인이 자신의 존재와 몸을 둘러싼 사회적 규범과 충돌하며 스스로 삶을 결정할 수 없는 현실에 점점 무너져 가던 중 그 파괴 속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잉태하며, 기적 같은 사회의 전환을 향해 나아간다.
배역 설명
여자 의사 (30-40대 여성)
해인이 두 번째로 찾아간 산부인과 의사. 해인의 고통을 가볍게 여기지 않지만 뾰족하게 해결할 방법이 없음을 알고 있다. 마지막까지 해인을 돕지 못한 채 현실적인 조언만 던지며 끝내 ‘의사’로 남는다.
남자 의사 / 산부인과 직원 (40-50대 남성)
해인이 첫 번째로 찾아간 산부인과 의사. 실질적인 치료를 요구하는 해인에게 틀에 박힌 말만 늘어놓는다.
여자 의사의 병원에서 근무하는 직원.
* 직원의 경우 해인이 병원비를 납부하는 한 장면에만 등장하며, 바스트 샷 위주로 촬영할 예정입니다.
남자 대학원생 / 세 명의 남자 교수 (20-50대 남성)
해인의 맞은편에서 ‘여성의 사회 진출과 출산율의 관계’에 대해 발표하는 남학생.
학회에서 포스터 발표를 하는 해인에게 성의 없이 호응하는 세 명의 교수.
* 영화 연출상 이 인물들은 한 배우님께서 1인 4역으로 연기해주시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래서 희망하는 배우님의 나이대를 다소 폭넓게 설정해두었습니다.
남사친 (20대 중후반 남성)
해인의 대학 동기. 큰 어려움 없이 자라 구김살도 없고 해맑은 성격. 여자친구와 헤어져 슬퍼하다가도 해인의 한 마디에 갑자기 벌떡 일어나 신나게 말을 주절거린다.
* 영화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코믹씬을 담당하는 배역입니다.
카페 직원 1 (30대 남성)
해인이 일하는 카페의 직원. 넉살이 좋고 수다스러운 성격. 해인에게 자주 말을 붙이지만 무신경한 소리를 자주 해 해인의 심기를 거스른다.
카페 직원 2 (30대 여성)
해인이 일하는 카페의 직원. 약간 깐깐한 성격. 일한 지 얼마 되지 않은 해인이 가끔 못 미덥다.
*남자 의사 / 남자 대학원생 + 남자 교수(3) / 남사친 역할의 경우 영화 연출상 후반부 애니메이션 파트 때 쓰이는 소품에 얼굴이 그려질 수 있습니다.
일정
~2.27 서류 모집 마감
3.1~3.2 오디션 당사자 개별 연락
3.3~3.5 오디션
3.17 비대면 리딩
3.19 리허설
3.24 ~ 3.28 본 촬영
배역 별로 해당 기간 동안 1-2회차 촬영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촬영 지역
서울·경기 지역 (장소 대관 중)
페이
회차당 10~15
지원 방법
상단 이메일 지원 (haein.too@gmail.com)
‘두해인_이름_지원 배역’을 제목으로 하여 메일 작성.
(ex 두해인_홍길동_남사친)
프로필과 자유 연기 영상(링크 가능) 포함하여 메일 보내주세요.
보내주시는 메일 모두 꼼꼼히 소중하게 확인하겠습니다. 모든 메일에 답변 드리지 못하는 점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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