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 영화 <두해인 (Haein, too)>과 함께 하실 촬영 감독님을 모집합니다.
<두해인>은 개인 작업 단편 영화로 사회가 부여한 낙인을 해체하고 그 속에서 새로운 의미를 발견하고자 하는 여성 해인을 주연으로 하는 이야기입니다. 작중 해인은 내내 사회에 시달리는 피해자로 보이지만 영화의 말미에서는 새로운 생명과 가능성을 창조하는 주체로 변화합니다. 그러한 해인의 기적과도 같은 여정에 함께하실 분을 간절히 기다립니다.
첫 연출작인 관계로 촬영감독님의 경우 가급적이면 경험이 많으시거나 혹은 프리 기간 동안 의견 나눠 주실 분과 작업하길 희망합니다. 특히 두 가지 다 충족해주실 분이 계시다면 예산을 조금 무리해서라도 모시고 싶습니다.
제목
두해인 (Haein, too)
장르
코미디 스릴러
런타임
30분 내외
로그라인
“이기적”이라는 낙인이 찍힌 해인이 자신의 존재와 몸을 둘러싼 사회적 규범과 충돌하며 스스로 삶을 결정할 수 없는 현실에 점점 무너져 가던 중 그 파괴 속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잉태하며, 기적 같은 사회의 전환을 향해 나아간다.
영화 특징
주인공 해인을 둘러싼 사회의 압박을 유쾌하게 풀어내고자 합니다. 후반부에 애니메이션 장면(해방을 나타내는 다양한 구도)이 포함되어 있어, 이와 대응되는 구도로 정면샷, 대칭구도(사회적 압박)가 강조된 전개과정이 매력적으로 보였음 한다. 이와 관련하여 촬영 레퍼런스로 염두에 둔 영화는, 프랜치 디스패치(웨스 앤더슨, 2021), 기상천외한 헨리슈거 이야기(웨스 앤더슨, 2023), 캐리(킴벌리 피어스, 1976)
일정
3.19 주 리허설
3.24 ~ 3.28 본 촬영 (5회차 예정)
후반작업일정은 영화제 출품 기간(서울여성독립영화제, 5월 29일) 고려해서 4월 2째주부터 편집시작, 5월 첫째주 가편집 완성 생각중
촬영 지역
서울·경기 지역 (장소 대관 중)
페이
회차당 20~30
(장비 소장 유무, 팀원 유무, 규모 등에 따라 협의 가능)
지원 방법
상단 이메일 지원 (haein.too@gmail.com)
‘두해인_이름_촬영 지원’을 제목으로 하여 메일 작성.
(ex 두해인_홍길동_촬영 지원)
이력, 연락처, 포트폴리오 (링크 가능) 등을 포함하여 메일 보내주세요.
분명한 프로젝트나 회사가 아니면 경계하시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