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영화동아리 몽상가들의 학생 단편독립영화 <약지>의 조연 두 분을 모집합니다.
배우님들을 깊이 존중하고 즐거우실 수 있는 연습, 촬영 현장이 되게 노력하겠습니다.
모집기한: ~2/6 자정 (먼저 지원 시 더 일찍 시나리오 공유 및 오디션 안내 드릴 수 있음)
촬영일자: 3월 1, 2, 3, 8, 9일 중 3회차 (1-3 또는 3,8,9 예상)
로케: 서울 및 광명
연습일자:
- 2월 8-9일 중 첫 리딩 예정
- 2월 중 금요일 저녁 및 주말 중 일정 조율하여 n회 배치 예정
- **필수** 지원 메일에 2월 주말 내 고정적으로 안 되는 시간 있을 시 명기 요망
오디션 일정: 2월 7일 금요일 저녁 내 ~30분 정도로 일정 조율 (협의 가능)
지원 방법: 명시된 이메일으로 배우 프로필 및 연기영상 첨부 / 2월 7일 오전 10시 이전 오디션 안내 예정
*문의는 명시된 번호로 문자 선호
페이: 회차당 10만원
시놉시스
뮤지컬 배우가 꿈인 소희는 어느 날 갑자기 노래를 부르려 하면 쇳소리만 나오는 현상을 겪게 된다. 현대의학이 해결해주지 않자 무당을 찾아간 소희는,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의 왼손 약지를 잘라 변기에 내리라는 지시를 받게 된다.
모집 인물
재현(남)
소희의 현 애인이자, 과거를 함께해온 가장 가까운 사람. 사랑하는 연인을 위해 헌신적이지만, 동시에 현실적이고 이성적인 면모를 갖추고 있다. 기이한 상황이 벌어질 때마다 끌려가기보다는 ‘이건 아닌 것 같은데...’라며 망설이고 고민한다. 감정이 격해지면 행동하기보다 논리적으로 상황을 수습하려고 하지만, 정작 소희와관련된 문제에서는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유진(남)
소희가 속한 연극부의 연출가로, 작품과 배우에게 깊은 애정을 갖고 있지만 어딘가 '찐스러운' 인물. 겉으로는 부드럽고 감성적인 면모를 보이지만, 그만큼 충동에 약하다. 소희에게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표현하며, 그녀의 재능과 열정을 높이 사지만 동시에 자신의 욕망 또한 놓치지 않는다. 다정한 태도 속에 깔린 은근한 소유욕과 집착이 미묘하게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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