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CJ스토리업 제작지원작 / 광화문국제단편영화제 차기작품제작지원작 단편영화 <저수지>에서
영화의 조연 역할을 함께 만들어갈 40대 남자 여자 배우분들을 모집중입니다.
감독인 저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영화과 예술사를 졸업했으며,
단편영화 <민혁이 동생 승혁이>와 <나의 새라씨>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또 한 번 단편영화를 만들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얻게 되어, 이번 <저수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작품을 진심으로 대해주실 좋은 배우분들을 만나 뜻깊은 작업을 하고 싶은 바램입니다.
# 참고로, 이번 영화에는 다소 수위가 있는 폭력적인 표현들이 있습니다.
액션영화가 아니고 배우분들이 실제로 어떤 폭력을 행사하는 장면은 없으나, 화면적으로 그리고 이야기적으로 담길 예정입니다.
## 영화에서 등장하는 부모는 단순한 조연이 아닌, 주인공의 트라우마를 표현하는, 상당히 중요한 역할입니다.
때문에, 촬영 전 1~2 번의 리허설 혹은 리딩을 부탁드릴 예정입니다.
- 작품 개요 -
제목 : 저수지
구분 : 극영화 (단편)
장르 : 공포, 드라마
감독 : 김덕근
러닝타임 : 15분
- 로그라인 -
수영을 가르치다 아들을 위험에 빠트린 정철(40대, 남). 그 댓가로 끔찍했던 기억을 마주한다.
- 기획의도 -
어린 시절, 그토록 증오했던 아버지와 똑같은 모습이 되어버린 내가
나를 증오하는 아들을 마주했을 때의 공포에 대하여.
- 모집 배역 -
1. 아버지 (40대 중반, 남) : 정철의 어린시절 기억 속, 가부장적이었던 아버지.
한 때는 다정하고 따뜻한 아버지를 꿈꾼 적도 있으나, 이제 술만 먹으면 나오는 강압적인 모습이 익숙해져버린 남자.
* 마른 체형으로, 90년대 지방 소도시에서 일하는 블루칼라 느낌.
** 짧은 경상도 사투리 구사
2. 엄마 (40대 초중반, 여): 정철의 어린시절 기억 속, 엄마.
고집있는 성격 탓에 남편의 폭력 앞에 마냥 움츠러들지 않고 맞서지만, 항상 어린 형제를 보며 여러 번 참고 살아가는 여자.
* 마른 체형, 이목구비가 뚜렷한 느낌.
* * 헤어스타일을 90년대 시대상으로 변경하셔야 할 여지가 있습니다.
- 촬영 날짜 -
9월 29일 ~ 10월 5일 사이 , 1회차
- 페이 -
추후 개별 협의
( 절대 품앗이 개념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성심껏 마련하려 노력하겠습니다.)
- 연출자 필모그래피 -
1. 단편영화 <민혁이 동생 승혁이> / 2018 / 18min
2018년 제 23회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앵글 부문
2018년 제 1회 홍콩국제학생영화제 국제경쟁 부문 ( 최고단편상 )
2018년 제 16회 샌디에고국제어린이영화제 국제경쟁 부문 등, 총 19개 국내외 영화제 상영 및 수상
2. 단편영화 <나의 새라씨> / 2019 / 26min
2019년 제 18회 미장센단편영화제 비정성시 부문 ( 심사위원 작품상, 최우수 연기상 )
2019년 제 20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단편경쟁 부문
2019년 제 19회 북경영화학교학생영화제 국제경쟁 부문( 감독상 )
2019년 제 7회 크로아티아 디버전국제단편영화제 ( 국제경쟁 부문 대상 )
2019년 제 42회 포와티에국제영화제 국제경쟁 부문 등, 총 36개 국내외 영화제 상영 및 수상
## 두 작품 모두 현재 '왓챠' 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 지원 방법 -
메일 주소 : shortfilmreservoir@gmail.com 으로 제목에 "극중 배역명/ 성함 / 연락처 " 적어주신 후 접수 부탁드리겠습니다. 필수로 첨부를 부탁드리는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1. 프로필
현재와 가장 흡사한 사진 / 이름 / 나이 / 연락처 / 소속사 유무 / 경력사항
2. 연기 영상
출연하신 다른 작품의 출연 영상 또는, 직접 촬영한 자유연기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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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단편영화일지언정, 배우분들께서 오디션에 지원해주시는 노력과 진심을 알고 있습니다.
공고의 내용을 잘 확인해주시고, 양식대로 보내주신다면
감사한 마음 잊지 않고, 메일 하나하나 꼼꼼하게 모두 확인하도록 하겠습니다.
보내주신 메일은 모두 확인 후, 가능한 빨리 개별 연락과 함께 간단한 미팅을 진행하게 될 것 같습니다.
저희 작품과 이미지 적으로 맞지 않는 배우분들께는 일일이 답장을 드리지 못하는 점 미리 양해 말씀 드립니다.
그럼 무더운 여름 모두 안녕하게 보내고 계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곳의 게시물들에 대해서 필커는 아무것도 보증하지 않고 책임지지 않습니다.
충분한 정보를 얻고 신뢰할만 하다는 판단이 될때만 지원하시기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