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단편영화 <뒤로 넘어지기> 연출 윤관영입니다.
함께 작업하실 배우님들을 찾기 위해 글을 씁니다.
1. 개요
- 제목: 뒤로 넘어지기 (가제)
- 장르: 드라마, 대화극
- 로그라인: 퇴사를 앞 둔 고태(33,남)와 이제 막 입사한 희은(25,여)은 회사 워크숍을 앞두고 함께 답사를 가게 된다.
- 러닝타임: 40min
- 레퍼런스: <악은 존재하지 않는다>, <드라이브 마이 카>, <우연과 상상> 등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님의 영화들.
자세한 내용은 시나리오를 첨부하였으니 참고바랍니다.
2. 캐스팅 배역
1) 고태(33세, 남) 운전하며 장면이 많아, 실운전이 가능하셔야 합니다.
2) 희은(25세, 여)
*배우님들이 직접 시나리오를 읽으시고 캐릭터를 파악하시는 게 좋다고 생각하여 정보 기입을 최소화했습니다.
3. 촬영 일정 및 장소
- 일정: 10월초~중순 중 5회차 예정 (일정 조율 가능)
- 장소: 수도권
4. 지원 방법
아래 양식에 따라 상기 주소로 메일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목]
뒤로 넘어지기/지원 배역/성함/연락처
[포함 내용]
- 필수
1) 간단한 프로필
2) 정측면 얼굴이 보이고, 목소리를 확인 가능한 영상
ex) 출연 영상, 프로필 영상, 브이로그, 친구가 찍어준 영상 등 종류 무관
- 선택: 아래 질문에 대한 답변이 녹음된 음성파일
1) 살면서 들었던 말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말은 무엇인가요?
2) 오늘 일어나서 지금까지 무엇을 했나요?
* 답변 내용보다도 배우님의 평소 말투와 목소리를 참고하고자 부탁드리게 됐습니다.
원치 않으시다면 보내주시지 않아도 무관합니다.
저는 영화를 보다 보면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순간이 담겼다고 느낄 때가 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님의 영화들을 볼 때 특히 그런데,
이번 작품을 연출하며 저도 그런 순간을 포착해내고 싶다는 욕심이 있습니다.
캐릭터와 캐릭터가,
연기와 연기가 부딪히며 형용하기 힘든 울림을 만들어낼 때
그런 순간이 만들어지지 않나 싶습니다.
연기를 해오신 배우님들보다 연기에 대해 더 잘 알 수는 없겠지만,
누구나 자기 모습을 직접 볼 수 없기에 놓치는 것들이 생기기 마련이니,
제삼자만이 찾아낼 수 있는 매력적인 모습을 포착해 카메라로 담아내기 위해 애써보겠습니다.
짤막한 시나리오의 내용과 글 몇 자만 올리고,
배우님들의 모든 것이 담긴 프로필을 보내달라고 부탁드리는 것은
충분히 예의를 다하지 못한다고 느껴 시나리오를 같이 첨부해드립니다.
시나리오의 부족한 부분들을 느끼고 있지만,
직접 배우님들을 뵙고 더 많은 것을 느끼며, 같이 시나리오를 완성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다만, 제가 아직 배우님들의 재능을 한 눈에 알아보기에는 많이 미숙하여
부득이하게 오디션을 진행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오디션을 진행하는 배우님들께는 8월 25일 전까지 개별로 연락 드리겠습니다.
또한 지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회신 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기타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상기 메일 및 번호로 편하게 연락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이곳의 게시물들에 대해서 필커는 아무것도 보증하지 않고 책임지지 않습니다.
충분한 정보를 얻고 신뢰할만 하다는 판단이 될때만 지원하시기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