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용인대학교 영화영상학과 단편영화에서 배우님 세 분을 모집합니다.
제목
애틋할 수밖에(가제)
장르
극영화 / 드라마
러닝타임
10min
기획의도
나는 누군가와 다투고 화해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과정이 아닌 어려운 수동적 과정이라고 느껴왔다. 화해가 필수적이지 않다고 생각했었지만 나의 생각에서 가족 구성원은 늘 예외인 존재였다. 사람들은 누구나 힘든 상황을 마주하게 되고 그 시간을 함께 견뎌낼 수 있는 존재, 가족을 필요로 할 수 밖에 없다. 가족과 사랑, 이 두가지는 필수적이며 동시에 가족과의 다툼과 화해는 필연적이다. 악 조건 속에서 이 시간동안 가족과 함께 있다는 것만으로도 정말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
로그라인
어린 나이에 한 집안의 가장이 된 ‘이나’와 철부지 고등학생 여동생 ‘지아’가 같이 살게 된다. ‘지아’는 ‘이나’가 쓴 가계부를 우연히 발견하고 화해의 손을 내밀며 가족의 애틋함과 소중함을 깨닫는다.
[ 배역1 ]
김이나 / 20세 / 여성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셔 친동생 지아와 둘이 살고있는 ‘이나’는 고등학교 졸업 후 음식점 알바를 하며 생계를 이어나가고 있다. 어릴 때부터 지아와 떨어져 살았기에 매우 어색한 사이이다.
일을 하며 돈을 벌지만 미성년자인 동생과 함께 살기엔 역부족이었고 매번 돈을 달라하는 동생 때문에 알바를 하다 가게의 돈을 훔치게 된다. 지아와 싸운 뒤 집을 나간 후 우연히 사고 뉴스를 보게 된다. 그 후 지아에 대한 걱정스러운 마음이 생겨 다시 집으로 향하게 된다.
[ 배역2 ]
김지아 / 17세 / 여성
학교도 잘 가지 않는 전형적인 ‘일진’ 여고생인 지아는 사춘기 비슷한 무언가를 겪고 있다.
이나에게 매번 돈을 요구하고 어리숙한 모습을 보이는 철부지 여고생이다. 용돈을 벌기 위해 집 안의 물건들을 중고거래로 팔아 돈을 마련한다. 이나와 다툰 후 집 안에 있는 돈을 찾기 위해 방안 곳곳을 헤집다 우연히 이나의 가계부와 병원 진단서를 발견한다. 가계부에 적혀있는 기록들과 언니가 아프다는 사실을 알게 된 지아는 가족의 애틋한 감정을 느껴 언니를 찾아나서게 되고 이나가 일하는 가게에 가 이나가 훔친 돈을 대신 갚아준다.
[ 배역3 ]
이민우 / 32세 / 남성
비교적 어린 나이에 가게를 창업하여 자영업의 미숙함을 가지고 있는 가게 사장이다. 이나가 가게에서 돈을 훔치고 난 후 그 돈을 대신 갚으러 온 지아에게 자매의 애틋함과 가족애을 느끼게 된다.
캐릭터에 적합한 이미지의 배우님들께 4월 23일 이후 개별 연락 드리겠습니다.
재미있고 의미있는 영화를 함께 만들어가실 열정적인 배우님을 모집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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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한 정보를 얻고 신뢰할만 하다는 판단이 될때만 지원하시기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