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모집 : 단편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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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1,여1) 대구 근처 배우 모집합니다. 내용 확인 必

이영철
2013년 01월 12일 21시 31분 39초 2572 12
제작 경일대학교 사진영상학부 5인팀 단편영화 
작품 제목 무제(아직 정하지 못하였습니다) 
감독 이영철, 박임환, 이동준, 강신규, 송화원 
극중배역 남자대학생, 여자대학생 
촬영기간 1월 19-20 /// 1월 26-67 
출연료 차비/식비 
모집성별 남자, 여자 
담당자 이영철 
전화번호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로그인한 회원에게만 보입니다.
이메일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로그인한 회원에게만 보입니다.
모집 마감일 2013-01-17 

안녕하십니까.

저는 경일대학교 사진 영상학부 5인 영상팀 중 이영철 이라고 하며

저희 영상팀은 이번에 공모전 출전이유로 영상제작을 기획하였습니다.

 

모집조건

 

각 배우 모두 감정표현이 중요시 됩니다.

고뇌하는 모습과 근심 걱정을 품은 장면이 있습니다.

이러한 장면을 통하여 관객들에게 그 순간 분위기를 풍겨주기 위함입니다.

남자배우와 여자배우의 호흡 또한 중요합니다.

중간중간 서로의 감정대립 씬이 있기때문에, 표정연기는 물론 대사에서도 감정이 묻어났으면 좋겠습니다.

간단히 정리하여 말씀드리자면,

화내는 연기/슬픈연기/환한 웃음으로 서로를 바라볼 수 있는 연기

무엇보다 어색하지 않은 연기를 해주실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기획의도

 

앞서 말씀드린 것 처럼 공모전 출전 이유로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그리 대중화 되어지지 않은 문제이지만 그래도 많은 학생들이 고민하고 힘들어 할 수 있는

문제에 관하여 설정을 잡게되었고, 우리의 영상을 통하여 문제를 직시하게 된 또는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많은 것을 느낄 수 있는, 따듯한 영상을 만들고 싶어 이렇게 기획하였습니다.

 

 

배우정보 및 성격

 

남자배우 1명, 여자배우 1명

이렇게 2명을 모집할 것이며,

두 배우 성격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대학생입니다.

시나리오에 따른 여벌의 옷(3~4벌)이 필요 하며,

대학생 커플이 되겠습니다.

말투는 두배우 모두 표준어 또는 사투리로 통일하겠습니다 (표준어선호)

 

 

짧은 줄거리 요약

 

남자주인공은 어느날 여자친구의 임신 사실을 알게되었고,

여자친구와 상의하던 과정에서 다툼이 일어나게되어 홧김에 아기를 지우기로 한다.

 

여자주인공은 마음을 굳게 먹고 지우기로 결심하였지만,

길을 걷던 남자주인공은 자신의 상황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게 되는 동기부여를 받게된다.

 

이후 병원 앞에서 만나게 된 두 남녀, 병원으로 들어가려는 여자주인공을 급히 데리고 나오게 되고

부모님의 합의 하에 둘은 결혼하기로 마음 먹게된다. 

 

촬영 일정

 

13.1.19 ~ 20 이렇게 2회차 촬영으로 할 것이며

추후 추가촬영 있을 수 있습니다.

 

===============================================================================================

프로필을 먼저 메일로 보내주시고 제가 배우 성격에 맞춰 따로 연락을 드리겠지만

연락이 없다고 서운해 하지 마시길 바라며 추후에 다른 영화로 같이 촬영하길 희망합니다.

 

메일로 보내실때 양식은 간단히 하겠습니다.

자신의 사진(현재모습), 휴대폰 번호, 사는 곳, 나이, 키 

이렇게 5가지 필수적으로 기재하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앞서 기재하여 놓은 출연료는 저희가 아직 학생이라 자금이 충분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출연료는 따로 챙겨드리지 못하구요, 배우분들과 저희팀 모두 win win 할 수 있게 끔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겠습니다.

 

================================================================================================

 

담당자 연락처

 

이영철

010 8762 7069

lee890103@gmail.com

(엘이이890103)

 

앞으로 영상 제작 계획이 많이 있습니다.

물론 졸업작품 또한 포함되어 있습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서로 win win 할 수있는 관계를 가지고 싶습니다.

 

메일 또는 문자 주시면 추후 연락드리겠습니다.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wyfight1
2013.01.12 21:56

그냥 친구들끼리하세요 돈 안들고 좋네요~~ 도대체 사람쓰는데 차비식비가 무슨말이죠?

연기자들이 그거받자고 연기하나요? 물론 좋은 작품 같이하면 좋지만,

그전에 적어도 역지사지 입장바꿔놓고 생각해보죠~~~ 학생이니까~ 뭐요??ㅡㅡ

이영철
글쓴이
2013.01.13 19:38
wyfight1

댓글 잘 봤습니다.

제 의도가 그렇게 wyfight1님 기분 언짢게 만든것 같아 괜히 미안하네요.


여기 게시판은 배우 모집하는 게시글 올리는 곳으로 알고 왔고, 전에도 몇번 이용을 했습니다.

하지만 이 게시판에서 배우들에게 돈을 주고 모집을 하라거나 돈을 주지 말고 모집하라는 이야기는 없었습니다.

적어도 촬영을 하는 감독들이 알아서 페이문제는 조절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지금 wyfight1님을 비롯한 여러분들의 입에서 이러한 말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언제부터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적어도 두어달 전만해도 이런식의 답글은 올라오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fight1님 께서 한번더 생각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전 돈을 주지 않으려 여기에 글을 올린 것이 아닙니다.

제가 학생신분임을 밝혔고, 여러 배우지망하시는 학생분들도 많다고 생각하여 서로 돕고 도움받는 관계를 목적으로 밝혔습니다. 서로가 뚜렷한 목적이 있으면 같이 일을 진행 하는 것이고, 그게 아니라면 지나가면 되는 문제입니다. 


이 필름메이커스라는 홈페이지는 서로 소통하며 원하는걸 얻고 가질것을 가지는 그런 공간이라 생각합니다.

학생입장에서 돈주고 돈받고의 문제가 아니라 서로 함께 작업하는 것에 의의를 두는게 학생단편아닙니까?

학생 배우쯤이야 돈 안줘도 된다 라는 마음 가진적 없고 앞으로도 그럴일 없습니다. 

다시는 섣불리 판단하여 이런글 쓰지 말아주시길 바랍니다. 

HungryActor
2013.01.13 22:44
이영철

또 댓글을 달게 되는데...

 

어떤나라에서도 배우 지망생의 표현은 없습니다.

 

유독 우리나라에서만 그런 표현을 쓰는데..

 

배우면 배우고 아니면 아닙니다.

 

저기 떡하니 적어놓으셨네요. 어색하지 않는 연기를 해달라고.

 

말씀하신데로 배우 지망생을 구하신다고 칩시다.

 

배우 지망생한테 어떻게 어색하지 않는 연기를 해달라는 겁니까?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됩니다.

 

말씀하신데로라면 우리는 배우는 입장이고 우리도 초보다

 

연기를 잘 못해도 된다. 서로 같이 공부하면서 작업할 연습할 분을 찾는다

 

머 이런식이 맞지 않겠습니까?

 

언제부터 여기를 들어오셨는지 모르겠는데 두어달전만해도 않올라왔다구요?

 

적어도 2-3년 많게는 3-4년 전부터 이런 댓글은 심심치 않게 달렸습니다.

 

근데 그때만해도 이렇게 공짜배우를 쓰려는 유행같은 이런 일들은 없었습니다.

 

요즘 부쩍 많네요.

 

이런글 올리시기 전에 감독이랑 배우 페이에 대한 부분을 논의를 하고 올리시는게 또 순서가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wyfight1
2013.01.13 20:00

저도 무조건 돈을 받자 뭐 이런의도로 쓴글이 아니고요,

기본적인 마음가짐을 애기하는거죠ㅡㅡ

 

이곳은 학생만을 위한 공간도 아니고 나이드신 할아버지 연기자분도 계시고요

서로 마음맞는 사람끼리 하는건 맞지만, 그로인해 함께하는거에만 의의가 있겠습니까?

 

함께 만들어가자는 의도는 좋지만 그것이 무조건적인 희생은 아니란 거죠~~

그리고 두어달 전이라고 말했는데, 그때 아마 글이 안올라온것은 쓰기 귀찮아서

하도 이런일이 빈번하니까 사람들이 안쓰는것 뿐입니다.

 

전 여기 이용한지 6~7년째구요 그동안 이런글을 수없이 보았습니다.

물론 그 당시에는 저도 그냥 함께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고 그냥 글을 안썼는데요

그것만이 중요한게 아니더군요~ㅡㅡ

친구 아니지 않습니까?? 여기 계신 연기자분들이 그냥 아는 친구인가요?

같이하는거 좋습니다~ 좋은데 그래도 사람을 쓰는데 있어 최소한의 성의 문제라고 봅니다.

여기서 같이 작업한 학생분들중에서도 퀵서비스 알바하면서 영화만들고,

그런돈 모아서 페이주면서 회차당 7만원이라 적다고 미안하다고 하는분도 만났고요~~

생각의 문제죠... 적어도 진정으로 만들고, 원하는 작품을 함께하고 싶고 제대로 만들고 싶다면

그것을 연기하는사람을 결정하고 애기하는데 있어 어느정도의 선을 지키자는 말이죠~

출연료는 당연하다는듯이  챙겨주지못한다  '학생'이라는 한마디로 그냥 그렇게 쓰는건 아니란겁니다ㅡㅡ

 

엘리트
2013.01.13 20:42

무페이 배우 모집은, 배우들이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하니 글을 쓸 때 조심해야 합니다.

글쓴이의 의도와 다르게 해석될 때가 많으니 주의하세요. 저도 여기서 작품을 많이 알아보고

있지만, 일부 배우들은 (비율은 잘 모르겠지만) 공격적인 반응을 보입니다.

하지만 모두가 그런건 아니니 성인이니 만큼 적절하게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배우 조건은 내걸었고, 페이는 서로 win win 이라고 표현하셨고,

학생이라는 이유를 내걸었기 때문에 보는 이에 따라서는 기분이 언짢았을 겁니다.

 

학생이라는 이유로 내걸 수 있는건

 

1. 작품의 퀄리티가 다소 낮을 수 있다.

2. 촬영 장비가 열악하다.

3. 진행이 어설플 수 있다.

 

정도 밖에 안됩니다. 돈 문제를 학생 핑계대면 안됩니다.

왜냐하면 학생이라고 가난한게 아니고, 어른이라고 부자인게 아닌 세상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작품을 여럿 해봤는데, 학생이라도 좋은차 끌고, 좋은 장비 직접 구매해서 찍는 분,

서울에 고가 아파트에서 자취를 하는 학생 등 가정 형편 좋은 분들 많더군요.

 (아이러니하게도 그럼에도 무페이 많았고요)

그러니 앞으로 학생을 핑계삼지 마시고, 다른 근거로 배우의 마음을 설득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배우님들도 좀 무작정 공격성 글 남기지 않았으면 합니다.

이 분이 여러차례 배우를 얕보는 글을 올렸다면 몰라도, 이바닥 형세를 잘 모르는,

예를들어 처음 글을 올리는 분들이라면 이런 답글 봤을 때 마음에 상처를 입을지 모릅니다.

 

대화를 통해 충분히 풀 수 있는 문제인데, 대뜸 제작자와 배우가 서로 담을 쌓으려고 하는 모습,

씁쓸하군요...

 

 

HungryActor
2013.01.13 22:51
엘리트

맞는 말씀입니다.

 

제일 중요한건 학생이라는 이름뒤에 숨으려는 의도가 너무 드러나니까 그런 반응이 일어날 수 밖에 없는 겁니다.

 

프로의식이 있는 학생들이 있는 반면에 그렇지 않는 학생들이 있으니 머 누구를 탓할 수 없지만

 

제 경험상 느낌상,

 

야 배우를 머하러 돈주고 쓰냐 필커에 올리면 공짜로 해주는 배우 많아

 

이렇게 말하는걸 실제로 들은적도 있고 또..

 

아휴 말하면 머합니까.

 

여튼 씁쓸합니다.

미소미소
2013.01.13 23:11

그냥 일반인 구해서 찍으세요

홍연22
2013.01.14 10:30

논란이 많이 일고 있네요. 제 생각에는요...

세상에 모든 거래에는 조건이 맞아야 합니다.

요즘은 결혼도 얼추 조건 비슷한 사람끼리 하는 마당에...

시장에서 한두번 입으면 떨어질 것 같은 신발을 사려면 만원만 줘도 되고

그냥 주워다 신으면 공짜로 신을 수 있고

백화점에서 명품 신발을 신으면 수십만원에서 수백만원을 줘야겠죠.

하지만 그 어디에서도 명품 신발을 공짜로 달라고 우기는 곳은 없습니다.

 

돈이 없으면 없는대로 무페이로 친구들을,

혹은 양해를 거듭 구하고 아직 배우는 단계의 초보 배우를 구해다 쓸 순 있습니다.

 

배우는 경력사항에서부터 키 몸무게 머리길이까지 밝혀서 꼼꼼히 따짐을 당하는 와중에

필름메이커스에서 배우를 구하는 연출자님들은

찍은 작품들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어떤 장비를 쓰는지조차 밝히지 않은 채로,

벌써 모집 과정부터 불공정한 선에서 출발하지 않습니까...

윈윈이라고 말씀하셨는데 감독님 필모그래피도 확인하지 못한 어느 배우가

아 이 작품을 찍으면 나에게 도움이 되겠구나 확신하고 선뜻 나서서 그래요 함께 잘해봐요 할 수가 있겠어요.

작품은 영원히 남기 때문에 안 찍느니 못한 작품이 나오는 경우도 얼마나 많은데요...

 

거기다가 지금 감독님께서는 연기를 잘 하는 배우를 요구하고 있지 않으십니까...

감독님들이 정말 쉽게 생각하지만, 그냥 '좀 자연스러운' 수준의 연기를 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노력이 필요합니다.

TV에 나오는 연기 좀 못하는 배우들 보고 쉽게쉽게 비웃으시겠지만

독립영화 바닥에서, 특히 무페이로 쓰실 수 있는 배우, 게다가 지역 내에서 구할 수 있는 배우는

그정도 연기하는 배우 구하시기도 정말 힘드실 거라 장담합니다.

 

이런 글을 본 배우는 페이도 못 받고 봉사해 주고서는,

감독의 기대만큼 못 해내면 연기 못한다고 욕까지 들어먹을 수도 있겠구나

이런 생각이 안 들수가 없겠지요...

 

운이 좋아서, 경험하는 마음으로 페이 없어도 한번 출연해 주겠다고 하는 배우를 만날 수는 있겠지만

명품을 공짜로 얻겠다는 마음가짐으로 계속 영화를 해나가려고 하시면 안될거라고 감히 충고드려 봅니다.

 

예전에 경일대학교 사진영상학부 다른 학생분들과 작업해 본 적이 있는데

실력도 좋고, 현장 분위기도 좋았으며 배우를 존중해 주는 모습이 참 기분 좋았습니다.

하지만 그때도 무페이였습니다. 사전에는 페이에 대한 부분을 전혀 말씀 안하시다가

촬영이 끝난 후에야 죄송하지만 페이를 못 드리겠다고 말씀하셔서 굉장히 황당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은 작품 찍어 주셨고, 촬영 분위기도 좋았으며,

비교적 프리프로덕션도 잘 되어있는 편이라서 기분 좋게 촬영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그 때도 무페이로 정말 연기 잘 하시는 배우들이 수고 많이 해 주신걸로 알고 있습니다.

경일대학교 사진영상학부가 꽤 인지도가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이런 식의 논란이 자꾸 일어서 명성을 깎아내리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네요.

오상윤
2013.01.14 10:39
bboy97
2013.02.18 23:30

또시작이네 왜 힘없는 학생들한테 이럴까...이런거 그냥 지나치지 못하네..ㅋㅋㅋ

길거리 가다가 구걸하는 사람이라도 만나면 일일이 왜 일안하고 공짜로 먹을라고 하냐고 따지고 다니시나..

학생이고 배우 지망하는 사람 찾는다자나...

주변에 없으니 이런 공개된 커뮤니티에서 지망생 찾는데 그게 그렇게 잘못인가.

여기 가입된 사람중에는 지망생이 없는거도 아니고.

이런데서 찾을수 있는거 아닌가..정말 인정머리하고는

bdboy
2013.02.19 01:36
bboy97

또 시작이 아니라 당연한건데ㅡㅡ

그럼 니나 해 병신아~ㅋㅋㅋ

주변에 사람없다고 학생이라고 그런거 다 봐주면 여기가 돗대기 시장이지 어이상실~

bboy97
2013.02.19 09:58
bdboy

병신?????

지금 나한테 한소리???

난 지금도 단편 돈안받고 도와주고 있는데...

그리고 이런 커뮤니티사이트에서 이런거도 못올리나...

그럼 처음부터 무페이는 글올리지 말라는 법이라도 있던지

병신이라고 한거 사과 하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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