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동국대학교 영상대학원 워크샵 단편영화 <0등급 미진씨>에서
30대 남녀 배우 세 분과 60대 이상의 시니어 여자 배우 한 분을 모집합니다.
[로그라인]
결혼정보회사 (이하 결정사) 아르바이트생 완호는 신규회원인 미진에게 자신의 미팅 일화를 들려준다.
[간략 시놉시스]
결정사 아르바이트생 완호는 커플 매니저인 친한 형의 요청으로 미진과 카페에서 만나 간단하게 얘기를 나눈다. 결정사가 처음인 미진은 자신에게 관심 없어 보이는 완호를 보고 기죽어한다. 완호는 예전에 만났던 여성과의 썸 이야기를 들려주고, 완호의 과거 회상 속에서 미진은 노인의 모습을 한 채 등장하게 되는데...
[기획 의도]
팍팍한 현실로 조건이 우선되어 사랑을 찾는 사회에서 남녀의 플라토닉한 만남을 그리고자 한다.
[장르] 로맨스, 드라마
[러닝 타임] 20분 내외
[촬영 장소] 서울 내 카페, 공원 등 - 현재 로케이션 헌팅 진행 중
[촬영 날짜 및 회차] 11월 17 18 19 (금 토 일) 예정 - 3회차
- 모든 촬영은 밤에 이루어집니다. 새벽을 걸쳐서 진행될 수 있다는 점 꼭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급여] 회차당 15 – 교통비 식비 별도 제공
- 협의 가능합니다.
[모집 배역]
* 김완호 (32, 남) : 결혼정보회사 아르바이트생. 미팅하는 여자들마다 다른 가짜 프로필을 통해서 얘기를 나눈다. 간략히 말하면 거짓말 잘하는 사기꾼이다. 겉모습은 완벽해보이고 말하는 것도 능청스러워 보이지만,허술한 면모도 있고 본인 나름대로의 열등감과 아픔을 가진 인물. 여성들과의 가벼운 만남을 통해 자신의 욕구를 충족한다.
* 이미진 (30, 여) : 3년차 공립유치원 담임. 업무와 인간관계에 치여 있지만 마음 한 켠엔 여전히 진정한 사랑을 꿈꾸고 있다. 옛 친구들이 점점 결혼하면서 관계가 소원해지자, 외로움을 못 견디고 홧김에 결혼정보회사에 들어간다. 자신감이 부족하지만 아이들을 좋아하며 공상에 잘 빠지는 순진무구한 성격.
* 노인 (나이 미상, 여) : 미진의 정신이 그대로 담긴, 말을 못 하지만 모든 걸 아는 것만 같은 순수해 보이는 할머니. 노숙자 행색을 한 채 작은 보따리에 종이 꾸러미를 가지고 다닌다.
- 이미진 역할과 2인 1역입니다.
* 박가은 (34, 여) : 완호의 과거 회상 속에서 등장하는 여성. 화학 연구원. 워커 홀릭. 사회적 경제적 성공에 대한 욕망이 있으며, 눈이 높은 탓에 만나는 남성마다 빨리 헤어지고 만다. 사랑이란 감정엔 무뎌져서 오히려 현실적인 조건에 설레는 편이다.
[지원 방법]
위에 기재된 메일 주소로 지원해주시기 바랍니다.
메일 제목 : 지원하는 역할 / 성함 / 나이
메일 내용 : 프로필 + 연기영상 외 자유
[마감 이후 일정]
마감은 10월 13일 금요일 자정까지입니다.
미팅은 10월 셋째 주로 예정하고 있으며,
따로 개별 연락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 외에 모든 메일에 회신할 수 없다는 점에 대해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촬영 전 리딩이 두 번 정도 예정되어 있다는 점 또한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지원해주시는 한 분 한 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전해드립니다.
이곳의 게시물들에 대해서 필커는 아무것도 보증하지 않고 책임지지 않습니다.
충분한 정보를 얻고 신뢰할만 하다는 판단이 될때만 지원하시기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