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산대학교 학생단편영화 '소희와 콩이'의 조연을 맡아주실 30대 후반~40대 여자 배우님 모집합니다.
▶ 제목 : 소희와 콩이 (가제)
▶ 로그라인
16세, 가족에게도 친구들에게도 자신의 힘듦을 말할 수 없는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고 있는 소희가 있다. 부모님은 오랜 결혼생활 끝에 이별을 준비하는 듯하고, 친구들은 무엇이 문제인지 은근슬쩍 소희를 피하기 시작했다. 모두가 각자의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고 있는 것이었다. 소희의 유일했던 의지 대상이었던 반려묘 콩이마저도 소희의 곁을 떠나갔다. 소희는 자신이 놓인 상황 속에서 자신의 감정배출을 조절할 수 없음을 느낀다. 그럼에도 소희는 어른으로 성장하는 과도기의 과정에서 무너지지 않고 한 걸음 더 나아간다.
▶ 시놉시스
질풍노도의 사춘기를 겪고 있는 소희가 있다. 소희의 세상은 반려묘 콩이와 사랑하는 부모님, 애정하는 친구들로 이루어져 있다. 그런 소희가 반려묘와의 이별, 부모님과의 독립, 친구들에게서의 소외를 한 번에 차차 받아들이게 된다. 여린 소희의 감정은 세상에게 억울하게 짓밟힌 것만 같다. 소희는 더 이상 친구들에게 의존하지 않기로 마음먹고 혼자 새로운 길로 하교를 하게 된다. 그 길에서 발견한 예쁜 소품샵에서 소희는 이미 떠나보낸 반려묘 콩이를 떠올리게 된다. 소희는 인형을 소유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소품샵에 들어가게 되고, 이미 그 인형을 구매하겠다는 사람이 있어 인형을 구매하지 못하게 된다. 소희는 맘처럼 안 되는 인생에 서러움을 느끼고 사람이 드나들지 않는 공터에서 마음을 추스린다. 그리고 귀가한 집에는 오랜만에 일찍 퇴근한 어머니와 소희가 원하던 콩이와 닮은 고양이 인형이 놓여져 있다. 소희는 어머니의 작은 사랑과 가족이란 따듯함에 과거에 집착하기보다 현재의 행복에 집중하게 된다. 그렇게 소희의 질풍노도의 시기는 끝이 난다.
▶ 기획의도
어른스러운 것 같지만 마음이 여린 어린아이가 이미 세상에게 자신은 버림받았다고 느껴질 때, 메마른 가슴을 순수하고 따듯한 물 한 방울과 같은 사랑으로 다시 촉촉해지길 바라는 따듯한 이야기를 만들고 싶다. 힘든 과도기를 보내고 있는 청년들이 지나간 과거를 슬퍼하고, 받아들이고, 사랑해주길 바라며 공감이 될 수 있는 그런 소희의 이야기를 만들고 싶었다. 그리고 이걸 보는 사람들이 소희에 대해 생각했을 때 들은 모든 생각과 관심들이 당시 소희한텐 없었던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
▶ 캐릭터 소개
* 엄마 : 바쁜 일정으로 소희에게 신경을 써주지 못할 때도 있지만, 딸을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한다.
▶ 촬영 일정
10월 28일 / 5시간 촬영 예상
▶촬영 장소
부산
▶ 출연료
1회차 10 / 교통비 및 숙박비는 별도 제공이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 기타 안내사항
- 개인 정장 소지하신 분 우대합니다. (촬영 의상으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 부산에 연고지를 두신 분 우대합니다.
- 대본리딩 1회 정도 요청드릴 수 있습니다. 선발 후 일정 조율하며, 방식은 비대면으로 진행됩니다.
▶ 지원 방법
메일양식 준수하셔서 위에 기재된 이메일로 지원 부탁드립니다!
메일 제목 <엄마/거주지역/나이/성함> / ex) 엄마/부산/40/홍길동
1. 나이/성함/연락처 포함된 개인프로필
2. 자유연기영상 (3개월 이내 영상 권장, 의무는 X) / 링크로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 3개월 이내의 최근 사진
▶ 마감일
2023.10.07 (토) / 결과는 10월 9일 (월) 개별적으로 연락드리겠습니다.
많은 지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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