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디액트 초보영화39기 단편 극영화 수료작에 함께 해 주실 여성 배우 두 분을 모집합니다!
1. 작품
제목
: <원피스(One, piece)>
장르
: 드라마
러닝타임
: 15분 내외
로그라인
: ‘하나’는 자신의 친구 ‘다정’의 원피스를 입고 애도의 노래를 만든다.
시놉시스
: 같은 대학, 같은 과를 다니며 룸메이트로 지냈던 ‘하나(30)’와 ‘다정(30)’. 젊은 날, 소중한 추억을 공유하며 함께 성장한 그들은 졸업 후 각자의 진로를 향해 다른 길을 걷는다. 싱어송라이터를 꿈꾸던 하나는 경제적 어려움과 막연한 현실에 갑갑하기만 하다. 하나의 생일날. 지방에서 지내던 다정이가 하나의 집에 찾아온다. 예전처럼 밖에서 떠들썩하게 놀기보다 집에 머무르며 시간을 보내는 둘. 하지만 두 사람의 대화는 점점 어긋나기만 하고 알 수 없는 공기가 이따금씩 맴돈다. 취업을 준비하던 하나는 면접 때 입을 옷을 고민하다 다정이가 입고 온 원피스를 빌려 입기로 하고 다정이에게 자신의 옷을 빌려준다. 며칠 뒤, 첫 출근한 하나에게 다정의 자살 소식이 전해지고 하나는 가보지 못한다. 다정으로부터 발송된 택배가 도착하고 그 속에는 다정의 일기장과 선물 하나가 들어있다. 하나는 일기를 읽으며 자신이 알지 못했던 다정의 모습을 보게 된다. 하나는 다정의 원피스를 입고 노래를 만들기 시작한다.
기획 및 연출 의도
- ‘나’가 느끼고 있는 모든 것은 거짓일 수 있다.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 친구의 마음도, 지리멸렬한 삶에 지쳐 차라리 죽고 싶다는 마음도, 일을 하고 돈을 벌면 안정이 찾아오리라는 믿음도, 기회와 재능이 없어서 포기해도 된다는 혼자만의 관용도, 모두 그렇게 ‘느낄 뿐’ 진리는 아니다.
- 어른이 된 두 친구 사이의 동경, 질투, 열등감, 우정, 순수, 기대, 온전치 못한 이해 등의 심리묘사를 담아낸다.
- 떠나간 이가 남긴 온기와 남겨진 이가 보내는 애도의 응답을 담아낸다.
- 나래이션이 들어간 흑백영화.
2. 모집배역
하나(여, 31)
: 개성 있는 인상. 꿈을 좇는 삶에 지쳐있다. 당차고 생기있던 예전과 달리 어딘가 탁하다. 자유분방하면서 소탈한 옷 스타일.
-> 기타 연주 + 나긋나긋한 노래 가능하신 분(기본정도의 수준이어도 무방함. 배우와 함께 소통하여 시나리오 조절 가능.)
다정(여, 31)
: 해맑고 포근한 인상. 조금 말랐다. 기본적으로 웃는 상이지만, 속을 알 수 없다.
3. 촬영 일정
촬영일 : 8월 5일(토), 6일(일) 2회차
장소 : 서울 강북구 일대의 야외, 집
출연료 : 15~20만원 조율 (배우 거리, 촬영 시간 등 고려)
4. 오디션
지원마감 : 7월 13일 (목) 19:00 마감
7월 14일 (금) 오디션 해당자 개별 연락
오디션 : 7월 15일 (토) 20:00 합정 근처
5. 지원 방법
- acrosstheyerim@naver.com 으로 프로필/사진/포트폴리오(연기 영상) 보내 주세요.
- 메일 제목과 파일명은 [원피스]지원 배역/성함/나이 입니다.
ex) [원피스] 하나 / 이영희 / 27세
꾸준히 소통하면서 소중하게 만들어 갈 배우분이셨으면 좋겠습니다.
시나리오는 오디션 개별연락 때 일부만을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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