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 <교환일기>에서 조연 남성, 여성 배우 두 분을 모집합니다.

<시놉시스>

병에 걸려 죽어가는 예나의 뇌를 새로운 몸으로 이식해서라도 살리고 싶어하는 승재는, 사고를 당해 뇌사상태에 빠진 시연의 남자친구인 현수 모르게, 시연의 부모님과 합의하고 수술을 진행한다. 그러나 시연의 몸에서 깨어난 예나를 본 승재는 그녀에 대한 마음을 쉽사리 정하지 못하고 혼란스러워 한다. 죽은 줄 알았던 예나는 시연의 몸에서 깨어난 후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혼란스러움을 느끼고 정체성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데 …

<기획의도>

인간의 정체성을 더 깊게 탐구하고, 과연 무엇이 ‘사람’이라는 정체성을 만드는지, 진실된 사랑은 외적인 또는 내적인 모습에서 시작되는 것인지, 인간 생명 윤리의 문제에 대해 같은 인간이 판단할 수 있는지 등에 관한 질문을 스스로에게 많이 던졌습니다. 제 스스로가 질문하고 답한 질문 중 하나를 바탕으로 하나의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싶습니다. 의학이 발전함에 따라, 인간 생명윤리에 관련된 문제들이 더욱 더 많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두뇌 이식이라는 의학적 주제를 사용하여 인간 생명윤리와 인간의 정체성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 싶습니다.

<지원양식>

메일 제목은 <지원 배역 / 성함 / 나이> 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프로필과 얼굴과 목소리, 연기 톤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연기 영상을 첨부해주시기 바랍니다.  (가급적이면 링크로 부탁드립니다.)

위의 양식을 지켜 상단 기재된 이메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문의사항은 상단 기재된 연락처로 문자 연락 부탁드립니다.

마감은 4월 7일 오후 11시 59분 까지 입니다.

<모집 배역>

조연 신시연의 어머니

주연 신시연의 어머니, 사고로 딸이 뇌사상태에 빠진 후 딸을 그리워한다. 뇌 이식 수술에 동의한 이유는 살아 움직이는 딸을 그리워 하는 마음이고, 실제로 주인공 예냐가 시연의 몸에서 다시 깨어 났을 때 딸처럼 대한다.

조연 신시연의 아버지

주연 신시연의 아버지, 신시연이 뇌사 상태에 빠져있을 때 자신의 딸은 이미 죽었다고 생각하고 있다. 한 명의 생명을 더 살리겠다는 결심으로 뇌 이식 수술에 동의하지만, 다시 깨어난 딸의 몸엔 차갑게 대한다. 아내의 심리를 잡아준다.

<촬영 장소>

경기도 부천 (서울 로케이션 추가 여부 논의 중)

<1차 결과 발표 / 오디션>

1차 서류 심사 후, 오디션 대상자는 4월 14일 오후, 이메일을 통해 연락 드리겠습니다.

오디션은 4월 29일 – 5월 1일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자세한 시간과 장소는 오디션 대상자 이메일을 통해 공지 드리겠습니다.

“지원해주시는 모든 배우님들께 연락 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배우님들의 노력과 열정이 담긴 프로필과 연기 영상, 모든 스텝들이 존중의 마음을 담아 확인하고 검토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

<포켓 프로덕션 일동 올림>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