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영화 <난춘> 연출 맡은 박수민이라고 합니다.
<난춘>은 극단적인 선택을 앞둔 남자 주인공 '태수'가 삶의 끝자락에서 자신과 별 다를 바 없는 처지의 어린 꼬마아이를 만나 동질감을 느끼고 마지막 순간 우연한 기회로 아이를 통해 위로를 받으며 결핍의 상대성과 삶의 가치를 되돌아보게 되는 내용의 단편영화입니다.
대사가 없는 영화인 관계로 주인공의 행동, 몸짓, 표정 그리고 감정 표현이 대본의 주를 이룹니다.
<난춘> 주연 '태수' 역할을 맡으실 남자 배우님과 어린아이 역할에 적합한 남자 아역배우님을 찾습니다.
-배역 : 주인공 '태수' 지친 삶을 끝내려 마음 먹은 30대 중후반의 남자, 자살을 결심한 후 마음을 비우고 사진관을 들러 마지막 모습을 증명사진으로 남긴 후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고 한다. 그러던 도중 자신과 비슷한 처지로 보이는 어린아이에게 동질감을 느껴 지갑을 건네주고 삶의 마지막 순간에 아이의 감사 문자를 통해 위로를 받는다.
+ 설정상 주인공인 태수가 마지막을 남기러 사진관에 갈 때에는 양복을 입고 갑니다. 혹시 집에 몸에 맞으시는 양복 의상이 있으신 분이면 좋겠습니다. 양복의 컬러나 브랜드 외 다른 것들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사진관 씬이 있기 때문에 증명사진 10장 정도 미리 찍어서 준비 해오셨으면 합니다 (출연료와 별개로 비용 지급해 드립니다)
+흡연씬 있습니다. 참고 바랍니다.
9세~12세 초등학교 저학년으로 보이는 어린아이, 꾀죄죄한 모습으로 품이 큰 옷과 발에 맞지 않는 슬리퍼를 신고있다. 주인공 '태수'로 하여금 동질감을 느끼게 하는 허름한 옷차림의 아이
-촬영일자 : 2021.10.30(토) (불가피한 상황으로 연장시 31(일) 포함)
-촬영 장소 : 서울 (추후 공지)
-지원 양식 : 프로필 및 간단한 이력
-연락처 : 연출 박수민 010-6298-2584 / gogomini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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