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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가 밥버러지인가요???????

djmini1977 djmini1977
2011년 07월 22일 23시 03분 16초 7875 6

나름..........

 

배우의 꿈을 가지고.........

 

아직은 연기를 공부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연기도 제대로 못하는 주제에.

 

이런 글을 올리기 너무 죄송한데요.......

 

나름.........

 

영화 시나리오도 적어봤고.........

 

머릿속의 상상을 현실로 표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

 

한 사람입니다...........

 

가진 것도 없으면서.....

 

영화속의 한 배우가 되겠다고.......

 

노력하고 있고.

 

머릿속의 구상을 표현하기 위해.....

 

나름 시나리오도 적고.......

 

구성 쪽에서는 방송 감독님꼐 인정 받을 정도는 되었습니다(정체성에 의문이......ㅜㅜ)

 

저도 없는 돈에 영화를 찍어 보려고............

 

나름 선배님들과 후배님들에게 .........

 

정말 죄송한 이야기이고 해서는 안되는 이야기이지만...........

 

제 사정이 이러이러 해서.........

 

제발 한번만 도와 달라고...........

 

사정을 한 적도 있고.......

 

후배 분들께는 반 협박으로 출연을 강요 할 때도 있었지요...........

 

그런데..........

 

요즘에..........

 

이건 아니지 싶네요...............

 

"출연료는 없구요............ 밥은 챙겨 드릴꼐요........"

 

죄송하다는.......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도 없이..........

 

내가 연출이 될꺼니까...........

 

앞으로 너희는 "을"의 입장이야.......... 그러니 지금 부터라도 기어.........

 

뭐 이런 건가요?

 

제발..........

 

최소한의 배려심 정도는 있었으면 하네요...........

 

솔찍히 배우들이 밥버러지 같이.......

 

밥만 먹으면 뭐든 다하는 존재는 아니잖아요?

최고보다 최선을 다하자.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Profile
kyc5582
2011.07.24 00:56

한마디로 그지새끼로 보는 것이지요.

그 러한 마인드 역시 핵교에서 노하우?랍시고 가르치는 듯 하는 것 같고요

물론 모든 핵교에서 다그렇지는 않겠지만요.

상당수가 그러하기 때문에 학상들이 그렇게 나오는 것이 아닐까요?

다 어려운 사정은 있겠으나 스스로 배우를 죽이는 꼴 입니다.

즉 공연? 때 만 공짜밥?을 준다고 생각해 보세요 공연이 없을땐? 굶어야 하잖아요?

결국 나중엔 밥엇어 먹을 그지새끼도 존재하지 못하는 결론이 나오는 것 이지요.

 

헤헤스타
2011.07.25 10:53
kyc5582

동의합니다~~

아무리 연기 연습을 원하는 일부 연기자들을 섭외하기 위한 방법이라지만 적어도 그들이 무페이를 원한다해도

그건 예의가 아니죠

그 촬영을위해 다른 스케줄을 비우고 준비하고 약속장소로 이동하고 촬영하고 집으로 또 이동하고..

하루라는 시간을 비우고 가는것인데 적어도 그만큼의 대우는 해줘야 하는거 아닐까요??

"밥은드릴수 있어요.." 밥은 집에서도 먹을 수있어요~~그럼 밥도 안주고 일시키려고 했나요??

저도 밥은 드릴 수있다는 글들 보고 허걱~ 했습니다

이재현
2011.07.29 21:15
헤헤스타

제생각엔 최저임금 시간당 4580원 이상을 받는게 정석이라고 봅니다.

제가 연출하는 작품이 있다면 배우분들께 시간당 4580원 이상의 급여를 무조건 드립니다.

Profile
---將---
2011.07.31 14:18

이게 연출자 입장에서도 고려해야 합니다.

연기자 입장에서는 똑같이 연기라는 것을 제공하는 데, 왜 돈을 똑같이 안주냐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 경우에서 더 나아가 말씀 드리면 상업이나 광고 뮤직비디오 ,홍보영상처럼

수익원을 목적으로 만드는, 그리고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구체적인 시장이 있는 곳이라면 당연히 지불해야합니다.

 

그런데 참 현실적이게도 독립영화, 단편영화는 수입원이 "없다!"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어느 순간 영화제 출품과 상금이 수입원 처럼 되었는데, 그건 수익이라기 보단 포상의 개념이라고 생각해요.

스탭들도 무일푼으로 일하고 심지어 감독은 자기 돈 깨지면서 만드는 부분입니다.

물론 많은 감독님들이 최대한 연기자에게 만큼은 페이나 어느 정도의 지원을 하기 위해 노력하시고 계십니다.

(많이는 아니지만요.)

 

만약 페이적인 부분을 충족되길 원하시면, 독립영화, 단편영화는 피하시고 연기를 하시면 됩니다.

반대로 연출자 입장에서도 돈을 지불할 수 없다면 다른 걸 포기해야겠지요

양질의 연기자나, 혹은 다른 방편의 희생을 감수해야합니다.

 

 

Profile
djmini1977
글쓴이
2011.08.07 23:48
---將---

최소한 감독은 네임벨은 붙습니다......

돈을 지급하지 못할만큼 열악하다는 것도 알고요.

하지만 최소한의 예의는 갖추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며칠간 함께 하고, 배우도 나름 장면을, 케릭을 분석하기 위해 노력하는데.....

 

마치 무슨 개밥 던져주듯 하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홍선이
2011.08.08 18:04

요즘같은시대에 배우님 배려안해주면 먹고살기 힘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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