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 단편 영화 '구루마' 프로듀서 노보성입니다.
줄거리
쩍쩍 갈라져 있는 논이 마치 엄마의 거친 손과 같다. 농부가 갈라져있는 논에 물을 뿌린다.
저 멀리 그 모습을 바라보는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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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술주정과 폭력, 가난에 지친엄마는 교회 전도 활동과 딸을 키우는 것이 유일한 삶의 목적이자 이유이다. 딸 수정은 그런 엄마를 이해하지 못하며 투덜 대지만 엄마를 가장많이 생각하고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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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돌아 가는길 잠시 쉬어가는 평상 앞에서 거칠어진 엄마의 손을 보고는 엄마의 손에 물을 붓는 수정.
<극중 배역> -부산 사투리 구사 가능자만 지원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시대배경 - 1990년대 울산
딸(어린 수정이) - 10살(주연) 엄마를 많이 사랑하지만 그 표현이 어릴 수 밖에 없는, 철없는 아이. 미운 짓을 해도 미울 수 없는 귀여운 아이
엄마(수정이 엄마) - 20대후반(주연)(케스팅 완료) 어린나이에 수정이를 낳고 힘들게 딸을 키우는 엄마. 오로지 의지할곳은 하나님뿐이었지만 딸 수정이로 인해 마음의 평온을 가진다.
딸(큰 수정이)- 20대후반(조연)케스팅 완료) / 성숙해지고 철이들었다. 엄마를 챙긴다.
아저씨 1 - 40대초반(조연)버지와 알고 있는 측근. 아버지에 대해 측은한 마음이 깊은 사람. 상당히 긍정적이며 사람을 편하게 해주는 매력이 있는 사람. 엄마라는 존재에게 연민을 느끼는 사람
아저씨 2 - 30대중반(조연)(케스팅 완료) 직장인 스타일의 아저씨. 실직 당한 후 막노동판을 떠돌며 일하는 아저씨. 아직도 노동판에 적응중인 초보 일꾼이다. 그에게는 슬픈 사연이 있을 것 같다. (실직 후 결혼을 하려던 여자친구와 이별을 하게 되고 그래서 유독 수정이에게 눈을 떼지 못한다.)
아저씨 3 - 30대초반(조연)(케스팅 완료) / 나이 값 못하는 젊은 아저씨. 아직도 사고뭉치로 살아가는 단순무식. 독특한 사투리와 억양으로 개성이 강하다. 술만 있으면 세상을 살아갈 수 있을 것 같은 사람. 무슨 말을 해도, 어떤 행동을 해도 재미있는 사람이다.
슈퍼주인아줌마 -50대후반/(조연) 아버지와 알고 있는 측근. 평소에도 톡톡쏘아대는 말투의 불친절한 아줌마. 그녀의 말 하나하나는 엄마라는 존재에 대한 답답함이 고스란히 배여있다
문방구 아저씨 - 40대초반/(조연) 딱 떨어지는 신사적으로 보이려 노력한 차림새에 조금 모자란 듯한 멍한 모습을 가지고 있고, 하지만 부드럽게 웃고 있는 그의 눈빛에는 섬뜩한 변태적인 면이 보인다.
할머니 - 60대초반(조연)/ 전도활동을 매번 오는 엄마가 귀찮기도 하지만 그녀와 마치 친구처럼 대화해주려고 받아준다. 하지만 죽어도 교회는 가기 싫다는 시골 할머니 입장의 전형적인 스타일
손자 - 10살 /(조연) 10살. 뚱뚱하고 꾸질꾸질하게 다니는 아이.심술굿게 생긴거 말고는 순한 성격이다. 그래도 수정이에게 당하는게 싫은지 꼬박꼬박 말대꼬하는게 귀엽다.
지나가는 행인 여중생(6명)(케스팅 완료)
군인(2명)(케스팅 완료)
꼬마아이들(11명)(케스팅 완료)
촬영날짜: 7월 말~8월 초
촬영기간: 5~7회차 촬영예정
촬영장소: 충남 홍성
출연료: 촬영회차당 숙식제공 + 4만원
저예산으로 움직이다보니 출연료를 후하게 드리지 못하여 죄송합니다.
하지만 작품으로 보답해 드리겠습니다.
영화제 지원작입니다.
마지막으로 꼭 부산사투리 하시는분만 지원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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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 이름에 신청배역을 꼭 적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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