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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계는 여전하군요...욕나오는 쓰레기들 ㅡㅡ;; 에휴...

보컬트레이너
2019년 08월 26일 11시 22분 32초 3566 11

지망생들을 위해서 나름 애써온지 10 년을 넘어가니 그동안 알게된 아이들부터 시작해서 여러 사람들이 이런저런 경험이나 고민이 생기면 불쑥불쑥 연락을 해오곤 합니다.

 

여전한 골칫거리인데 근절은 커녕...위에서 아래로 계속 대물림이 되는건지...사라질 생각을 안하는 어처구니 없는 인간들이 있습니다.

 

감독/연출/제작자/투자자/캐스팅디렉터/선배배우 등...여러가지 이름으로 자신을 포장합니다만, 결국 결론은 그냥 '개자식'입니다.

 

어느정도 눈치 챈 분들도 있을겁니다만...

 

남녀노소/미추 구분없이...배우들을 소모품으로 생각하고 성노리개 취급하는것들이 여전히 많습니다.

 

오디션이라고 해서 갔더니 '무조건 내가 하란대로 해야한다.' '스폰 없이 뜨는 배우 한명도 없다.' '내 말만 들어라' 등등...

 

심지어 지 말 한마디면 너 하나쯤 매장시키는건 일도 아니라는둥 되도않는 개소리를 하는놈들이 아직도 있네요. 저런 얘기 하는 회사 관계자놈들 예전에 몇번 본적 있는데...거 참 무슨 생각으로 저딴 헛소리를 하는지.

 

아니다 싶은 사람과는 아예 인간관계 자체를 맺지 마시길 권합니다.

 

저런 얘기 하는것들 인간성 제로인건 말할것도 없고 지 기분 나쁘면 나중에 정말 어떤 해꼬지를 할지 알수가 없어요.

 

잘 모르는 회사다...잘 모르는 제작자다...아예 가지를 말고 만나지를 마십시요. 그게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

 

신생업체나 소규모 업체들 입장에선 억울하다 할지 모르지만, 가뭄에 콩나듯 있는 정상적인 회사 찾겠다고 수백 수천번 사기당하고 뒤통수 맞을수는 없잖습니까? 자칫하면 인생 통째로 꼬이고 말아먹을수도 있는데 말이죠.

 

누가 봐도 정상적인 업체 (어느정도 역사도 있고, 스타급 연기자들 소속된 회사 - 100% 안전한것은 아닐지라도 듣보잡 회사만큼 위험하지는 않습니다.) 들도 얼마든지 있으니...그런곳을 찾아가세요.

 

* 가장 흔한게 (정말 여러번 얘기하지만) 오디션이라고 찾아갔더니 '아직 부족하니까 좀 더 배워라 데뷔는 확실하게 시켜줄게. 3개월에 얼마다' 이런식으로 (세부적인 내용은 조금 다를수도 있습니다만) 결론은 늘 돈 요구...로 끝나는 업체들입니다. 정상적인 업체의 정상적인 오디션이라면 여러분들에게 돈을 달라고 하지 않습니다. 명심하시길.

 

* 아침부터 씁쓸한 연락 받고 들렀네요. 제발 좀 속지 마시길....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호로록1
2019.08.26 16:33

실제 현직 감독 / 제작 / 캐디 /  갑질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모두는 아니지만 실제로 겪기도 했구요 그분들이 모두

 

다 사기꾼이였으면 아 사기꾼이였구나 조심해야겠다란 생각도 하겠으나 다들 여러 작품 특히나 이름대면 다 알만

 

한 작품을 하나씩은 하신 분들이였구요 실제 영화 드라마 크레딧에 올라가던 사람들

 

잘봐도 알수가 없는게 이 바닥입니다

 

그냥 자기가 겪고 느끼며 알아가는 방법 밖에 없는 것 같네요

 

사기는 멍청해서 당하는게 아니라 절실해서 당한다 라는 말처럼

 

그리고 정상적인 오래되고 재대로 된 회사들은 애지간한 배우들은 쳐다보지도 않는다는걸 잘 아실겁니다

 

그러니 더더욱 절실해지는거구요

 

이런 얘기 아무리 해봐야 절실한 어린 친구들한테는 씨알도 안먹힙니다

 

페이 얘기가 이 오랜시간동안 문제가 되는 것 처럼요

 

보컬트레이너
글쓴이
2019.08.27 01:42
호로록1

그건 그렇죠. 스스로 조심하고 알아가는 수 밖에 없죠.

 

그렇다고 가만히 있을수는 없기에 지속적으로 주위를 환기시키는것을 멈추지는 않을 생각입니다.

 

누군가는 꼭 해야 할 일이기에...

 

천명의 피해자가 제 글을 보고 999명으로 줄어든다면 그 한명에게는 분명 의미있는 일일테니까요.

 

다만, 어지간한 배우는 쳐다도 안본다는건 선입견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쳐다보게끔 해야하는데 보기싫게끔 행동하는 지망생들/신인급 배우들 스스로의 잘못이 꽤 큰 비중을 차지하니까요.

 

대다수 회사들은 좋은 신인 (연습생 포함) 을 찾고싶어하는데 그게 너무 힘들거든요. - 오디션 심사 한참 하고 다녔던 시절에 심사하면서 정말 황당했던 경험이 많습니다. 예를 하나 들면, 자기가 지원한 회사 이름도 모르고 오는 애들은 도대체 무슨 생각인건지...기본 개념이 없는 경우가 정말 많습니다.)

 

* 개인적으로 절실함때문이라기보다...욕심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로 절실한 아이들은 오히려 쉽게 속지 않거든요. 기회 한번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기에 아무렇게나 허비하지 않으려고 꼼꼼하게 따져보죠.

보컬트레이너
글쓴이
2019.08.28 10:57

회사 관련된 얘기가 나오면 어느정도 규모 있고 일 잘하는 회사들은 '제가 들어가기 어려울것같아서 지원 못한다'는 지망생들을 많이 보게 됩니다.

 

어지간하면 공식적으로 이런 얘기 잘 안하는데, 한번은 해야할듯해서 댓글로나마 남기고 갑니다.

 

그런 썩어빠진 정신상태로, 그래도 계속 다니면 뭔가 될거란...요행수만 바라는 얄팍한 마음으로는 절대 도전하지 마십시요.

 

회사를 성장시키고 싶어하고, 일 열심히 하는 제대로 된 신생업체나 소규모 회사는 오히려 규모가 큰 회사보다 훨씬 더 깐깐합니다. 들어가기 어려운건 그런 회사들이 더 심합니다.

 

즉, 별로 크지도 않고 유명연예인이 가득한것도 아닌데 쉽게쉽게 합격을 남발하는 회사는 그냥 쓰레기라고 보면 됩니다. 그런 쓰레기들만 지원하면서 지망생? 지망생이라기보다 사기피해 예정자쯤 되겠네요.

 

작은회사가 더 깐깐한 이유는 큰 회사는 당신을 뽑았다가 맘에 안들면 중간에 언제든 버려도 됩니다. 회사에 힘이 있으니 신인선발 계속 실패해도 버텨낼 수 있습니다. 작은 회사는? 한번 잘못 뽑아서 2~3년 날려버리면 회생불가...회사 문 닫아야합니다. 당연히 한명을 뽑아도 정말 깐깐하게 뽑게 됩니다.

 

(이런 회사들이 주로 연기/외모/특기/개인기+인성 까지 다 본다고 설쳐댑니다. 그런걸 다 갖춘애는...지금까지 20년동안 10만명 이상 오디션 지켜보고 심사도 해보면서 딱 한명 봤네요. 없는걸 찾으니 신생업체들이 금방 사라지고 다시 열고 그러는겁니다.)

 

딱 까놓고 말하죠.

 

하다못해 제대로 된 선배 배우 한명도 없는 회사 가서 도대체 뭘 경험하고 어떤 성장을 기대할수 있을까요?

 

일부...기획사 일 1도 안해본 사람들이 자꾸 유명기획사는 이미 자리잡은 배우 뽑는다는 헛소리를 하고 다니는데, 회사 입장에선 전혀 알려지지 않은 배우 뽑는게 훨씬 이익입니다. 그렇기때문에 늘 신인을 찾습니다.  (대부분의 회사가 무경력/비전공/연기 안배운 사람...+ 20 대 초반의 나이 어린 사람 + 인맥 없는 사람을 더 좋아합니다.)

 

사람마다 개인차가 있고 케바케 경향이 강하기에 각 사람마다 준비해야할것들이 전혀 다르니 구체적인걸 여기서 다 언급할수는 없습니다만, 기획사 도전하고싶은 사람들은 이런저런 걱정 할 시간에 들이대세요.

 

평소 특기도 이것저것 준비하고, 이미지메이킹 스스로 여러가지로 만들어가면서 제대로 알고 준비해서 가시길.

 

(배우관련 기획사도 천개가 넘습니다. 그중 어느정도 알려진 배우가 소속된 회사만 해도 최소 2백개는 됩니다. 준비하면서 한번씩만 오디션 지원해도 최소한 2~3년이 걸립니다. 이런저런 이유/핑계로 미루면 미룰수록 들어갈 수 있는 확률은 줄어드는겁니다. 27~8 세만 되어도 웬만한 기획사는 못들어간다는걸 알고 지원하시길. 배우 지원하는데는 나이가 없지만, 기획사에서 원하는 신인은 대부분 나이가 정해져있습니다. 아이돌 지원하는 애들도 30 넘은 경우 많고, 실제로 뽑히지만...배우지망생은 아닙니다. 아주 어린아이들을 잘 안뽑는대신...나이 많은 사람도 안뽑습니다.)

 

 

호로록1
2019.08.28 19:03

"애지간한 배우들은 쳐다보지도 않는다는걸"

 

이 부분에서 욱 하신듯...한데

 

대형기획사는 상업성을 목적으로 두고 있는데

 

무경력/비전공/연기 안배운 사람...+ 20 대 초반의 나이 어린 사람 상품 가치를 어떻게 보는거죠? 트레이너님은 그

 

가치를 어떻게 매기시나요?

 

소위 작은 기획사 트레이너님이 말한 유명한 선배하나 없는 기획사도 "모집" 하면 여러 비공개 오디션 메일이 수

 

십 수백통을 받는다는데

 

대형 기획사에 위 사람이 오디션 볼수 있을 확률이 얼마나 될까요...

 

뭐 그렇다고 포기하라는 건 아니고 주저리주저리 두서 없이 말이 길어졌는데

 

그냥 다양한 경험을 많이 겪어보는게 좋다 라는 거죠

보컬트레이너
글쓴이
2019.08.29 16:19
호로록1

????? 욱 할 이유가 없는데 웬 욱 ㅋㅋㅋㅋ

 

잘못 알고 계신분들이 많아서 알려주기 위해 쓴겁니다.

 

그리고, 그런걸 알아보기 위해 캐스팅 전문가 (신인개발팀이라고 하죠) 따로 두는 경우도 많구요. 물론, 무늬만 신인개발팀이고 하는짓은 개 양아치인놈들이 더 많은게 현실이긴 합니다만...*^^*

 

애들 말투대로 하면 '갑툭튀' 하는 신인들 보세요. 거의 다 대형기획사 소속입니다. 걔들 대부분 아무 경력 없을때 뽑아서 회사에서 직접 키운 경우가 많죠. 일부는 아역출신들도 있지만, 성인연기자로 데뷔해서 갑자기 치고 올라오는 신인들 보면 대부분이 어느정도 규모 있는 회사에서 시작합니다. 머...많지는 않죠 당연히. 신인개발이라는게 보통 100~200 명 실패하고 1~2명 건지거든요.

 

또한...그 가치를 어떻게 매기느냐...말로 표현할 수 있을까요? 자신만이 가지는 안목과 감인데...성공률도 100%가 될수는 없는것이고, 아무리 괜찮아보이는 인재라도 스스로 포기하는 비율이 90%가 넘기때문에 정말 잘뽑아도 끝까지 버티는건 10% 내외입니다.

 

미리 겁먹고 지원조차 않하는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은것을 감안하면 지망생 만명중 한명꼴로 살아남는다고 우스개소리 할만큼 적은 숫자죠. (실제로 대형기획사쪽으로 갈수록 지원자가 줄어듭니다. 아무도 없는 작은 회사들이 수백통을 받는건 '그만큼 쉬워보이고 이런데라면 나도 갈 수 있을거같다' 라고 착각하는...준비 전혀 안하고 요행수나 바라는 애들이 그만큼 많다는 의미도 됩니다. 현실은 정 반대, 그런 회사일수록 오히려 더 깐깐합니다. 애 하나 잘못 뽑으면 회사가 망가지니까요. - 위에서 했던 이야기의 반복입니다만, 작은 규모의 회사에서 애들을 막 뽑는다면 99% 양아치입니다. 연기레슨등을 빌미로 애들 등쳐먹는...무늬만 기획사들이 그렇게 합니다.)

 

회사가 크다고 미리 겁먹는 바보들은 작은 회사 가서도 어차피 똑같은짓 반복할테니 차라리 처음부터 안하는게 낫습니다. 회사 규모따위에 쫄지 않고 나름의 소신을 가지고 지원하는 친구들중에 몇몇이 남을테고 회사입장에선 그 몇몇이면 충분하니까요.

 

일부러 따로 언급한 댓글에서 얘기했듯이 대다수 회사들이 찾는건 앞으로 자신들이 케어하기에 따라 충분히 성장할 가능성이 보이는 신인급들입니다. (가수쪽은 다릅니다. 가수쪽은 이미 완성된 사람을 더 선호합니다. 가능성따위는 쳐다보지도 않고, 전혀 신경쓰지 않습니다. 이미 다 갖추고 찾아오는 애들이 워낙 많기때문에 굳이 되도않는 애들 뽑을 이유가 없으니까요.)

 

많은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는것중 하나가 배우쪽은 연습생이 없다...정도를 들 수 있겠군요.

 

없을까요? *^^* 아실거라 믿고 여기까지만 말씀드리죠.

perikles
2019.08.29 14:24

그저 헬조선....그자체

보컬트레이너
글쓴이
2019.08.29 16:26
perikles

개인적으로 가장 싫어하는 말을 하시는분이 등장하셨네요.

 

우리보다 짜임새있고 체계가 잘 잡혀있는 헐리웃쪽에도 성범죄를 비롯해서 배우를 지 시다바리로 아는 감독들 많습니다.

 

근현대사에서 우리가 겪고있는 모든 부조리의 '원천/원조'는 대부분 유럽과 미주, 그리고 일본을 통해 넘어온것들입니다.

 

우리가 원조고 우리가 더 심하고 우리가 헬조선이다..라는 착각은 버려주시길.

 

아무리 현실이 개 잣같고 살기 힘들어도, 새벽 2시에 편의점 가면서 총맞을까봐 완전무장하고 가야하는 나라에 살지 않는걸 전 충분히 행복해하고 만족하고 있으니까요. (해 떨어지면 아예 밖에 못나가는 나라도 수두룩하다는거 아실거라 믿겠습니다.)

 

- 얼마전 해외여행 (머리털나고 처음으로 가봤네요.) 다녀와보고 더더욱 그부분을 실감했네요. 총기 자유국가여서 그런지 거의 모든 골목마다 무장경찰이 2~30미터에 한명씩 눈에 띄더군요. 관광지에서 관광객 보호를 목적으로 하는듯한데...평시엔 괜찮지만 유사시엔 정말 위험하겠다는걸 확연하게 느꼈습니다. 적어도...우리나라는 그런 불안감은 없습니다.

호로록1
2019.08.29 23:43

제 댓글에서 조금 격앙 되게 나오셔서 착각 했네요 제가

 

신입배우들에게 아무리 이렇게 저렇게 설명해줘도 결국은 자기가 하고 싶은대로 하니 이렇게 에너지 낭비 하실

 

필요 없다는 뜻에서 댓글 남긴거였구요

 

어차피 누가 뭐라해도 본인 생각이 확고 하시니...계속 하실테지만

 

현장에서 설명해주고 가르쳐 주면 "꼰대" 요즘나오는 자기개발서들 혹은 sns만 대충 훓어봐도 보면 대게가 내가

 

가장 중요하다 내가 생각 하는 것이 그 어떤 것 보다도 최선 최고의 선택이다 자신을 가져라 누구도 정답은 없다

 

같은 말을 많이 하는 세상이라

 

이런 시대에 트레이너님 말을 듣고 공감할 친구들이 많이 없을 것 같아 이것도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그래서 아쉬움에 댓글을 남겼네요

 

아~! 저는 쓰레기라 나만 살면 돼라는 마인드로 삽니다 먼저 물어오지 않는 이상 절대로 먼저 얘기해주지 않습니

 

 

먼저 얘기해주면 "꼰대"가 되고

 

방치하면 "쓰레기"가 된다면

 

꼰대보단 쓰레기로 살려구요

 

 

 

보컬트레이너
글쓴이
2019.08.30 02:36
호로록1

음? 님을 누가 쓰레기라고 하던가요? *^^* 갑자기 그런 얘기가 나와서 좀 당황스럽군요.

 

돈도 안되는데 왜 신경써주냐는 얘기는 이미 20 년 전에 이쪽 일 처음 시작할때부터 들어온거라 괜찮습니다.

 

어릴때 그 누구도 조언은 커녕 묻는것조차 제대로 답해주지 않고 귀찮아하는 어른들과 선배들을 보면서 '난 적어도 저런 선배는 되지 않으리라' 다짐했기에 조금이라도 제가 아는 부분들을 나누고 있을 뿐입니다.

 

공감할 사람들이 많을 필요도 없죠. 다 공감하고 실천해버리면 지금보다 경쟁이 더 치열해지고 개념찬 실력자가 많아져서 조금이라도 부족한 사람들에게 돌아갈 기회가 없어져버릴테니까요.

 

지금처럼 대다수는 그냥 무시하고 지멋대로 하다가 인생 낭비하고 남탓이나 하는게 좋습니다.

 

제 말에 귀 기울이고 조금이라도 도움되는걸 얻어가려고 애쓰는 '마음은 있는데 길을 몰라 헤매다 조금이나마 알게 되어 고맙다 말하는' 극소수의 그들에게 도움되는걸로 충분합니다.

 

아무리 경고하고 알려줘도 스스로 기어들어가 사기당하고 뒤통수 쳐맞는 애들까지 제가 다 케어할수는 없는거니까요.

 

먼저 묻는거라도 답해주면 다행입니다. 트레이너라는 인간들이 제자가 질문하면 귀찮아하거나 심지어 화를 내는 놈들도 봤으니...가르치는게 직업인 놈들도 그러는데 아닌 사람들은 오죽할까요.

 

어차피 먼저 얘기해주면 '꼰대'라고 말하는 '머저리들'은 제 관심 밖에 있는 애들이라 상관없습니다. 고마움을 느낄줄 아는 일부에게라도 도움되면 그걸로 족하니까요.

 

순수한 의도로 아는걸 나누는데 그걸 돈벌기 위한 수작질로 생각하고 사기꾼이라 욕하는 멍청이도 있는 마당에...꼰대정도면 뭐 그나마 귀엽겠네요. ㅎㅎㅎ

 

방치하고 방관하는건 대부분이 그러고 있으니 그냥 일반적인 사람인거겠죠. 제가 좀 특이한편인거고.

 

늘 그렇듯이 하루하루 건강하고 행복하길 기원하겠습니다. 남에게 피해주는 사람이 아닌것만 해도 잘 사는거라 보기때문에 님에게 어떤 감정이 있다거나 유감이 있는건 절대 아니니 앞으로도 오해는 없기를 바랍니다. ㅎㅎㅎ

bao
2019.09.04 22:30

캐스팅디렉터스 - 임재철 대표에게 피해입은 사실 알립니다.( 현금 88만원 요구)

 

안녕하세요.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박진철이라고 합니다.

 

캐스팅 디렉터스 - 임재철 대표의 행태를 알리고자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과정에 팩트를 몇가지 체크하며 이야기를 풀겠습니다.

 

1. 2018 12 - 프로필을 보니 이미지가 좋다며 미팅을하자며 연락이옴. 작품 캐스팅인 것처럼 연락왔음.

                 막상 사무실에 가니 직접 모바일 프로필을 개발했다고하며 

                 프로필 제작비용 36만원, 1년간 캐스팅 진행비 44만원 , 80만원을 요구함.

                 처음으로 돈요구를 받아보는 터라 믿을  없어 생각해보겠다며 나왔습니다.

 

2. 2019 01 04 - 프로필을 보니 이미지가 좋다며 미팅하자고 연락이옴, 작품 캐스팅인 것처럼 연락왔음.

                      나도 기억을  하고 갔다가, 돈요구를 듣고 기억남, 내가 왔다 갔던 사람인지 기억못함.

                      겨울에 일이 없던 차에 Pee 50% 때어가기에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으로 

                      계약서를 꼼꼼히 검토하고 

                     - 프로필 제작완료 시점  게시일로부터 약정기간 설정(모바일 프로필제작 5번째 항목명시)

                       이라는 항목을 보고 안되도 모바일 프로필 만든 비용이라 생각하고 계약을함 

                       부담이 되니 40만원씩 두달에 걸쳐 내기로 합의.

 

3. 2019 01 19   1 40만원 입금

4. 2019 02 13   2 40만원 입금, 전액입금했다 연락하니 전화가옴 , 부가세 명목으로 8만원 추가요구

                       이전에 8만원에대한 언급은 없었음 80만원이 입금되니 

                       부가세를 내야 일을 진행할  있다며 추가요구함. 낸돈이 아까워 30분만에 8만원입금

                        88만원을 지불 .

                       

5. 2019 02 셋째주  프로필 제작을 해야하니 개인 프로필과 가진 자료를 다보내달라해서 

                       내가 제작해놓은 프로필과 영상프로필  자료들을 일괄 전송함.

 

6. 2019 03         비용을 지불하고, 자료를 모두 보냈으나 한달째 연락이 없어 

                       모바일 프로필 제작이 다됐는지 물어봤으나,

                        카톡으로 광복100주년 영화제작 기사하나를 보내오고 어떤 답변도 없음.

 

7. 2019 04         비용을 지불하고, 3달이 경과 하였는데 모바일 프로필은 제작이 완료 되었나요?라고 연락함

                        모바일 프로필에 대한 언급은 없이  여러 감독님들과 미팅중이다 라고 답변만함.,

 

8. 2019 06          비용을 지불하고, 비용을 지불한 날로부터 120여일이 그냥 지나갔는데 모바일 프로필이                             제작되었나요? 모바일 프로필이 제작되는 시점부터 계약이행이 된다 명시되어있는데 

                          언제 제작되나요? 라고 보내니 그제서야 전화가옴. 모바일 프로필이 제작중이라며 

                          노여움풀라며 아직 프로필 제작이 안되서 종이 프로필을 뽑아서 작업중이다 라고함.

                          그러고는 문답서를 보내옴. 자기소개서 같은 문답서를 작성해 보내달라함, 바로보내줌

 

9. 2019 07            카톡으로 ‘아직도개발중인가요?‘ 라고 보냈으나 읽고 무시함.

 

 

 

 

10. 2019 08           카톡으로 ‘현재 계약서를 쓰고 6개월이 경과한 시점에서 영상프로필이 제작완료된 시점부터 계약의 실효를 발휘한다라고 명시하였으나 6개월동안 제작이 안됐고 말뿐인 약속들로 시간을 보내시니  이상 신뢰할  없습니다. 110 398 499992 신한 박진철.       최소한의 계약이행도 하지 않은점 불응 하신다면  이상의 피해자 발생을 막기위해 카카오톡 캡쳐화면  계약서를 첨부하여  커뮤니티에 배포 기회가 필요한 연기자들의 절실함을 이용해 돈을 갈취하는  행태를 유포하여  이상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겠습니다.’ 라고 보내니 

 

                           언제 시간되세요?, 알겠습니다. 연락드리겠습니다. 라고하고 바로  연락두절이 되자.

 

11. 2019 08 17      기약없는 약속은 원치 않습니다. 3 이내에 환급안될시 바로  커뮤니티에 자료배포 하겠습니다. 라고 요구하니 전화가 왔습니다.

                           전화오자마자 운동하면서 그렇게 배웠니부터 존댓말을 쓰고있음에도 트집잡으며 말똑바로 안하냐 어디서 어린놈이 말을 그따구로 하냐부터 내가 운동할떈 그따위로 안했다 등등 강압적인 언행으로 위협을 했으나 제가 위축되지 않자 태도를 바꿔 협상을 요구했습니다. 어떤 협상도 원치않고 계약이행이 안됐으니 전액 환불을 원한다 그이하의 대화는 원치 않는다고하니 알았다. 내용 정리해서 연락주겠다.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12. 2019 08 22         아무런 연락없이 시간을 보내길래 ‘ 이상 기다릴  없습니다. 조치하겠습니다.’라고 카톡을 보내니 전화가와서 어린놈의 새끼부터해서 이쪽바닥 일을   있겠냐등등 내가  명예훼손으로 고소하면 감당할  있겠냐 등등 각종 협박을 하기시작하더군요.

                           마음대로 하시라 나는 있는 사실들을 그대로 알리겠다 하고 끊었습니다.

                           그러고 10분만에 카톡으로 “환불되기 위한 조치로 저희 회사와  이상 책임을 묻지 않기로 각서 서명  환불을 진행하는 걸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라고 연락이 왔습니다.

                          당장 내일 저녘 사당에서 만나서 바로 끝을 맺자고 연락하니

                          스케쥴이 있다 일정을 맞추자 해서 알겠다하고 이번주 다음주 일정을 알렸습니다.

                          그러나 어떠한 답변도 없이 시간끌기로 대답을 회피하며 2주나 시간을 끌어 최후통첩을 했습니다.

                           환불할 의사도 없이 말뿐인 약속으로 시간만 끌려는 행태에  이상의 에너지 소비를 하고 싶지 않으니 연락하지마시라.

 

 

 이상의 피해자분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처럼 멍청한 선택을 하시지 않기 바랍니다.

 

더불어 동일한 피해를 입으신 분들은 010 8576 2018 연락바랍니다.
제가 표면에 나서 경찰서에 신고,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니 두려워 마시고 연락주세요.

피해자가 많이 모일 수록 공증자료가 많을 수록 더욱 엄중히 처벌할  있습니다.

지금 우리를 위해 그리고 앞으로  길로 들어설 많은 사람들을 위해 다시는 이런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선례를 남겨야합니다.

보컬트레이너
글쓴이
2019.09.06 00:24
bao

부디 잘 해결되길 기원합니다.

 

이쪽바닥 일 할 수 있겠냐...아주 단골 멘트군요. ㅡㅡ;;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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