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광고 올리시는 님들, 제발 기본정보를 적어주세요.
회사, 위치, 촬영장소, 촬영예상 시간 ,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페이 등
페이가 협의의면 얼마에서 얼마까지 협의인지 예산서에 적힌 가격 등
적어서 구인을 합시다.
그리고 종료시간 18시 기준으로 8만원, 대중교통 막차시간인 23시 전까진 10만원 이하이면
이곳에서 구인하지 마세요.
업체는 구인 하지도 말고, 필커 운영진도 그런 구인글을 용납해 주지 말았으면 합니다.
노동력 착취를 방관하는 것을 넘어, 오히려 이곳 필름메이커스는 영상인력의 만남의 공간이 아닌, 더러운 노예계약을 만드는 공간이 될것입니다.
낮촬영 8만원 이하는 자신들이 아는 사람들 쓰시면 됩니다.
감독의 자제분을 일당 6만원에 구인하던지, 자신의 여동생을 돈안주고 25시간 촬영일시키던지 하시면 됩니다.
가족이면 힘들어도 배고파도 이해를 할겁니다.
이곳 필름메이커스에서 공개적으로 구인을 하실거면
대한민국이 정한 법적 최저임금 4320원을 지키시면 됩니다.
정말 이돈 말그대로 최.저.임.금.입니다.
500원짜리 홈런볼이 1500원 되었고, 월드콘이 현재 1500원하는 시대입니다.
정말 4320원이란 최저임금은 한시간 일해 설렁탕을 사먹을수도 없고, 스타벅스가서 커피한잔도 못먹고,
슈퍼가서 월드콘 2개먹으면 맞는 액수가 된것이 현실입니다.
공공물가, 전기세, 휘발유 등 가격이 최근에 또 올랐습니다.
새벽 5시부터 해지면 19시 30분 바라시 하면 21시 입니다. 이돈 8만원이면 싼겁니다. 정말 싼겁니다.
식사 6000원짜리 세번주는 것도 아니잖습니까!
18시 넘어 야간수당 더 주는 것도 아니잖습니까!
이익이 없는 독립영화나 학생영화 등을 제외한 상업 CF, 뮤비는 반드시 지켜주세요.
정말로 6만원, 7만원에 일시키고 싶으면 여기 구인할필요없이 노가다인력 사무실에 전화하면 06시부터 18시까지 열심히 일하고 칼퇴근 하시는 아저씨 분들 많습니다.
그러나 현장 특성상 더 부려먹기 쉽고, 불만 없고, 밥 제때 안먹이고 욕해도 묵묵히 일하는 젊은애들 필요하시지 않습니까. 그러니깐
8만원에 구인하고 부려먹으시면 됩니다.
정말 간단합니다.
그 8만원 받을때, 더 어리고 더 일안한 각파트 막내들도 15만원 넘게 주지 않습니까.
도대체 뭐가 문제이길래 연출부는 6,7만원에 24시간을 일시켜려는 겁니까?
조상중에 연출부원에게 구타당해 숨진분 계십니까?
구인광고 올리시는 님들, 제발 기본정보를 적어주세요.
낮촬영 기준 일당 8만원 이상으로 해주세요.
우린.. 인간이잖요..
분명한 프로젝트나 회사가 아니면 경계하시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