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계 일에 대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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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 |
2018년 12월 22일 13시 41분 36초 2049 17 |
아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진심으로 이 댓글보고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지금 제가 핸드폰을 AS센터에 맡겨놔서 찾으면 바로 카톡드리겠습니다 도움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영화를 통해서 뭔가를 성취하고자 하는 일은 분명 쉬운 일은 아닐겁니다.
궁금한건 많으시겠지만 일단 해보면 무슨 말인지 알게되실겁니다. 가지 않은 길은 결국 가지 않은 길이니까요.
한국에서 영화감독 입봉하려면 "시나리오"를 잘 써야 합니다.
재밌는 상업여화든 예술 적인 예술영화든 좋은 시나리오를 갖고 제작사에 돌리면 감독 입봉 시켜주는 조건으로 영화에 들어가는 것이죠.
그래서 한국영화 감독들이 죽어라고 시나리오에 매달리는 듯...
여기서 궁금한게 있는데 시나리오를 잘 쓴다면 무조건 공모전에서 상을 타야만 하나요? 아니면 제작사를 찾아가서 내 시나리오로 영화를 찍고 싶다고 말해야만 하나요? 참고로 저도 단편에서 시작하려 합니다.
영화 록키의 실베스테스텔론이 무명 포르노 배우 시절 알리 권투 경기를 보고 며칠만에 시나리오를 써서 제작사에 돌렸더니 시나리오가 좋아서 당시에 큰 돈을 주고 시나리오를 구매하려 했는데 실베스텔론이 자기를 주연과 감독으로 써 달라는 조건을 제시했고
로버트 드니로나 알파치노 같은 배우를 섭외하려다 포기하고 실베스텔론의 고집대로 그를 주연으로 하는 조건으로 영화를 만들어 대박이 났고 스텔론은 수천억 수입을 올렸답니다.
시나리오 잘쓰세요!~ ^^
진짜 감사드려요!!
영화판도 표준근로계약이 자리 잡으면서 근로시간이나 금액이 예전보다 많이 좋아지고 있죠. 방송에 비하면 스텝들의 복지도 좋구요. 물론 아직 갈길은 많지많요.
물론 저예산 영화는 아직까지 힘들긴 하지만요.
영화 일을 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해보고 싶으면 고민하지 말고 일단 도전해보세요!!
학력이나 성별에 비교적 자유로운게 영화일이죠 !!(물론 그것도 팀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겠지만요)
대학도 영화하고 싶어 영화과를 갔는데 뭐가 걱정되어 고민을 하는건지요.
하고싶은거 하시면서 사세요.
아직 젊잖아요. 해보고 아니다 싶으면 안하셔도 되는데
시작 하기도 전에 고민하는건 무의미한 일인듯합니다.
이 바닥에서 인맥이나 학벌이 크게 작용하는것은 없습니다.
그리고 입봉의 길은 쉽지 않으나, 요즘 최저나 열정페이 받고 일할정도로 가난하진 않습니다.
또래친구들에 비해 잘받으면 잘 받았지 못받진 않아요.
여자라 무시하는것도 없어요. 입봉하고 싶으면 좋은 시나리오 쓰는게 제일 빨라요.
제가 무슨 영화 이걸 해야하나 식의 고민으로 이해하신것 같아서 댓글 남깁니다
ㅡ리고 정보도 감사합니다
또한, 여러분의 작품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스트리밍도 가능하니, 좋은 경험이 될 것입니다. 끊임없이 도전하고, 다양한 기회를 찾아보세요!
아무거나 한마디씩 남겨주세요.(광고만 아니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