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어요.
심지어 전공으로 박사까지 진행해도 커리큘럼 자체가 영상미학인 곳은 거의 없습니다. 촬영이나 조명등의 수업에서 미학에 관해 같이 언급하는 경우가 거의 전부나 다름없는데, 대부분의 영화학과에서는 이마저도 연출이나 영화이론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고, 기타의 학과에서는 주로 언론학이나 기타 이론 위주로 진행하다 실습이라고 해 봤자 도구 위주로 돌리는 경우가 많거든요. 정식 학교가 이정도이니 여타의 교육과정은 거의 툴강좌 위주가 많지, 영상미학을 가르치는 곳은 없는걸로 압니다.
결국 스스로 대안을 마련해야 하는데,
본질적인 미학 훈련을 바란다면 어차피 영상이라고 해 봤자 여러장의 이미지를 연속재생하는 것이므로 사진미학이나 미술사를 통해 미학감각을 훈련하고 영상에 써먹는 방법이 있습니다. 사진미학강좌는 그나마 찾을 수 있습니다.
요즘의 트랜드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하고 싶다면 비메오에서 스태프픽을 본다던가 전세계의 작가들이 올려놓은 최신 포트폴리오를 꾸준히 감상해 두는게 유용하다고 추천받은 적 있습니다.
질문은 최대한 자세히 성실하게, 답변은 친절하고 다정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