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쓴 글인줄...... ㅠㅠ
꿈은 포기하라고 있는거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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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구리 | |
2017년 04월 01일 00시 15분 11초 3564 10 |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왠만하면 글 안쓰는데 황당해서 씁니다
이렇게 자존감이 바닥인데 누가 님을 뽑습니까?
연기실력은 어떤가요? 남들앞에서 잘한다고 인정받는 정돈가요? 경력은 있습니까? 외모때문에 안된다고 지레겁 먹을꺼면 하지마세요 요즘같이 개성이 중요한시대에 얼마나 많은 기회가 있는데, 몇번연락안왔다고 꿈이 포기하라고 있는거냐는 질문이나하고. 머리 안길러도 되요
자신감갖고 준비하세요 기회가 올때 잡을수있게 실력 쌓으시면서
이렇게 자존감이 바닥인데 누가 님을 뽑습니까?
연기실력은 어떤가요? 남들앞에서 잘한다고 인정받는 정돈가요? 경력은 있습니까? 외모때문에 안된다고 지레겁 먹을꺼면 하지마세요 요즘같이 개성이 중요한시대에 얼마나 많은 기회가 있는데, 몇번연락안왔다고 꿈이 포기하라고 있는거냐는 질문이나하고. 머리 안길러도 되요
자신감갖고 준비하세요 기회가 올때 잡을수있게 실력 쌓으시면서
프로필사진과 영상을 제작하는 사람 입니다. 연락함 주시면 상담해 드립니다. 꼭 사진이랑 영상을 제작하지 않더라도 경험상 궁금한점 얘기해 드릴수 있습니다. 그럼 성공하십시요~ ^^
010 2798 9625
010 2798 9625
저도 정말 연락받기 힘들지만..그게 외모때문이라고 생각하지마시고 다른 원인들을 생각해보세요. 제 생각에도 외모자체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연기자라면 다른 강점들로 충분히 어필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현역 연출팀입니다. 인물조감독까지 했습니다.
숏컷과 외모에 대해서 걱정하시는 것 같은데 프로필 접수받아 확인할 때 외모(잘생김,못생김)에 대해 로맨스 장르 외 크게 신경쓰지않습니다. 헤어 길이 또한 기를 수 있는지 혹은 붙임머리 가능한지 가발 착용가능한지에 대해서도 염두에 두고 보기때문에 헤어상태도 신경쓰지않습니다. 처음 이메일 혹은 사무실에 찾아오셔서 프로필을 받았을 때 당연히 1순위는 이미지 입니다. 준비하는 영화 캐릭터와 이미지가 맞는지 혹은 소화 가능한지를 봅니다. 2순위는 작품경력입니다. 상업영화 혹은 드라마에서 조연,단역까지 하셨으면 당연히 오디션 봅니다. 그 후 3순위는 프로필 상에 나타나는 간절합니다. 다른분들은 프로필 속 사진과 경력에서 어떻게 간절함을 보시냐고 의문을 제기하실텐데 정말 간절하신 분들은 자기소개 입니다. 나이가 어리거나 이제 막 시작하시는 분들의 프로필을 보면 사진, 나이, 신체사이즈, 경력 등을 쓰시고 마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서론이 길었네요. 자신감을 가지시고 자기PR을 멋지게 만들어보세요. 한가지 팁을 더 드리면 장대한 글보다 카피라이트 같은 한줄의 자기소개로 인해 연락이 가실 확률이 높습니다.^^
그리고 영화 내용에 대해 모르시는 경우가 대부분이실거에요. 어떤 연기를 잘한다고 어필하기보다는 모든 연기에 대해 최선을 다해보겠다는 다짐을 어필해보세요. 그럼 오디션 현장에는 못가더라도 영상을 찍어 메일로 보내주실수 있냐는 답변이 올 수 있습니다.
힘내세요!!!^^
숏컷과 외모에 대해서 걱정하시는 것 같은데 프로필 접수받아 확인할 때 외모(잘생김,못생김)에 대해 로맨스 장르 외 크게 신경쓰지않습니다. 헤어 길이 또한 기를 수 있는지 혹은 붙임머리 가능한지 가발 착용가능한지에 대해서도 염두에 두고 보기때문에 헤어상태도 신경쓰지않습니다. 처음 이메일 혹은 사무실에 찾아오셔서 프로필을 받았을 때 당연히 1순위는 이미지 입니다. 준비하는 영화 캐릭터와 이미지가 맞는지 혹은 소화 가능한지를 봅니다. 2순위는 작품경력입니다. 상업영화 혹은 드라마에서 조연,단역까지 하셨으면 당연히 오디션 봅니다. 그 후 3순위는 프로필 상에 나타나는 간절합니다. 다른분들은 프로필 속 사진과 경력에서 어떻게 간절함을 보시냐고 의문을 제기하실텐데 정말 간절하신 분들은 자기소개 입니다. 나이가 어리거나 이제 막 시작하시는 분들의 프로필을 보면 사진, 나이, 신체사이즈, 경력 등을 쓰시고 마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서론이 길었네요. 자신감을 가지시고 자기PR을 멋지게 만들어보세요. 한가지 팁을 더 드리면 장대한 글보다 카피라이트 같은 한줄의 자기소개로 인해 연락이 가실 확률이 높습니다.^^
그리고 영화 내용에 대해 모르시는 경우가 대부분이실거에요. 어떤 연기를 잘한다고 어필하기보다는 모든 연기에 대해 최선을 다해보겠다는 다짐을 어필해보세요. 그럼 오디션 현장에는 못가더라도 영상을 찍어 메일로 보내주실수 있냐는 답변이 올 수 있습니다.
힘내세요!!!^^
전 감독입니다. 상업영화 감독으로 10억정도 예산의 영화를 연출했습니다.
솔직히 위에 말들은 전부 아무것도 모르는 얘깁니다.
첫번째, 감독은 프로필로 올라오는 배우들을 볼 시간이 없습니다.
정말 바쁘거든요. 모든 파트가 컨펌해달라고 하루종일 기다리고
투자자와 제작자와 메인배우 상대하기도 바쁩니다.
그럼 인물 조감독이 보는데, 위에 조감독이 쓰신 것처럼 보는게 맞는데
문제는 인물 조감독도 모르는 게 감독은 매니지먼트사들로 부터 엄청난 푸시를 받습니다.
제작자도 관계가 있어서 엄청나게 많은 청탁을 받습니다.
제작자는 이번 작품 말고 다른 작품을 위해서라도 그 청탁을 무시 못합니다.
때문에 주연 외에 배역이 있더라도 거의 대부분 이런 비즈니스적인 관계로 배역이 채워집니다.
박찬욱 감독이나 봉준호 감독 정도 돼야 신인을 주연급에 고용하는 겁니다.
그 외에 괜찮은 배역은 정말 몇 개 안 됩니다. 그걸 아마 차지해야 할 텐데,
그걸 위한 오디션이 진행됩니다. 대부분 이미지 단역이지만,
그렇지 않은 배역을 따기 위해서는 필모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그 필모를 위한 배역 또한 얻는 게 하늘에 별 따기죠.
결국 여배우는 20대에 어쨌든 필모를 쌓아야 계속 뭔가 해나갈 수 있는데
그게 쉽지 않고, 대부분 포기하게 되는 상황입니다.
머리를 길러야 하는 건 굉장히 단순합니다. 잘라야 할 때 자를 수 있으니까요.
위에 무슨 헤어상태 안 본다고요? 첫 눈에 판가름 납니다. 이미지 맞으면 하는 거고 아니면 안 되는 겁니다.
필모는 단계가 있고, 어떻게 쌓을 지 필사적으로 고민해서 작은 거부터 키워나가야 합니다.
단번에 잘 되는 경우 거의 없습니다. 계속 필름메이커스에 떠 있길래 답변 달았습니다.
꿈은 포기하라고 있는 건 아닙니다. 이루라고 있는 겁니다.
다만 방법에 있어서는 꿈을 꾸는 방식으로는 안 됩니다.
솔직히 위에 말들은 전부 아무것도 모르는 얘깁니다.
첫번째, 감독은 프로필로 올라오는 배우들을 볼 시간이 없습니다.
정말 바쁘거든요. 모든 파트가 컨펌해달라고 하루종일 기다리고
투자자와 제작자와 메인배우 상대하기도 바쁩니다.
그럼 인물 조감독이 보는데, 위에 조감독이 쓰신 것처럼 보는게 맞는데
문제는 인물 조감독도 모르는 게 감독은 매니지먼트사들로 부터 엄청난 푸시를 받습니다.
제작자도 관계가 있어서 엄청나게 많은 청탁을 받습니다.
제작자는 이번 작품 말고 다른 작품을 위해서라도 그 청탁을 무시 못합니다.
때문에 주연 외에 배역이 있더라도 거의 대부분 이런 비즈니스적인 관계로 배역이 채워집니다.
박찬욱 감독이나 봉준호 감독 정도 돼야 신인을 주연급에 고용하는 겁니다.
그 외에 괜찮은 배역은 정말 몇 개 안 됩니다. 그걸 아마 차지해야 할 텐데,
그걸 위한 오디션이 진행됩니다. 대부분 이미지 단역이지만,
그렇지 않은 배역을 따기 위해서는 필모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그 필모를 위한 배역 또한 얻는 게 하늘에 별 따기죠.
결국 여배우는 20대에 어쨌든 필모를 쌓아야 계속 뭔가 해나갈 수 있는데
그게 쉽지 않고, 대부분 포기하게 되는 상황입니다.
머리를 길러야 하는 건 굉장히 단순합니다. 잘라야 할 때 자를 수 있으니까요.
위에 무슨 헤어상태 안 본다고요? 첫 눈에 판가름 납니다. 이미지 맞으면 하는 거고 아니면 안 되는 겁니다.
필모는 단계가 있고, 어떻게 쌓을 지 필사적으로 고민해서 작은 거부터 키워나가야 합니다.
단번에 잘 되는 경우 거의 없습니다. 계속 필름메이커스에 떠 있길래 답변 달았습니다.
꿈은 포기하라고 있는 건 아닙니다. 이루라고 있는 겁니다.
다만 방법에 있어서는 꿈을 꾸는 방식으로는 안 됩니다.
매드라이터
좋은 글입니다.
이 와중에 홍보하는 클라스 ㄷㄷ;;
배우는 기다리는 것입니다.
스스로가 믿어주지 않으면 누구도 당신을 믿어주지 않습니다.
거울을 보고 자신을 찬찬히 살펴보세요.
어떤 역할이 어울리고
과연 나는 현장에서 어떤 사람으로 보이고.
함께 작품을 하고 싶은 호감적인 느낌도 있는지도요...
스스로가 믿어주지 않으면 누구도 당신을 믿어주지 않습니다.
거울을 보고 자신을 찬찬히 살펴보세요.
어떤 역할이 어울리고
과연 나는 현장에서 어떤 사람으로 보이고.
함께 작품을 하고 싶은 호감적인 느낌도 있는지도요...
프로필 보내주시면 도움 드리겠습니다. kimdyko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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