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얼마 아는건 적지만. 슈퍼 16mm로 작업한 경험이 있어 몇자 적습니다. 10분짜리 단편이었지만..
필름은 똑같은 16mm이고 개조된 슈퍼16mm카메라로 작업을 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미디액트에서 대여하는 (지금은 광화문미디어센터가 차지해버린) aton카메라로 작업했었습니다. 이론적으론 필름이 있으면 그 옆에 음향이 (옵티칼 광학녹음)이 되는 부분까지 영상으로 노광시켜 16:9 화면으로 만드는 것이 슈퍼 16mm 작업공정입니다.
촬영한 필름의 최종 마스터본이 어떤것이냐에 따라 현상비 프린트비가 달라지는데요
마스터본을 dvd나 hd cam/ hd cam sr 등의 매체로 할것이냐 필름으로 프린트를 뜰것이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텔레시네를 hd 텔레시네로 할경우에도 두가지로 갈립니다.
현상받은 네가 필름을 수작업인 네가컷팅으로 가편(핸들을 좀 주고) 떠서 hd텔레시네를 뜰경우에 가격이 전체를 HD텔레시네를 뜰경우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해지지만 손이 많이 갑니다.
돈이 좀 있으신경우엔;; ,HD 텔레시네를 HDCAM 이나 HDCAM SR로 받으셔서 그걸 또 작업실가셔서 (저 같은 경우는 누리꿈스퀘어에서 했습니다) 외장하드에 파일로 받습니다. 무압축이나 애플프로레스422HQ로 받으시는 경우가 대부분이구요.
그걸 또 오프라인 오프라인 EDL 편집으로 작업하셔서 최종 마스터파일로 만드시는게 넌리니어 편집엔 가장 무난한 작업공정인것같습니다.
모든 이론적 정보를 이 댓글에 다 쓸 순없습니다. 가까운 도서관이나 영상편집관련 까페 가셔서 정보들을 접하시는게 가장 빠른길인것 같습니다.
질문은 최대한 자세히 성실하게, 답변은 친절하고 다정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