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디분들이 안계신가요..?

답이 안올라오네요 ㅎㅎ

PD 가 되는데 컴활자격증이 있어야된다는 유머 재밌게 보았습니다. ^^

PD가 기획만 하는건 아닙니다. 물론 기획만 하는 기획PD 도 있긴 합니다만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영화PD 는

그 기획만 하는 PD가 아니죠

일단 PD가 무슨일을 하는지도 모르고 PD를 꿈꾸시나봐요.

컴활자격증이나 먼저 따놓고 보자....이런건가요 헤헤~

농담이구요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3&dirId=30310&docId=54719353&answerNo=3

여기 보시면 제일 마지막 답변에 제작PD 가 하는 업무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한게 있습니다.

감독이 영화의 그림을 만드는 사람이라면 PD는 영화라는 상품(?)을 만드는 사람입니다.

제작 예산의 확보부터 예산집행계획, 집행, 정산 등등을 책임지고 있고

스탭구성과 배우캐스팅도 책임지고 있습니다.

촬영장비, 촬영장소를 확보하고 촬영일정을 세우며 모든 촬영준비를 하는것도 피디의 총괄업무입니다.

(물론 당연히 이런 일들을 하나하나 직접하는게 아니구요 계획을 세우고 총괄적인 관리를 하는거죠)

촬영을 진행할때는 장소섭외,교통 및 인원통제, 스탭과 배우의 식사와 숙소제공 등등등 촬영이 원활히 진행되기 위한

모든 일들을 진행하구요, 촬영종료후 편집,믹싱,CG 등등의 후반작업 진행 등

처음부터 끝까지 영화가 완성되기 까지의 모든 살림을 도맡아서 하는게 PD의 역할입니다.

이제 컴활자격증 말고도 어떤게 필요하실지 대충이라도 감이 오세요? ^^

자격증 없어도 되구요.

3가지는 필히 하시구요. 나머진 알아서..  

1. 책많이 읽으시구요... 문학,소설,수필, 등등... 그래야 아이디어를 내고 회의도 하겠죠..

2. 컴퓨터는 자격증이 필요한게 아니라 기본적으로 해야겠죠...  엑셀.. 파워포인트, 워드... 등등...

3. 운전은 필수 겠죠. 간혹 운전 못하는 분들 계신데.. 참 답답합니다.

4.  영어까지 한다면 금상 첨화 겠죠. 바야흐로.. 세계화 시대인데... 물론 통역사를 데리고 일할수도 있겠지만

     본인이 좀더 낳은 프로듀서가 되기 위해 영어 가지 한다면 멋있겠죠..

5. 언어 구휘력이 좋으면 좋겠죠.. 말 그대로 설득과 섭외.. 등등을 하니.. 말을 잘하면 좋을겁니다.

현장 PD 만 하겠다면... 뭐 다 필요하진 않지만.. 기획PD까지 겸하려면.. 참 많이 노력이 필요하답니다.

좋은 말씀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