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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신연 감독님에 관하여

pyopyohi
2010년 03월 10일 02시 31분 54초 6734 3

이 분의 영화를 좋아하는데요.

<빵과 우유> <구타유발자들> <세븐데이즈> 등

작품성과 상업성을 겸비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은 이 분의 작품세계나 연출력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무술감독 출신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혹시 이 분의 근황이나 연락처를 알고 계시면 좀 알려주세요.

고맙습니다.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film84
2010.03.12 22:22

구타 유발자들 시나리오 마켓에 올라 온 걸 보고... 참 잘 썼다 생각했는데...

막상 영화를 본 순간;;; 글빨에 비해서 연출력은 그닥...  감독 자신이 생각했던 것 만큼 나오지는 않는 듯 해요!

안타까웠슴둥! 그래도 세븐데이즈는 괜찮은 영화였다고 생각합니다. 쪼금 억지스러운 부분이 없지 않아 있었지만...

아무래도 둘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연출이 부족하거나, 글을 워낙 잘 쓰거나...

pyopyohi
글쓴이
2010.03.13 01:42

사실 구타유발자들은 대중영화는 아닌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작가주의 영화도 아닌 것 같고 A급과 B급 그 중간에 모호하게 존재하는 것도 같습니다. 저는 시나리오를 읽어보지는 못했습니다만 개인적으로 이 분의 연출력은 무난한 것도 같은데요. 저의 연출 눈높이가 낮나요? ^^

말씀대로 세븐데이즈는 스토리상 억지스러운 측면은 있었습니다. 가장 잔인한 방법으로 복수하기 위하여 승률 높은 변호사를 이용하여 범인을 빼낸다는 설정은 기발하기보다는 억지에 가깝다는 것이 저의 생각이기도 합니다.

film84님 답글 고맙습니다. 답글 얻기가 참 어렵습니다. 하긴 저도 답글을 못 다니 입이 열개라도 할말이 없습니다.

혹시 이 분의 근황이나 연락처 아시는 분은 좀 가르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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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중인격자
2010.03.13 06:01

그냥 뭐...웃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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