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친일파 공장 경영인의 아들 창주는 해방 후 선친의 공장을 물려받아 경영을 한다. 한국전쟁이 일어나고 서울이 북한 인민군에 점령되자 창주는 미처 피난하지 못하고 자신의 집 밀실에 몸을 숨긴다. 오랜 세월 집과 공장을 관리하던 집사 부부가 생명의 위험을 감수하고 창주를 숨겨준다. 창주는 밀실에서 라디오를 통해 바깥 소식을 듣다가 고장이 나면서 집사의 말에 점점 의지하게 되는데......
기획의도
경제학 이론 중 '주인-대리인 문제'를 다룸. 상호 계약으로 이뤄진 사회에 나타날 수 있는 딜레마를 이야기로 풀어내고자 함.
모집 배역
창주(남) : 30대 초중반의 사장
집사(남) : 50대 중반 ~ 60대 초반. 창주를 숨겨주고 보호하는 대리인 역할
친구(남) : 30대 초중반, 창주의 친구
집사 아내(여) : 40대 후반~50대 초반, 집사를 도와 창주를 숨기고 보살핌
촬영은 총 3회차(2월 8일~15일 사이)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배역에 따라 참여 회차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현재 로케이션 섭외 중으로 최대한 서울/경기 지역에서 촬영할 생각이지만, 경우에 따라 지방 촬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메일로 문의 주시면 답변 드리겠습니다.
섭외 여부는 프로필을 메일(gitachiza83@gmail.com)로 보내주시면(1월 11일까지), 검토 후 늦어도 1월 14일까지 답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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