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영상미디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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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임금체불

로 검색해 관련 기사들을 읽어보시기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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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독은 콘티의 그림을 그릴 줄 몰라도 됩니다.

콘티는 영화감독과 촬영감독이 같이 만들고 콘티작가 등이 보조하며 이쁘게 그리는 겁니다.

하지만 영화에서의 그림은 최종적으로 감독이 정합니다.

촬영감독, 조연출,미술감독 등은 그림에 대한 의견을 내는 것이고 최종적으론 감독이 그림에 대한

모든 것을 결정합니다. 그것이 감독이 하는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프로덕션 과정에서 감독은 그림을 정하고 배우에게 연기지도를 하는 두가지의 역할을 담당합니다.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두 부문이죠.

님의 질문에 간단히 저의 생각을 말씀드리면

뛰어난 감독은 이야기를 그림화 하면서 구도, 앵글, 화면사이즈, 움직임 이 모든 것을 머릿속에 넣고

스탭들에게 이렇게 만들어 달라고 요구합니다. 물론 프로덕션, 포스트 과정에서 많이 바뀝니다.

뛰어나지 않은 감독은, 그림에 대한 상상력도 확신도 없는 감독은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영화감독이 될 자격도 없습니다. 연기지도만 할려면 연극을 해야죠.

콘티작가는 그림만 이쁘게, 잘 그리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자신의 의견을 감독에게 제시할 수도 있겠지만요. 

윗분이 착각하시는게 있으신데 콘티작가는 단순히 그림만 이쁘게 그리는 사람이 아닙니다. 작가 나름의 아이디어도 제시하고 감독의 아이디어를 구체화 시켜주기 위해서 자신의 능력과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역할을 하는 사람입니다. 단순히 그림만 그리게 시킬거면 콘티작가를 반도 못써먹는 겁니다. 

감독이 되실려면 그림은 못그려도 됩니다, 솔직히 그냥 졸라맨처럼 그려도 상관없지요. 다만 콘티작가에게 자신이 가지고 있는 아이디어와 이미지를 명확하게 전달해주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더 중요합니다. 

콘티일이란게 아무래도 영화 자체의 설계도 또는 밑그림 역할을 할수도 있는지라. 중요한 일이기도 하구요. 현장에서 작업하시는 분들만큼 프리작업 사람들도 중요하답니다. 

본질과 표면의 차이를 이해하시면 도움되실것 같아요.

영화감독은 연출 그차체에서 가장 큰 구분점이 생깁니다.

완벽한 감독은 존재하지 않아요.

자신의 장점에서 단점을 명확하게 이해하고 자신의 장점과 한계를 명확히 인식하면 선택은

님이 생각하는것 보다 훨씬 풍부해 질것입니다

콘티를 남이 해준다면

감독은 아니죠

그냥 드라마쪽으로 가시는게

민폐를 줄이죠

일단 졸라맨이더라도 직접 그리셔야 합니다

그게 귀찮으시면 그냥 안하시는게 제작자 골로 안보내는 방법 입니다

세상에 콘티작가가 콘티를 대신 그려주기를 기대하지 마세요 

연출자의 설계입니다

세상어디에도 없는 현장편집(갑질하려고 만들었답니다)이라는 직종과 같이 참 갑갑한 내용이 됩니다 이렇게 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