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영화 '가문의 영광'으로 작가 데뷔를 한 후
'방가 방가' 각색까지 십여편의 시나리오 작업을 한 작가 '최해철'입니다.
저와 함께 두 개의 시놉시스를 완성할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여자 신인 작가님을 찾습니다.
작업할 사무실은 강남구 신사동 쪽입니다.
출퇴근(10시 출근 6시 퇴근, 월~금요일 근무(작업))이 가능하시고 노트북을 지참하신 분이면 더 좋겠습니다.
(개인 노트북은 필수 사항은 아닙니다 ^^)
--------------------------------
모집 : 여성 신인 작가 2명
연령 : 20대~30대 초
자격 : 1) 학력, 지연, 혈연 필요 없습니다.
2) 디테일한 심리 묘사에 강점을 가지고 있거나,
* 무조건 글 잘 쓰시면 됩니다 ^^
3) 굳이 신인이 아니어도 상관 없습니다 ^^
4) 멋진 각본(시놉시스)을 만들고 싶다는 열망이 높으신 분 필수!
작업방식 : 1) 브레인 스토밍을 최우선으로 하며 따라서 자유로운 작업 환경을 제공합니다.
2) 메인 작가(최해철)가 제시하는 스케줄을 따라 두 달 동안 천천히 작업하시면 됩니다.
* 2개의 아이템이 있습니다. 한 개는 미스테리 멜로, 하나는 멜로영화 입니다.
3) 두 개의 시놉을 하나씩 함께 작업하거나 한 명이 한 개의 시놉을 작업하거나 할 겁니다.
즉, 정해진 방식은 없습니다. 함께 의논해서 진행합니다.
모집방식 : 서류 심사 후 개별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합니다.
다음 주 화요일(2013년 12월 3일 밤 11시 이전) 안에 위의 이메일(goodcine@naver.com)로 아래 제시된 항목을 보내주세요.
(이 사항들을 지키지 않으시는 분은 모집에서 제외합니다)
1. 자세한 이력서
2. 본인의 필력을 알 수 있는 어떤 것이라도 첨부해주세요.
예를 들어 단편영화 시나리오라든가, 시놉시스 써 놓으신 거라든가,
장편 시나리오의 일부분(20씬 전후) 잘라서 보내시든가,
소설의 일부분, 블로그에 포스팅한 글, 장황한 자기소개서 등 필력을 알 수 있는 글이라면 어떤 것이라도 괜찮습니다.
* 보내주신 글의 아이디어는 제가 제 이름을 걸고 도용하지 않겠습니다. 그 부분은 걱정 마세요.
---- 기타 사항 ----
1. 계약 후 작업을 시작했는데 두 달 후에도 만족할만한 성과가 없어도 어떠한 책임을 묻지 않습니다. 편하게 작업하시면 됩니다.
2. 계약은 "신인 작가님 개인 당 한 개의 시놉시스 완성", 같은 한정적인 계약이 아닙니다. 한 개가 빨리 끝나면 세 번째 아이템을 함께 개발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신인 작가님에게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저하고 함께 개발할 수도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믿으면 안 되는 장밋빛 미래 -----
1. 제가 메인 작가인데 혹시 저에게 뭔가 배우는 게 있을지도 모릅니다.
2. 시놉시스가 완벽하게 나오면 그 작가님과 제가 시나리오 작업도 함께 할 생각입니다. 물론 작가 계약을 하구요. 그럴 경우 각본은 공동 각본이 됩니다.
이상입니다.
* 11월 28일 추가.
시나리오 작가 모집하는 중입니다.
기타 스탭분들의 메일은 사절합니다.
그래도 보내시는 분들은 예의를 지키지 않는 분으로 생각하고 기억해두겠습니다.
------------------------------
* 12월 4일 추가.
지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현재 이력서와 보내주신 글들 검토 중인데, 많은 분들의 글이라 시간이 좀 걸리네요.
면접 일시는 다음 주 초반부터 개별 통보 할 예정입니다.
혹시 연락을 못 받으시더라도 실력이 없어서 뽑히지 않은 게 아닙니다.
고작 이런 곳에 선발되지 못했다고 실망하실 일이 전혀 아니라는 겁니다.
기왕 저하고 연락이 닿았으니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은 언제든지 메일을 주세요.
작은 도움이라도 기꺼이 드리겠습니다.
지원해주신 분들께 정말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며,
창작인의 장 큰 무기는 '카피'가 아니라 '창작'입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창작을,
무슨 일이 있어도 꾸준히 하셔야 합니다.
모두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 최해철 드림 -
분명한 프로젝트나 회사가 아니면 경계하시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