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히 저희 영화의 설명을 드리자면, 독립 단편 영화입니다.
보 작품 '부디'는 가족의 비극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영화 포맷은 35mm필름, 카메라는 ARRI 535b
맨 아래 시놉시스 첨부하겠습니다.
시나리오가 궁금하신분은 http://cafe.naver.com/nfa 이 곳에 가시면 바로 보실 수 있습니다.

모집부문 : 영화 미술(Production Design) / 동시 녹음(붐 오퍼레이터)

프리프로덕션 기간 : 2007년 9월부터 현재까지
촬영 일정 : 빠르면 올 12월 중 늦으면 2008년 1월경

진행과정 :
부산에서 2007년 11월 25일 첫 촬영을 목표로, 열심히 준비하던 작품인데 갑자기 터져버리는 변수들로 인해 촬영 연기.
일단 배우들 및 스탭이 11월 22일 부산으로 모였고, 11월 23일 오후가 되어서야 조명팀이 충무로 영화일정이 잡혀서 내려올 수가 없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미안하다며, 이번 촬영에 참여 할 수 없다고 하네요. (솔직히 경력도 경험도 되지 않을 독립영화보다 경력도 경험도 거기다 좋은 사람들 만나서 인맥 형성도 할 수 있는 충무로를 선택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되지만, 그 배신감은 당해본 사람들만 알 수 있기에 ,ㅡㅜ 사실 너무 슬펐습니다.)

이 일로 인해서
부산에서의 2박 3일간의 숙소 및 식대 서울, 부산 왕복 차비등 예산에서 엄청난 리스크가 생겨버렷습니다.
결론적으로 이 사건은 부산에서 촬영 약속을 받아 놓았던 모든 곳들과 협조 받기로 했던 모든 것들이 다시 설정해야
하는 상황이라 전체적인 회의를 통해서 서울에서 촬영을 하기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사실 엎어질 수도 있는 상황이었는데, 정말 다행스럽게도 앞으로 힘겹게 나아가고 있습니다.
저희 작품에 함께 할 가족을 모십니다.
감독님도 스탭들도 배우들도 정말 좋은 분들입니다.

지원서는 이메일로 부탁하겠습니다.
본인임을 알 수 있는 사진 첨부와 자기소개서 및 경력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되도록이면 한글 파일이나 기타 파일첨부는 자제 바라며 아래의 이메일로 보내주세요.
이메일 주소 - kqmtbb@naver.com

문의 전화는 -
조감독 이 율 010-4704-9998 / 제작팀장 김동규 010-7756-7645

시놉시스 -
경환은 3년이라는 긴 실직 생활로, 집안 형편은 점점 어려워지고 가정에 불안감이 휩싸이자 어떡해서든
집안에 도움이 되고자 매일 마다 직장을 찾아 나서지만 생각처럼 쉽게 직장이 구해지지는 않는다.
반면 경환의 아내 희영은 하나뿐인 아들 태성을 1류 대학으로 진학 시키는 것이 유일한 꿈이자 삶의 희망이다.
어느 날부턴가 학원비와 과외비를 벌기위해 밤마다 노래방 도우미로 일하기 시작한다.
희영의 바램과는 달리 태성은 12년이라는 긴 세월의 입시 교육으로 지칠 대로 지쳐 혼란에 빠져있다.
희영이 전혀 모르는 태성의 세계는 술과 담배 또래의 여자들과 어울리며 전혀 다른 세계의 길을 나아간다.
태성은 선배의 생일을 맞이하여 노래방을 가고 그곳에서 엄마인 희영과 마주치게 된다.